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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기획] 화제의 게임인, 그들은 지금?

  • 심민관 기자|봉성창 기자 smk@kyunghyang.com
  • 입력 2007.07.04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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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게임역사가 10년을 훌쩍 뛰어넘었다. 수많은 작품들이 탄생하고 사라지기 수백, 수천회. 그 사이 이들 게임을 개발하고, 회사를  진두지휘했던 이들만 수백, 수천명에 달한다. 당대를 풍미했던 그들은 지금 어디에 있을까. 잊혀지고 있는 과거 게임인들. 〈경향게임스〉는 그들의 오늘을 찾아봤다.

방준혁 : CJ인터넷 前 대표

- 넷마블의 창시자
현재 ‘서든어택’을 필두로 국내 게임포털 시장에서 선두 자리를 달리고 있는 넷마블. 이러한 넷마블이 있기까지에는 창업자인 방준혁 회장의 공을 빼놓을 수 없다.
2000년 넷마블을 창립한 방준혁 회장은 이듬해 플레너스와 인수합병을 시키고 다시 2004년 CJ인터넷에 최종 인수시켰다. 이 과정에서 방준혁 회장은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플레너스의 지분을 약 800억원을 받고 CJ인터넷에 매각해 이슈를 일으킨 바 있다. CJ인터넷에 인수 작업과 함께 대표직을 겸한 방준혁 회장은 지금의 CJ인터넷이 있기까지 기반을 쌓은 인물로 평가 받고 있다. 또한 탁월한 사업감각은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라는 것이 주위 관계자들의 평이다.
지난 2006년 5월 사임한 방준혁 회장은 게임계를 떠나겠다고 선언해 업계를 놀라게 만들었다. 올 초 하나로드림의 지분을 인수하면서 게임업계 컴백설에 휘말린 적도 있었지만 예상과는 달리 현재 제조업에 속하는 오프라인 사업을 통해 기반을 쌓아가고 있다.
지주회사인 인디스앤을 중심으로 인디스에어, 화이버텍, 세이지, 홀리스커피 등을 계열사로 두고 사업을 진행중인 방준혁 회장. 이는 오프라인 사업도 뛰어난 고부가가치 사업이라 여기는데다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고 싶은 그의 도전정신이 만들어낸 산물이라 할 수 있다. 게임업계가 가장 촉각을 세우고 있는 게임업계 복귀는 당분간 예정에 없다는 것이 측근의 설명이다.

심경주 : 네오리진 대표

- 국내 PC 게임시장의 선구자
지난 1999년 심경주 대표가 SKC 소프트웨어 사업부를 분사해 설립한 위자드소프트는 국내 PC 게임시장을 논함에 있어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 업체이다. 약 20여개의 자체 개발은 물론 약 800여개의 PC게임을 시장에 선보인 명실공히 국내를 대표하는 PC게임업체였다. 대기업에서의 업무 경험을 바탕으로 조직적인 업무 체계를 잡아나간 심경주 대표는 2001년 코스닥에 입성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그러나 이듬해 메가베이스에 지분을 처분하게 된 심경주 대표는 게임사업에 대한 꿈을 져버리지 않고 2004년 네오리진을 설립해 캐주얼게임 ‘젤리젤리’를 시장에 선보였다.
그러나 SK커뮤니케이션즈와 퍼블리싱 계약을 맺은 ‘젤리젤리’는 SK의 게임사업 철수라는 악재를 겪어야만 했다. 이후 손노리에서 개발한 ‘스타이리아’에서 서비스를 준비중이지만 이마저도 확실하지는 않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의 전언이다. 지금은 게임사업에서 벌어들인 수익을 투자해 설립한 제조회사 네오이앤티에서 개발중인 ‘히트파이프’가 호황을 누리며 당분간 여기에 전념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를 통해 심경주 사장은 제 2의 도약을 노리고 있다. 게임에 대한 열정도 아직은 식지 않았으며, ‘젤리젤리’의 해외 수출과 더불어 게임사업에의 꿈은 아직도 그를 불태우고 있는 원동력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상희 : 나비야 인터테인먼트 前 대표

