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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E3 첨병 대공개] 세계 속의 게임강국 대한민국의 ‘첨병들’ <2>

  • 유양희 기자 y9921@kyunghyang.com
  • 입력 2006.05.15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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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웹젠
해외시장 노릴 첨병들 대공개
웹젠, 차기 라인업 ‘빅3’전세계 최초 시연

국내 참가업체로는 최대 규모인 230평의 부스를 마련한 웹젠(대표 김남주)은 내달 초 국내 공개서비스를 시작하는 ‘썬’과, 해외반응이 높은 ‘헉슬리’·‘프로젝트 위키’ 등 3개작을 46대의 PC를 통해 집중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최근 소니로부터 영입한 신디 암스트롱 북미지사장과 ‘APB’를 공동개발중인 세계적 개발자 데이비드 존스 등이 전방에 나서며, 이들 라인업에 대한 위상에 힘을 실을 예정. 웹젠 부스는 ‘스타일리쉬 웹젠(Stylish Webzen)’ 이라는 전시 컨셉 하에, 이들 웹젠의 스타일리쉬 MMO 게임들의 시연 버전을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 밖에도 최초로 공개되는 신규 동영상과 아울러 각종 퀴즈 쇼, 코스튬 플레이, 포토존 운영 등 다양한 이벤트와 기념품을 준비해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특히 이 작품들 중에서도 ‘SUN’의 경우 국내의 공개 서비스시기에 맞추어 완성도 높은 버전의 게임 시연을 월드와이드 하게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이며, 북미 및 서구에서 특히 높은 관심을 얻고 있는 ‘헉슬리’ 또한 세계 무대에서 PC 온라인 버전의 첫 데뷔를 치르게 되며 큰 기대감을 얻고 있다.

웹젠 라인업
≫ 썬 - ‘썬’은 이미 국내 프리오픈베타 서비스를 통해 공개된 바와 같이 세미 MMORPG방식의 컨셉으로, 기존 MMORPG의 장점과 콘솔 및 패키지RPG의 장점을 극대화 한 웹젠의 핵심 차기작. 유저는 마을과 같은 커뮤니케이션 공간을 공유해 게임 내에서 커뮤니티를 구성하고 다양한 경제활동을 하게 된다. 또한 독특한 형태의 배틀존을 운영함으로써 ‘스타일리쉬한 전투’와 스토리라인을 경험하게 될 듯. 이미 국내의 썬 온라인의 인기는, 올 초 실시한 프리오픈베타를 통해서도 일차적으로 검증된 것으로 보인다.

≫ 헉슬리 - ‘헉슬리’는 다중접속 온라인 1인칭 슈팅게임. 진정한 의미의 MMOFPS을 표방하고 있는 ‘헉슬리’는 패키지 FPS 게임에서나 볼 수 있었던 짜임새 있는 스토리와 연출로 무장된 퀘스트, 대규모 인원이 자신과 진영의 생존을 위해 몸을 던지는 전투 지역 등의 컨텐츠들로 새로운 온라인 FPS게임의 세계를 보여 줄 예정. 서버당 최대 5천명이 동시접속 할 수 있는 ‘헉슬리’의 세계 속에서 플레이어들은 캐릭터 육성, 거래와 같은 온라인 게임의 재미 요소를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수백명 단위의 대규모의 전투에서 승리하기 위해 다양한 전략을 수립하고 지속적인 커뮤니티 활동을 이어가는 등 기존 FPS 게임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재미요소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이같은 다양한 요소들이 언리얼 엔진 3 (Unreal Engine 3)를 기반으로 사실적으로 구현될 전망이다.

더불어 헉슬리에는 세밀하게 구성된 Persistent World 가 존재하며, 유저의 분신인 캐릭터는 이곳에서 생활하며 성장하고, 전투를 치르며 살아 나가게 되는데, 유저의 모든 행동은 자신뿐만 아니라 종족과 진영의 번영에도 유기적으로 영향을 끼치게 되는 것도 특징이다. 특히 FPS 게임에서는 이례적으로, 플레이함에 따라 캐릭터가 성장하게 되고, 하나 하나의 퀘스트는 패키지 FPS 게임의 스토리 모드를 능가할 정도의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헉슬리’의 PC 온라인과 Xbox360 버전은 모두 2007년 출시 예정이다.

