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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6주년 특별기획Ⅳ] 글로벌 파워 리더 20

  • 정리= 봉성창 기자 press@khplus.kr
  • 입력 2007.11.23 10:06
  • 수정 2012.11.27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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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게임 시장의 미래는 이제 글로벌에 달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일찌감치 좁은 국내 시장의 한계를 느낀 선각자들은 해외 시장에 눈을 돌리기 시작했고 괄목할 만한 성과를 얻어내고 있다. 또한 이보다는 나중에 뛰어들었지만 훌륭한 안목과 선택으로 게임시장의 파이를 키워나가고 있는 이들도 있다.

그러나 세계화는 결코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 마치 병아리가 껍질을 깨고 나오듯 도전에는 응당 시련이 뒤따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러한 시련을 이겨내고 세계 속에 도전의 깃발을 꼽는 이들은 향후 한국 게임 산업을 이끌어나갈 리더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좁은 국내 시장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세계를 향해 나아가고자 하는 그들의 한결같은 의지는 세계 속에 한국 게임시장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이에 <경향게임스>는 창간 6주년을 맞아 글로벌 파워리더 20인을 선정해 향후 한국 게임산업의 미래를 전망해봤다.

[창간 6주년 특별기획Ⅳ]

글로벌 파워 리더 20

세계 무대 향한 ‘도전과 응전’의 주역

- 개척정신으로 한국 게임산업 위상 정립 및 기틀 마련

온라인게임 종주국 위상 확립
국내 1세대 게임개발사들은 시장이 태동하는 시기에 이른바 국민 게임을 내놓으며 국내 온라인게임 산업의 기틀을 마련했다. 그러나 이들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 이미 국내 시장에서 검증된 인기게임들을 해외 시장에 내놓음으로서 게임 한류를 만드는데 일조했다.

이러한 이유로 인해 글로벌 파워리더 20에 선정된 인물로는 엔씨소프트의 김택진 대표와 넥슨의 김정주 전임 대표, 그라비티의 류일영 회장, 엠게임 손승철 회장, 웹젠 김남주 대표, 드래곤플라이 박철우 대표, T3엔터테인먼트 김기영 대표 등이 있다.

엔씨소프트 김택진 대표는 MMORPG의 기틀을 마련한 ‘리니지’를 일찌감치 대만과 중국에 수출했다. 특히 대만에서는 국민 게임으로 부상하며 적지 않은 수익을 벌어드렸다.

넥슨의 김정주 전임 대표는 당시 세계 게임업계 블루오션으로 불리던 중국 시장을 택했다.

자사의 인기 캐주얼 게임이었던 ‘비앤비’와 ‘카트라이더’를 가지고 10억 중국 시장을 공략해 성공을 거둔 것이다. 특히 넥슨 게임들은 중국에서 짝퉁 게임이 양산될 만큼 높은 인기를 누렸다.

해외 진출 규모만 놓고 봤을 때는 단연 그라비티의 류일영 회장이 가장 통 큰 행보를 보였다. 특히 류 회장은 이미 ‘라그나로크’의 일본서비스가 활발하게 진행 중인 때에 취임해 전세계 65개국에 ‘라그나로크’를 수출함으로서 글로벌에 정점을 찍은 인물이다.

반면 국내에서는 비록 잘 게임이 서비스되지 않았지만, 해외에 더욱 주안점을 두어 큰 성공을 거둔 이들도 있다. CCR의 윤석호 대표와 조이맥스의 전찬웅 대표 등이 좋은 예다. ‘RF온라인’, ‘실크로드’ 등은 많은 제작비를 들인 대작임에도 불구하고 치열한 국내 시장 여건으로 인해 다소 주춤했었다. 그러나 이들은 이러한 작은 실패에 굴하지 않고 해외 시장에 재차 도전해 대성공을 거뒀다. 특히 조이맥스의 전찬웅 대표는 글로벌 서버 플랫폼을 활용해 전 세계 150개국에 한국 게임을 서비스하는 사상 유례없는 성과를 이뤄냈다.

한국과 해외 잇는 징검다리 역할
한국 게임 산업의 흐름은 이제 더 이상 국내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국내 유수의 온라인게임들이 해외에 진출하는 것 못지않게 해외 유명 게임들이 국내에 유입돼 서로 경쟁 발전하며 국내 게임산업을 보다 풍성하게 만들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이들은 한국 게임 산업의 균형적인 발전 및 저변 확대에 각별한 애정을 가진 인물들로 평가받고 있다.