- 여성 게임시대의 개발을 알린 장본인
지난 2001년 8월 여성 유저들을 위한 개발사가 혜성처럼 등장했다. 여성 유저의 마음을 가장 잘 알기 위해서는 여성적인 마인드가 필요하다는 포부아래 이상희 사장은 게임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당시만 해도 여성의 몸으로 험난한 게임시장에 발을 들여놓은 그녀에게는 우려의 시선과 목소리만이 존재했다.
그러나 이듬해 3월 출시한 여성용 경영시뮬레이션게임 ‘코코룩’은 PC 게임시장에 센세이션을 불러 일으키며 불황속에서도 3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는 등 급부상하기 시작했다. 이후 ‘써니하우스’를 출시하며 침체된 PC 게임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예전만 해도 남성들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게임의 영역에 여성 유저들의 유치라는 점은 매우 큰 의미를 지니고 있어 지금까지 회자되고 있다.
2003년에는 ‘바닐라캣’을 개발하며 온라인게임 시장 진출의 포문을 열었다. 퍼블리셔와의 계약 문제로 산고의 고통을 겪었지만 결국 넷마블의 품으로 들어가며 현재 꾸준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올해 초에는 CJIG 스튜디오로 바닐라캣에 대한 모든 사업권을 양도한 뒤 제 2의 개발인생을 위해 개발자 세팅에 들어선 것으로 밝혀졌다. 현재 바닐라캣 개발팀은 CJ인터넷 내부에서 개발을 이어가고 있다.

정재영 : 풍류공작소 총괄 디렉터

- 낚시를 게임으로 승화시킨 게임계의 산 증인
지금은 옛이름으로 기억되고 있지만 지난 1992년 설립된 타프시스템은 게임업계에서 개발자 사관학교로 불릴 만큼 탄탄한 역사를 자랑했다. 특히 타프시스템의 대표작인 ‘대물낚시광’ 시리즈는 해외에서만 100만 카피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했을 정도의 히트작. 그 외 아케이드게임으로 눈길을 끌었던 ‘붕가붕가’, ‘대물낚시광’의 모바일 버전 등 플랫폼에 국한을 두지 않는 개발력을 자랑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게임시장이 점점 윤곽을 잡아가던 2000년 당시 코스닥에 상장되는 등 게임업계 사람들에게는 잊지 못할 개발사 중 하나가 바로 타프시스템이다. 이러한 타프시스템의 수장을 맡았던 정재영 사장은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온라인게임 ‘루시아드(이후 요구르팅으로 개명)’의 개발에 착수했다.
하지만 네오위즈에 인수합병되는 과정에서 정재영 사장은 경영권을 포기하고 재야에 묻혀 지냈으나 지난 2005년 신개념 온라인게임 ‘풍류공작소’의 PD를 맡으며 재기를 꿈꾸고 있다.
한때 소위 잘나가던 개발사의 대표였던 만큼 욕심도 많을 터이지만 현재는 진행하고 있는 ‘풍류공작소’에 총력을 기울이며 개발에 대한 집념을 불태우고 있다.
설사 개인적인 목표가 있다 하더라도 오는 여름방학 중 오픈베타에 돌입하는 ‘풍류공작소’를 시장에 안착시키는 것이 제 1목표라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하지만 여전히 정재영 PD의 향후 행보는 업계의 관심사 중 빼놓을 수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김정률 : 싸이칸 엔터테인먼트 회장

- 4000억원 대박 신화!
게임계 유력 뉴스메이커로서 명성을 날리는 싸이칸 엔터테인먼트 김정률 회장은 그라비티 이전인 1990년대에 어뮤즈월드를 운영하며 아케이드 게임으로 큰 인기를 모은 ‘EZ2DJ’를 성공시킨 장본인이다. 이후 그라비티를 운영, 온라인게임 사업을 시작해 전 세계 53개국에 수출된 MMORPG ‘라그나로크’로 어마어마한 성공을 거뒀다. 이후 그라비티를 소프트뱅크에 4,000억 원 가량에 매각한 사건은 지금까지도 두고두고 회자될 정도로 충격적인 사건이었다.
현재 김정률 회장은 작년 초 싸이칸 엔터테인먼트와 싸이칸 홀딩스를 설립하면서 다시 게임계에 화려하게 복귀했다. 특히 세계적인 이종격투기 선수 ‘에밀리아넨코 효도르’를 후원하면서, 온라인게임 뿐 아니라 각종 엔터테인먼트 사업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일본 유력 게임사인 컴시드 인수를 시작으로 한국과 일본을 중심으로 하는 세계적인 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발표했으며, 송도 테마파크 개발 사업 역시 계속 진행되고 있다.