≫ 프로젝트 위키 - ‘프로젝트 위키’는 동화적 세계관을 바탕으로 존재하는 테일즈맵(Tales Map)과, 게이머의 자유도가 높은 상호작용 개념의 라이브 월드(Live World) 그리고 커뮤니티(Community)라는 세 가지 컨셉을 가지고 시작된 프로젝트다. 기존의 캐주얼 풍 MMORPG에서 부족했던 액션성과 전투성을 보강해, 보다 전략적이고 다이나믹하게 강화된 게임. 휴먼, 엘프, 비스트의 3개 종족과 전사, 마법사, 로그(사냥꾼), 샤먼(정령사)의 4개 기본 클래스가 존재하고, 각 클래스에서는 전직으로 통해 상위의 클래스로 진화가 가능하며, 상위 클래스로의 전직은 퀘스트 완료 시 얻어지는 타이틀(칭호)을 통해 이루어진다.

특히 캐릭터 간의 교류를 중시하는 상호작용 시스템과 ‘프로젝트 위키’ 스튜디오만의 독자적 기술인 ‘스마일 마스터 시스템(Smile Master System)으로 보다 개성 있고 생동감 있는 게임을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스마일 마스터 시스템은 캐릭터와 NPC에 다양한 표정을 입히는 기술로, 상호작용 시스템과 연계돼 보다 개성있는 연출을 가능케 한다. 또 ‘프로젝트 위키’의 배경음악은 ‘그란디아’ 시리즈로 유명한 일본의 게임 음악 작곡가 이와다레 노리유키(岩垂德行)가 담당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2006년 하반기부터 전세계 게이머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 예당
‘프리스톤테일2: 이니그마’ 깜짝 공개!
“보다 강력해진 ‘프리스톤테일2: 이니그마’의 신세계 기대”

올해 처음 참가하는 예당온라인(대표 김남철)은 간판 게임인 프리스톤테일을 잇는 ‘프리스톤테일2:이니그마’를 세계 최초로 이번 E3에서 공개한다. 이와 함께 국내외에서 선풍을 일으키고 있는 온라인댄스게임 ‘오디션’으로 북미·유럽시장 공략에 나서고 ‘라쎄로어’·‘슈로온라인’ 등 신작도 공개한다. 약 100여 평의 전시부스 ‘프리스톤테일2: 이니그마’·‘오디션’·‘라쎄로어’·‘슈로 온라인’이 각각 50·30·10·10 퍼센트 정도로 배정될 예정.
역시 각 게임별로 유저들의 시연이 가능하고, 행사 내내 출품 게임들이 동영상이 선보이며 다양한 이벤트를 동반할 예정이다.

≫ “베일 벗은 ‘프리스톤테일2’!!”
‘프리스톤 테일 2 :이니그마’는 전작보다 화려해진 그래픽의 액션형 MMORPG.
과거의 영웅들에 의해 봉인 당한 악의 신 미드란다의 부활을 위해 고대의 봉인체 이니그마를 찾는 마의 군단과 이를 막고자 이니그마를 찾는 프리스톤 대륙의 3종족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온라인 게임이다. 세분화된 아이템 시스템과 강렬한 액션을 이입해 전작과는 또 다른 분위기 속에서 새로운 재미요소를 선보일 예정이다.

일단 ‘프리스톤 테일 2’의 아이템 시스템은 다양한 형태의 발전을 추구 할 수 있는 형태로 구성되어 있다. 캐릭터 클래스에 따라 특정 속성을 부여 하여 능력치를 향상 시키는 특화 시스템, 재료와 아이템을 혼합하여 아이템 능력치를 상승시키는 에이징 시스템, 아이템에 포스의 힘을 불어넣어 순간적으로 강한 파괴력을 부여하는 포스 시스템, 아이템에 달린 소켓에 특정 아이템을 장착하여 각가지 속성에 대한 능력치를 부여 할 수 있는 소켓 시스템 그리고 다양한 재료의 조합으로 새로운 아이템을 생성해 내거나 아이템을 분해하여 다른 재료를 만들어 내는 메이킹 시스템 등 다양한 아이템을 기반으로 캐릭터의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아이템 시스템을 통해 게임의 몰입도를 높여 나가게 된다.