이러한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글로벌 파워리더에는 한빛소프트 김영만 회장, SCEK 이성욱 대표, MS 김대진 상무, 한국닌텐도 코다 미네오 대표, EA코리아 한수정 대표, 게임로프트 조원영 대표 등이 있다.

이들은 대부분 해외에 본사를 두고 있거나 혹은 해외 유수의 게임사와 교류 협력을 통해 국내 게임시장을 육성하는 역할을 담당했다.

특히 한빛소프트의 김영만 회장은 ‘스타크래프트’와 ‘디아블로2’의 성공을 넘어 ‘헬게이트:런던’의 전 세계 배급을 맡아 세계적 게임 퍼블리셔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이성욱 대표, 김대진 상무, 코다 미네오 대표 등 콘솔 플랫폼 3사 대표들은 척박한 국내 콘솔게임 시장을 일구는 개척자다운 면모를 보이고 있다.

모바일 업계에서는 얼마 전 코스닥 상장에 성공한 박지영 대표를 필두로 게임빌 송병준 대표, 게임로프트 조원영 대표 등이 활약하고 있다. 이들은 국내에 모바일게임이 하나의 산업으로 정착하는데 있어 일익을 담당했을 뿐 아니라 해외 업계와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보다 폭넓은 시장 확대를 꾀하고 있다.

게임 한류 홍보대사 자임
게임 한류를 이루는 것은 반드시 게임에 국한되지 않는다. 게임 문화적인 측면에서는 e스포츠가 이러한 게임 한류의 첨병 역할을 하고 있다. 우선 프로게이머 장재호는 국내보다 해외에서 더욱 잘 알려진 ‘워크래프트3’ 프로게이머다. 非 ‘스타크래프트’ 종목임에도 불구하고 세계 정상급 성적을 내고 있는 장재호는 이미 전 세계 유저들이 인정하는 실력파 프로게이머다. 때문에 한국의 e스포츠 문화를 최전선에 서서 전 세계에 알린 이가 바로 장재호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또한 e스포츠가 하나의 산업으로 정착되기 까지 기틀을 다진 김신배 한국 e스포츠협회장도 빼놓을 수 없다. 김 회장은 산업의 규모를 키우기 위해 대기업을 중심으로 하는 대형 자본을 유입시켜 e스포츠의 초석을 마련한 인물이다.

  선정 기준  
‘글로벌 파워리더 20’은 온라인, 모바일, 콘솔, e스포츠 분야를 망라해 한국 게임시장의 글로벌화에 앞장선 인물들에 대해 각 분야에 걸 맞는 기준을 바탕으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온라인 분야의 심사 기준은 자사 게임의 해외 진출 실적과 현지 법인 또는 협력사를 통한 글로벌 활동 등을 고려해 선정했으며, 모바일은 해외 지사 진출 현황 및 수출 실적그리고 국제 모바일 컨퍼런스에서의 수상 경력 등을 합산해 결정됐다.

또한 콘솔 분야는 국내 콘솔 산업 육성에 대한 기여도와 로컬라이징 실적 그리고 해외와의 교류도 등을 합산해 선정했으며, e스포츠 분야는 발전에 대한 공헌도 및 해외에서의 영향력등을 고려해 선정했다. 모든 분야는 공통적으로 과거 업적과 함께 현재 실적 그리고 향후 발전 가능성을 함께 고려했다.



[창간 6주년 특별기획Ⅳ]

<경향게임스> 선정 글로벌 파워 리더 20인

- 온라인게임 종주국 위상 세계 알리는 전초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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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 리더 20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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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게임산업 대표하는 글로벌 리더


▲ NC소프트 김택진 대표
NC소프트의 김택진 사장은 글로벌 리더로서 꾸준히 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길드워’와 ‘시티오브히어로’로 북미 시장에서 국내 온라인게임의 우수성을 선보였고 해외 스튜디오를 설립해 글로벌 게임개발사로 발 돋음 했다. 현재 ‘타뷸라라사’를 지난 11월 2일 북미와 유럽에서 정식서비스를 시작했고 ‘아이온’ 역시 해외에서 좋은 성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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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시장 개척에 선봉