이기석 : 前 프로게이머

- ‘프로게이머’가 뭐야? 1세대 원조 프로게이머
e스포츠가 본격적인 하나의 놀이 문화로 정착되기 이전, ‘쌈장(ssamzang)’이란 아이디를 쓰는 이기석은 ‘프로게이머’라는 생소한 개념을 대중에게 전파한 최초의 인물이다. 당시 TV CF에 출연한 것은 물론 그를 주인공으로 하는 영화제작 제의를 받기도 했으며, 김수환 추기경과 화상 면담을 하는 등 각종 화제를 만들어냈다. 1999년까지 각종 ‘스타크래프트’ 대회를 휩쓸며 세계 1인자로 추앙받던 이기석은 바쁜 대외 활동 탓인지 꾸준한 하향곡선을 그리다가 2000년 ‘커맨드앤컨커-레드얼럿’프로게이머로 전향하기에 이른다. 그 후 PC방 이벤트 중심으로 활동을 하다가 2003년 KTF매직엔스의 연습생으로 들어가 재기를 노린다. 그러나 이미 실력있는 선수들이 다수 포진돼 있는 스타리그 적응에 실패하고 만다. 이후 2006년 12월 결혼을 발표하고 일본으로 건너가 현재 유학 생활 중이다.

최연규 : 소프트맥스 개발이사

- 살아있는 ‘창세기전’의 역사
일본에 ‘파이널판타지’와 ‘드래곤퀘스트’가 있다면 한국에는 ‘창세기전’이 있다고 할 정도로, ‘창세기전’은 꾸준하게 하나의 세계관을 가지고 무게 중심을 잡아 시리즈를 이어나간 국내 유일무이한 게임이다. 그리고 이러한 ‘창세기전’을 1편부터 ‘마그나카르타’에 이르기까지 단 한 번도 쉬지 않고 만들어나간 사람이 바로 소프트맥스 최연규 개발이사다. 개발자들이 보통 이직이 잦고 여러 우여곡절을 겪는 반면, 개발 1세대라고 불리는 최연규 개발이사는 소프트맥스에서 단 한걸음도 움직이지 않고 무려 15년간 꾸준히 게임을 개발해왔다. 이러한 우직함이 바로 오늘날의 ‘창세기전’과 ‘마그나카르타’를 만들어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최근 최연규 개발이사는 지금까지 그래왔듯 Xbox360용으로 출시되는 ‘마그나카르타2’ 개발에 매진중이다. ‘마그나카르타2’는 2005년 말부터 개발이 진행됐고 발매 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우리나라에는 장인정신을 가진 개발자가 없다는 지적이 있다. 그러나 최연규 개발이사는 급변하는 한국의 게임 정세 속에서도 꾸준히 제자리를 지켜나가는 장인 개발자임에 틀림이 없다.

권기태 : 한국 라이센싱 이사

- 한국 최초의 컬러 롤플레잉 게임 ‘홍길동전’ 개발자

한국 최초의 RPG는 ‘신검의 전설’이다. 그렇다면 한국 최초의 컬러 RPG는? 바로 1992년 에이플러스에서 출시한 ‘홍길동전’이다. ‘홍길동전’은 당시 7천 카피가 팔리며 유저들과 전문가 사이에서 호평을 받았다. 그리고 이를 개발한 사람이 바로 한국 라이센스 권기태 이사다. 이후 에이플러스는 ‘오성과 한음’, ‘홍길동전2’를 출시하며 게임개발사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그러나 이후 PC패키지 시장이 침체됨에 따라 에이플러스는 게임개발을 중단하고 외산 게임 한글화에 본격적으로 나서게 된다. 그때부태 권기태 이사는 ‘마이트 앤 매직’부터 최근 ‘검호’에 이르기까지 PC, PS2, PSP, Xbox등 플래폼을 가리지 않고 약 150여 종의 타이틀을 한글화했다. 특히 현재 사용되고 있는 PSP 게임의 한글 폰트는 권기태 이사의 작품.
현재 권기태 이사는 조이토토의 계열사인 한국 라이센싱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최근까지 여러 한글화 작업을 의뢰받아 진행했다. 권기태 이사는 한국 최초로 컬러 RPG를 만든 업적도 대단하지만, 이후 10년이 넘는 시간동안 꾸준히 한글화를 진행한 그야말로 한글화계의 산 증인이라고 볼 수 있다.