더불어 이번 ‘프리스톤 테일 2’에선 더욱 다양한 액션을 이입하여 액션성 높은 플레이 감을 강조하게 된다. 이러한 액션의 다양성 구현으로 캐릭터가 뛰어 오르거나, 밧줄을 이용하여 높은 곳을 오르고 내리기도 하며, 외줄로 연결된 계곡을 이동하고, 넘어 지거나 넘어뜨리는 등 일반적인 아케이드 액션 게임이나 콘솔 게임에서나 구현 가능했던 다체로운 액션을 간단한 조작으로 쉽게 구사 할 수 있게 하여 조작의 즐거움을 높이고 MMORPG에서 중요한 요소인 전투에서의 타격감에 중점을 둔 모션의 포인트는 레벨 업이나 아이템 사냥으로 식상했던 기존 게임들의 전투를 한 단계 발전시킨 전투형태를 보여주게 될 것이다.

이 외에도 실물과 같은 시장경제 시스템과 커뮤니티성을 기반으로, 유저의 캐릭터의 성장을 보다 다채롭게 구성한 것이 전작보다 더욱 강력해진 요소들이다.

■ 공동관
새로공개 되는 온라인 작품과 모바일 분야
처음 공개되는 미지아이엔지의 ‘티크루’ 주목

온라인게임에 집중된 독립부스 참가업체와 달리 한국공동관에는 모바일게임과 게임 주변기기 업체도 포함돼 있다. 참가하는 온라인 게임은 ‘프리스타일(JCE)’, ‘서든어택(게임하이)’, ‘알투비트(네오위즈)’, ‘군주온라인(엔도어즈)’, ‘인피니티(윈디소프트)’, ‘그라나도 에스파다(한빛소프트)’, ‘티크루’(미지아이엔지), ‘토스온라인(지에프게임)’과 ‘메이팡(이니엄)’, ‘카발온라인(이스트소프트)’ 등 현재 서비스 중인 게임들과 신작 게임들이 준비중이다.

모바일 게임으로는 <버스트밸리>(게임빌), <엘즈웨어>(와우포엠), <동전쌓기>(이쓰리넷) 등이 참가하며, 주변기기와 솔루션으로는 게임파크가 ‘휴대용 게임기’를, 플라인스튜디오가 ‘모바일게임 컨트롤러’를 선보이며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온라인게임 서비스 안정성을 테스트하는 ‘비너스블루’를 내놓는다. 이 중에서 이번 E3를 통해 최초로 공개되는 미지아이엔지의 ‘티크루’가 또 다른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 티크루 - 아케이드의 재미를 능가하는 ‘아케이드형 진행’
‘티크루’ 는 기존에 액션 장르에 익숙한 10~14세 유저를 타깃으로 하는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액션’게임의 재미와 함께 ‘어드벤처’ 게임의 재미를 결합시켜 현재 서비스되고 있는 타 액션게임과 차별성을 보이고 있다. 기존게임에서 액션의 타격감만으로 즐기던 게임성을 탈피해 유저들이 게임을 진행해가며 맵에 숨겨져 있는 보물을 찾거나 퍼즐을 풀어야 하는 등의 어드벤처 게임이 가지고 있는 탐색과 탐험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하고있는 것. 한편 캐주얼 게임이라고 불리는 게임들은 짧은 시간 안에 게임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배려되어 있지만, 이로 인해 게임 스토리 등은 거의 느낄 수 없는 경우가 많다. 이에 티크루는 에피소드 방식을 통해 짧은 시간을 플레이하면서도 게임 스토리를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 강점이다.

특히 이중에서도 게임의 이름인 티크루시스템이 눈길을 끈다. 티크루에서는 유저가 가지고 있는 캐릭터들의 집단을 ‘티크루’ 라고 부른다. 퀘스트를 수행하거나 상점을 통해서 유저는 최초의 캐릭터 외에 새로운 캐릭터를 획득할 수 있다. 이때 최대 캐릭터 수는 5명까지 가질 수 있다. 캐릭터 정보 창에서 모든 캐릭터의 정보를 볼 수 있으며, 게임에 참가시킬 캐릭터를 최대 3명까지 선택할 수 있다. 장· 티루미·라드·아리·제트·링링·아쿨·타올 등 개성강한 총 8명의 캐릭터를 선택하여 게임을 즐길 수 있는데, 게임의 진행은 과거 아케이드 게임에서 사용됐던 ‘강제진행’방식을 선택하고 있다. 하지만 과거 게임들처럼 한 방향으로만 진행되는 직선적인 구조를 탈피하여, 유저들 스스로 게임의 진행방향을 선택해 나갈 수 있는 멀티분기 시스템 채택하여 게임 플레이의 다양함을 만들어 냈다. 게임 도중 멀티분기 지역에 도착하면 화면이 고정되며 멀티 분기 이벤트가 시작된다.

