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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연홍-조정웅, 사랑의 메신저는 '이윤열'?

  • 윤아름 기자 imora@kyunghyang.com
  • 입력 2007.06.04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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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e스포츠가 뜨거운 소식으로 '발칵' 뒤집혔다. 르까프 오즈 게임단 조정웅 감독과 탤런트 안연홍의 열애 사실이 밝혀진 것. 조 감독은  2일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안연홍과 다정한 포즈로 찍은 사진을 공개한 뒤 '내가 정말 사랑하는 사람'이라고 깜짝 발표를 했다. 이어 같은 시각 안연홍의 미니홈피에도 조 감독에 대한 애정을 표시한 글귀와 사진이 공개돼 네티즌이 연일 북적거렸다.


이와 관련해 두 사람의 처음 만남이 어떻게 이루어졌는 지 관심을 갖는 이들이 많다. 조 감독은 한 인터뷰를 통해 "e스포츠 대상 시상식에서 지인에게 소개받았다 "고 전한 바 있다. 이 날 안연홍은 행사 주최 측이었던 한국 e스포츠 협회의 부탁을 받고 게임 캐스터 정일훈 과 진행자로 초대됐다. 직접 안연홍에게 섭외를 요청한 협회 기획국 최영우 과장은 "이전부터 리그 현장에 열성적으로 찾아와 선수들을 응원하는 모습을 자주 봤다"면서 "(섭외 요청에 대해) 흔쾌히 수락해 주었다"고 전했다.


이날 안연홍은 차분한 진행으로 식의 흐름을 도왔고 식이 끝난 후 만찬회장에서 같은 테이블에 앉은 조감독을 소개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안연홍은 평소 '천재테란' 이윤열의 열성 팬으로 그의 경기가 있는 날이면 스케줄을 조정하고서라도 현장응원을 올 만큼 e스포츠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 얼마간 탈퇴를 했던 미니홈피도 e스포츠에 적극적인 관심을 갖기 시작한 지난 5월 다시 열어 경기 현장에서 직접 찍은 사진을 올리고 전체 공개를 하는 등 e스포츠 팬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프로리그가 개막된 이후부터 종종 르까프 전에 모습을 비춰 '골수팬'임을 입증했다. 조 감독은 "빡빡한 스케줄 일정을 쪼개 직접 응원해줘 고마울 따름"이라면서 "리그에 관해 요모조모 궁금한 점들을 알려주면서 사랑이 싹텄기 때문에 결코 e스포츠를 떠날 수 없을 것 같다"면서 웃었다.


한편, 4일 르까프 오즈는 MBC게임 히어로 센터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삼성전자 칸과 프로리그 연승에 제동을 걸기 위한 대결을 갖는다. 또한 이 날 안연홍이 현장에 직접 찾아와 응원을 할 지 또다른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르까프와 삼성은 각각 4연승, 10연승 중이다.


조 감독은 "빡빡한 스케줄 일정을 쪼개 직접 응원해줘 고마울 따름"이라면서 "리그에 관해 요모조모 궁금한 점들을 알려주면서 사랑이 싹텄기 때문에 결코 e스포츠를 떠날 수 없을 것 같다"면서 웃었다.


한편, 4일 르까프 오즈는 MBC게임 히어로 센터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삼성전자 칸과 프로리그 연승에 제동을 걸기 위한 대결을 갖는다. 또한 이 날 안연홍이 현장에 직접 찾아와 응원을 할 지 또다른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르까프와 삼성은 각각 4연승, 10연승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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