정재성 : 미리엔터테인먼트 대표

- 게임사관학교라 불리는 개발사의 시초

미리내엔터테인먼트는 1987년 국내에서 PC게임 개발을 시작, 약 20년된 국내 최장수 개발사 중 하나이다. 미리내소프트웨어(이후 미리내엔터테인먼트)로 게임개발을 시작한 정재성 대표 역시 1세대 개발자로 국내 최초의 상용화 PC게임 ‘그날이 오면’ 시리즈 등을 개발한 국내 게임시장의 산 증인 중 한명. 특히 국산게임이 전무하던 90년대 후반 불모지인 국내 게임산업의 역사를 창조하고 발전시켰다는 점에서 미리내엔터테인먼트 정재성 대표의 존재감은 매우 크다. 시대의 흐름에 맞게 PC게임의 개발시절 다져온 개발력을 온라인으로 승화시킨 작품이 바로 ‘칸온라인’. 하지만 2003년 시장에 출시한 ‘칸온라인’ 이후 차기작이 없었다는 점 등은 재정악화로 이어져 시큐어소프트에 인수합병됐다.
그러나 지분의 인수일뿐 개발 부분에 있어서는 기존의 시스템을 그대로 이어가고 있어 정재성 대표에게 그나마 위안으로 다가서고 있다. 현재는 주변의 모든 일들을 정리하고 개발에만 전념할 방침으로 지난 해 2월부터 차기작의 기획을 시작했다. 차기작은 ‘칸온라인’과는 전혀 다른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작품으로, 오는 2009년 출시를 계획으로 하고 있는 미래지향적 MMORPG. ‘칸온라인’과 더불어 차기작을 통해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한 정재성 대표의 용트림은 올해부터 그 윤곽을 드러낼 전망이다.

김갑환 : 제 4대 한국 유기장 협회장

- ‘아랑전설2’의 실제 주인공은 바로 이 사람
90년 중반까지 국내 게임계의 주류를 잡고 있었던 것은 다름 아닌 아케이드(오락실)다. 80년대 ‘갤러그’나 ‘더블드래곤’과 같은 스테디셀러 게임이 몇 년간 꾸준한 인기를 모았다면, 90년대 아케이드의 폭발적 성장을 주도한 것은 다름 아닌 ‘스트리트 파이터’. 이후 대전액션 장르는 크게 인기를 모으며 ‘아랑전설’, ‘용호의권’, ‘킹오브파이터즈(이하 킹오파)’와 같은 게임들이 연이어 출시됐다. 특히 ‘아랑전설2’와 후속작 격인 ‘킹오파’에는 한국인 캐릭터 ‘김갑환’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는데, 그가 바로 당시 한국 유기장협회 회장을 맡고 있던 김갑환 회장의 이름을 딴 것이다. 김 회장은 ‘킹오파’를 개발한 SNK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었고, 이에 SNK는 자사의 게임에 김 회장의 이름을 넣어주는 친절을 보였다. 
현재 김갑환 회장은 지난 2001년, 아케이드 유통회사인 ‘빅콤’을 정리하고 일선에서 물러났다. 한국 유기장 협회의 후신인 한국 컴퓨터게임 산업중앙회는 현재 김 회장이 강남지부 회원으로 등록이 되어있지만 현직에서는 활동을 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이후 김갑환 회장의 아들인 김재훈 씨가 SNK와 협력을 통해 ‘킹오브파이터즈 온라인’을 개발한다고 밝혔지만 현재 잠정 중단된 상태다.

정대화 : 니다 엔터테인먼트 대표

- 한국 최초의 RTS 게임 ‘광개토대왕’ 개발자
‘스타크래프트’가 한국에서 대성공을 거둔 이후, 국내 게임 개발사들은 너도나도 RTS(Real Time Strategy,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을 만들기 시작했다. 몇몇 게임들은 어느 정도 성공을 거두기도 했지만, 대부분은 ‘스타크래프트’의 아성을 넘지 못하고 아류작으로 취급받아 완전히 망하는 사례가 비일비재했다. 그러나 ‘스타크래프트’가 출시되기 3년 전인 1995년에 국내에서 RTS 게임이 만들어졌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바로 동서게임채널에서 출시한 ‘광개토대왕’이 바로 그것이다. 그리고 이 게임을 만든 장본인이 바로 현 니다엔터테인먼트 정대화 사장이다. ‘광개토대왕’은 ‘워크래프트1’에서 사용된 엔진을 가져다 개발된 것으로 당시 매니아 유저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대화 사장은 12년이 지난 지금도 게임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바로 ‘니다 온라인’을 개발한 니다엔터테인먼트에서 현직 개발자와 경영을 동시에 하고 있는 것. 단 3명이 개발한 것으로 유명한 ‘니다 온라인’은 적은 인원에도 불구, 높은 완성도로 인해 별다른 홍보나 마케팅 없이도 지금까지 꾸준하게 서비스되고 있다. 현재 ‘니다 온라인’이 이토록 원활하게 서비스할 수 있는 까닭은, 당시 ‘광개토대왕’과 같은 선구자적인 게임을 개발한 정대화 사장의 탁월한 게임 개발 능력 덕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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