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엠 ‘루니아전기’

시원한 여름 물가에서 ‘첨벙’ 3D 물 이펙트 납신다!
“첨벙첨벙, 나무와 덤불사이로 흐르는 물에 빠져보아요!” 아케이드RPG ‘루니아전기’에 시원한 물 이펙트가 이번 여름 새롭게 등장했다. ‘루니아전기’ 여름 대규모 업데이트 ‘에볼루션 비긴즈(Evolution Begins)’에서 새롭게 선보인 배경에 처음으로 3D이펙트가 도입된 것. 바로 ‘물’을 표현하고 있다. ‘루니아전기’ 기존의 2D의 평면성을 탈피, 삼차원 공간과 그 안에 담긴 물을 통해 공간적 몰입감을 한층 배가시킬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물 효과 외에도 ‘정글’과 ‘늪’, ‘바다’ 등을 메인 배경으로 하는 에피소드4는 여름의 분위기를 물씬 풍기고 있다. 여기에서도 처음으로 3D 이펙트가 선보이며 예쁜 그림으로 그려진 나무와 덤불들이 울창하게 펼쳐진다. 나무와 덤불들 사이로 맑게 흐르는 물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시원함이 배가될 듯.

이번에 새롭게 도입되 3D 물 효과는 2D의 예쁜 나무, 풀들과 3D 의 자연스러운 물을 조합해 보고 싶다’는 컨셉에서 출발한 것이다. 지금까지 등장했던 어떤 에피소드들보다 더 멋지고 다양한 ‘배경 테마’가 등장하게 되어 스테이지를 플레이할 때 즐거움이 더욱 커질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물에서 튀어나오는 발사체를 요리조리 피하면서 게임 진행을 더욱 즐겁게 할 수 있다. 더운 여름 ‘루니아전기’의 물에서 ‘첨벙첨벙’ 시원한 여름휴가를 즐겨 보는 건 어떨까.

한편 ‘루니아전기’는 이번 대규모 업데이트를 기념해 오는 8월3일까지 이벤트를 실시한다. ‘100% 당첨, 놀라지 마세요!’ 이벤트로 신규 혹은 휴면 게이머들을 데리고 온 게이머들에게 ‘에볼루션 포인트’를 부여해 일정 포인트 이상만 되면 무조건 사은품을 증정하는 이벤트. 각 단계 포인트 별로 24인치 LCD모니터, 고급 PMP, 포켓 TV, 넥슨 캐시 3만 원권, 넥슨 캐시 1만 원권 등을 증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루니아전기’ 홈페이지(www.lunia.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그래텍 ‘젬파이터’

물대포 펑펑‘정령사’, 늑대변신 가능한 ‘달빛계곡’
온라인 대전 액션게임 ‘젬파이터’에는 시원한 물이 등장하는 스킬, 그리고 음산한 달빛계곡의 늑대변신으로 한여름 더위에 ‘맞장’을 놨다. 정령사가 사용하는 물대포 스킬, 그리고 소울파이터의 달빛 아래 ‘늑대변신’ 장면을 보고 있노라면 한여름 뜨거운 더위가 무색해진다. 먼저 시원한 물대포. 물의 정령사라 불리는 ‘정령사’는 다른 직업군에 비해서 낮은 힘과 방어력을 보유한 반면, 원거리에서 물의 기운을 받아서 상대를 쓰러트리는 컨트롤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네 가지 직업군 중 유일하게 물을 관리하는 능력을 지닌 캐릭터다. 젬코어인 ‘초급 정령사코어’를 장착하고 변신 게이지가 절반 이상 차면 젬코어를 사용할 수 있다. 다른 직업군은 쓸 수 없는 능력으로, 오직 물의 정령사만이 물을 조정할 수 있다. 이 능력은 체력이 약한 정령사의 단점을 보완해주고 안전거리를 확보하면서 먼 거리에서 상대에게 치명타를 날릴 수 있는 것이 특징.

더불어 달빛계곡 수련장의 음산한 분위기도, 한여름 더위를 ‘꽁꽁’ 얼려버릴 듯한 기세를 보여준다. 달빛 계곡 수련장은 협소한 계곡을 배경으로 큰 보름달이 중앙에 떠 있고 박쥐가 날아다니는 음산한 기운이 가득한 스테이지이다. 어두운 협곡사이로 파르스름한 달빛이 스며들어 그냥 서 있는 것만으로도 으스스해진다. 대전공간도 좁고 번지를 당하기 쉬운 지형이라 주변 기운에 팔려 대전에 신경을 못쓴다면 상대에게 난타 당하기 쉽다. 특히 이 가운데에서도 달빛을 배경으로 소울파이터가 늑대로 변신하는 장면을 본다면 더더욱 음산하다. 소울파이터에서 자랑하는 젬코어인 레서울프 소울은 인간에서 늑대로 한순간에 변신하게 만든다. 우선 캐릭터의 스피드 자체가 상당히 빨라지며 큰 몸집으로 상대를 압도한다. 길고 날카로운 손톱으로 상대를 가격하면 몸집에서 나오는 카리스마와 함께 강력한 파워가 상대로부터 공포감을 불러일으킬 듯.

