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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온, <거상 스페셜><거상2>로 2008년 승부수

  • 윤영진 기자 angpang@kyunghyang.com
  • 입력 2007.11.16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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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상> 시리즈로 재기 발판 노림수

‘조이온 부활하는가.’ 게임전문기업 조이온의 신규 프로젝트가 <경향게임스>에 단독 포착됐다. 현재 조이온은 자사의 대표작인 경제전략온라인 <천하제일상 거상(이하 거상)>의 차기작 <거상 스페셜(가칭)> 개발에 돌입, 이미 상당 부분 개발이 진척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개발비의 한계 봉착, 계속된 서비스 딜레이, 내부 팀장들 간의 갈등 및 서비스 기간 조율 등으로 인해 난항을 겪다, 지난 해 12월 결국 개발이 잠정 중단됐던 ‘거상2’ 역시 재개발될 예정이다.



<거상>시리즈를 통해 다시금 게임전문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겠다고 포부를 밝힌 조이온의 조성용 대표는 “<거상> 개발진들이 대거 참여해 제작중인 <거상 스페셜>은 거상 1.5버전이라 생각하면 적당할 것”이라며 “거상 2의 경우에도 리소스를 모두 백업해 놓은 상태인 만큼, 빠르면 2008년께 완성버전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D 형태로 제작 중인 <거상 스페셜>은 올해 초부터 개발에 돌입, 오는 2008년 4/4분기 내 상용화에 돌입할 계획이다.



한편, 조이온을 우회상장 시켰던 조이토토가 지난 11월 14, 15일 양일간 실시한 주주배정 유상증자 청약 결과 청약주식수는 495만 8,221주(49.58%)로 유상증자 성공시, 양질의 자금을 발판 삼아 조이온의 게임 개발은 보다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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