세계 최강의 모바일 강국을 꿈꾼다!
≫ 게임빌 - 게임빌 최초의 레이싱게임 ‘버스트 랠리’ 공개
“휴대폰의 네모난 공간을 무한 질주한다!” 게임빌(대표 송병준)은 이번 E3를 통해 최초 레이싱 게임 ‘버스트랠리’를 공개해 해외시장을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게임빌 자체적으로 해외 서비스를 염두에 두고 1여 년 간 개발한 ‘버스트랠리’. 랠리의 대명사라고 할 수 있는 WRC(World Rally Championship)의 룰을 모델로 됐으며, 이번 E3를 통한 게임빌 해외시장 공략 야심작으로 알려졌다.
‘버스트랠리’는 기존 여러 험난한 지형에서 랩타임으로 승부를 겨루는 오프로드 랠리타입을 선보임으로써, 기존의 도시나 외곽 지역을 배경으로 한 온로드 형태의 레이싱 게임의 형태를 넘어 정통 레이싱 게임으로의 분위기를 살린 것이 최대 강점.

더불어 스테이지별 구간 랩타임 진행 방식·순위에 따른 순차적 지역 오픈·소극적 튜닝 개념·성적에 따른 순차적 출발·면허(Driver license)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차량 차별화 등 다양하고 독특한 기능들로 화려하고 스펙터클한 레이싱으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또 일반 모바일게임은 초당 10프레임 정도의 화면으로 구성돼 다소 단순하지만, ‘버스트 랠리’는 초당 20프레임 이상의 화면으로 속도감을 잘 살리고 있다는 점, 50여 종의 다양한 오브젝트와 언덕·지형의 역동적인 변화 등을 내세웠다는 것도 눈길을 끈다. 한편 게임빌은 ‘버스트랠리’를 필두로 기존 히트작들인 ‘놈투’와 ‘물가의 돌튕기기’, 네트워크 성을 강조한 ‘삼국쟁패 패왕전기’를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 이쓰리넷 - ‘동전쌓기’ 시리즈 필두로 여성겨냥 게임 공개
이쓰리넷(대표 성영숙)은 이번 E3에서 2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동전쌓기 2006’과 여성유저를 겨냥한 ‘다이어트 퀸’등 총 6개의 게임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쓰리넷은 이 게임들을 올해와 내년의 중점 수출 아이템으로 선정했다고 전했다. ‘동전쌓기2006’에는 상대방과 실시간 대결을 할 수 있는 네트워크 모드와 혼자서 즐길 수 있는 시나리오모드 그리고 무한모드로 구성돼 있다. 특히 ‘다이어트 퀸’은 날씬한 몸매를 원하는 여주인공이 스쿼시, 재즈댄스, 아로마 테라피 등으로 다이어트를 함과 동시에 매력도를 올리는 게임이다. 특히 게임 내에 칼로리 계산기를 넣음으로써 실생활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는 것도 눈길을 끄는 요소다. 이쓰리넷은 이 외에도 위피공모전에서 수상한 ‘미니카 레이싱 GP+’와 ‘동전퍼즐’도 선보일 예정이다.

≫ 와우포엠 - 게임성 인정받은 대표작과 모바일 3D엔진 선보인다!
모바일 3D 솔루션과 3D 콘텐츠 개발사인 와우포엠(대표 신헌주)은 2006 E3에서 대표작인 ‘엘즈웨어’를 선보일 예정이다. ‘엘즈웨어’는 모바일 3D 액션 RPG로 KTF의 3D게임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는 만큼, 게임성에 있어 검증받은 작품이다. 주인공인 ‘소프’가 멸망한 왕조의 재건을 위해 잃어버린 ‘전설의 검’을 찾아 ‘세상의 중심’으로 여행을 떠나며 겪게 되는 다양한 퀘스트와 모험을 담고 있다. 세 종류의 방대한 지도와 중세 유럽의 전설에 나오는 다양한 레벨의 열 여섯 종류의 몬스터, 게임도중 아이템 습득이나 특정 캐릭터를 통해서 주어지는 28 종류의 퀘스트 등이 화려한 3D 그래픽으로 구현된 순수창작 모바일 3D게임이다. 와우포엠은 ‘엘즈웨어’를 필두로 역시 대표작인 ‘카오스오브스톰’ 외 3종 가량의 게임을 선보임과 동시에, 모바일 3D 엔진인 NF3D도 함께 행사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윤아름 기자 imo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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