한편‘젬파이터’에서 여름을 맞아 대대적 업데이트를 실시해 시원한 여름나기를 대비하고 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3종의 비전서와 신규 스테이지를 비롯한 새로운 아이템들을 대거 선보인다. 3종의 비전서는 ‘공수도’, ‘팔괘장’, ‘소림권’으로, 먼저 일본의 대표적인 격투술인 ‘공수도’는 신체의 각 부분을 이용한 위협적인 공격을 자랑한다.‘팔괘장’은 손바닥에 강력한 내공을 실어 상대를 가격하는 중국 전통 무술 비전서로 상대의 배후나 측면 공격에서 효과적이다. ‘소림권’ 또한 중국의 전통 무술의 기본동작을 따르면서 동작이 크고 정확해 안정적 패턴의 공격을 주로 하는 유저에게 유용하다. 신규 스테이지로는 활화산 화구를 게임 내에 그대로 옮겨놓은 ‘화염의 나락2’가 있다. 기존의 인기 스테이지인 ‘화염의 나락’보다 훨씬 난이도를 높여 젬파이터 고수들이 진검 승부를 겨룰 수 있도록 하였다. 업데이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젬파이터 공식 홈페이지(www.gemfighter.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엔도어즈 ‘타임앤테일즈’

한여름에 등장하는 ‘설인’·‘설녀’ 몬스터
“눈(雪)의 숲, 설인 몬스터가 우르르….” 시간을 소재로 한 ‘타임앤테일즈’는 겨울을 배경으로한 일본열도로 유저들을 안내한다. 에피소드 2인 료마 시나리오는 일단 전체적으로 겨울을 배경으로 하고 있으면서 일본의 다양한 분위기를 살려내고 있다. 특히 이 지역에는 몬스터로 설인, 설녀 등이 등장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 스테이지는 일본 근대화의 영웅인 사카모토 료마에 대한 이야기를 소재로 하고 있다. 료마가 이동하면서 만나게 되는 배경들은 겨울, 그리고 바위동굴이나 해안동굴, 철판섬 등 다양한 행적을 쫓게 된다. 역사 이야기를 드라마처럼 풀어내는 ‘타임앤테일즈’는 이 과정에서 료마를 주인공으로 눈덮인 일본열도를 보여주고 있다.

유저는 플레이 중 등장하는 토시조와의 대화를 통해 료마의 행적을 알고 있는 관리 다카하시를 찾아가게 되며, 다카하시의 부탁에 의해 눈의 숲으로 이동하게 된다. 눈의 숲에서 퀴리와 다시 만난 주인공은 곤박사의 행적을 묻지만 퀴리는 ‘설인왕’을 소환한 후 자리를 피하게 되며 또 다채로운 이야기들이 펼쳐진다. 더불어 료마 시나리오 클리어에서 가장 힘든 것은 뭐니뭐니해도 보스와의 전투에 있다. 료마 시나리오의 중간 보스 텐구의 경우 많은 유저들이 힘들어 하는데 텐구는 범위 공격은 없지만 강력한 스킬 데미지로 인해 주술동자와 같은 체력이 낮은 용병은 한방에 죽을 수가 있다. 텐구를 공격할 때는 체력이 낮은 용병들은 전투에 참여하지 않고 체력의 높은 주인공 캐릭터와 용병들만으로 전투를 해야 한다. 중간에라도 체력이 낮은 용병이 공격하게 되면 공격 대상을 바꾸기 때문에 순식간에 용병들이 전멸할 수 있기 때문이다. 체력이 높은 캐릭터 및 용병들만으로 공략한다면 쉽게 텐구를 물리칠 수 있을 것이다.

한편‘타임앤테일즈’역시 여름 방학을 맞이해 특별 이벤트를 실시한다. 8월 14일까지 한달간 초보 유저들을 위해 ‘자유이동카드’ 50개와 ‘용병부활카드’ 20개, ‘상급체력회복제’ 50개, ‘게임머니 삼만원’ 등 ‘왕대박아이템’ 세트를 지급하고 그외에도 다양한 선물을 제공하는 대규모 이벤트를 진행하는 것. 수도권 500개 초, 중, 고등학교에서 타임앤테일즈 초대장을 받은 유저들이 게임에 접속해 초대장에 있는 경품 번호를 입력하면 타임앤테일즈 왕대박 아이템 세트를 받게된다. 또한 추첨을 통해 ‘초콜릿폰2’와 ‘아이팟나노’, ‘커플 머그컵’ 등을 제공하며 모든 참가자에게는 8월 12일 개최되는 ‘그라비티 페스티발 2006’의 초대권을 지급한다. 그밖에도 현재 장보고 에피소드를 플레이하고 있는 유저가 8월 14일까지 에피소드를 클리어 하면 추첨을 통해 왕대박 아이템 세트를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게임 홈페이지(www.timentales.com)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