▲ 넥슨 김정주 전임대표
김정주 전임 사장은 국내 시장에서 대규모 퍼블리싱으로 다양한 장르의 타이틀을 런칭 했고 해외시장의 적극적인 공략 및 공동개발 등을 진행했다. 특히 밸브사와 ‘카스 온라인’을 공동으로 진행하며 글로벌 리더의 위치를 공고히 했다. 넥슨의 설립자인 그는 국내 사업을 안정화 시킨 후, 북미시장 개척 선봉에 섰다. 특히 내년에 있을 해외시장 상장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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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오디션 신화의 주인공


▲ 티쓰리엔터테인먼트 김기영 대표
중국내 게임 한류 열풍을 몰고 온 ‘오디션’의 성공 뒤에는 티쓰리 엔터테인먼트 김기영 대표가 있다. 김기영 대표는 ‘오디션’ 성공 이후 ‘오르카’의 해외 진출에도 성공하며 퍼블리셔로서 힘찬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내년 상반기 중에는 ‘오디션2’가 국내외 유저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으며, 이 외에 10여개의 차기작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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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게이트:런던’으로 해외 시장 제패


▲ 한빛 소프트 김영만 회장
김영만 회장은 블리자드의 유명 게임들을 국내에 유통해 초유의 성공을 거두며 한빛소프트를 코스닥 상장까지 성공시킨 장본인이다. 또한 게임 포털 ‘한빛온’으로 국내 온라인 게임시장의 한축을 담당했다. 최근 김 회장은 세계적인 게임 개발자 빌 로퍼의 플래그십 스튜디오와 합작해 핑제로라는 회사를 설립하고 ‘헬게이트:런던’의 전 세계 런칭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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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서 제 2의 ‘뮤’ 신화 일궈낼 것


▲ 웹젠 김남주 사장
웹젠의 김남주 사장은 올 초부터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헉슬리’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공개했다. 이와 같은 움직임은 세계적인 대작 온라인 게임들의 글로벌 판권 계약을 체결한 것의 연장선상에 있다. 이를 통해 김 사장은 웹젠을 글로벌 퍼블리셔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갖고 있다. 또한 중국 더나인과 최고 금액으로 계약을 체결해 ‘뮤’를 능가하는 성공 신화를 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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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네트워크 인프라 완성


▲ 그라비티 류일영 회장
류일영 회장은 소프트뱅크에 인수된 그라비티를 꾸준히 이끌고 있는 인물이다. 취임 이후 류 회장은 그라비티의 대표작 ‘라그나로크’를 해외 65개국에 수출하는 성과를 달성하며 그라비티가 세계적인 게임사로 성장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최근 류 회장은 ‘라그나로크2’를 비롯한 다수의 신작 선보이는 한편 이러한  해외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활발한 수출 활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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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시장에 탁월한 식견 발휘


▲ 엠게임 손승철 회장
손승철 회장은 엠게임의 창업자로서 엠게임의 국내외 법인을 총괄하는 회장직에 오른 입지적 인물이다. 엠게임은 이후 ‘열혈강호’, ‘나이트온라인’, ‘귀혼’ 등을 연이어 성공 시켰다. 특히 ‘열혈강호’는 중국에서 40만 명의 동시접속자를 기록한 최고 인기작. 최근 손 회장은 내년 2월 엠 게임을 코스닥에 상장시켜 제 2의 도약을 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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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퍼블리셔로 제 2의 도약


▲ 드래곤플라이 박철우 대표
박철우 대표는 FPS시장 형성을 주도해온 ‘스페셜포스’의 개발사 드래곤플라이의 수장이다. ‘스페셜포스’는 79주간 PC방 점유율 1위를 차지하는 괴력을 선보이며 동시접속자수 10만명을 돌파하는 국민 FPS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박 대표는 ‘스페셜포스’를 가지고 해외 시장에 노크, 태국을 시작으로 해외 주요 5개국에 수출을 성사시키는 성과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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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온라인 게임 수출 선봉장


▲ CCR 윤석호 대표
CCR의 윤석호 대표는 국산 온라인게임 수출의 선봉장으로 손꼽힌다. 실제로 2000년도 초 국내 온라인게임 수출의 불모지였던 유럽과 북미 시장을 개척했다. 특히 동남아시아를 벗어나 제 3시장을 개척했다는데 그 의미가 크다. 현재 ‘RF온라인’의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와 동시에 ‘RF온라인’의 차기작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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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해외 진출 모델 GSP 선두


▲ 조이맥스 전찬웅 대표
전찬웅 대표는 현재 전 세계 유저를 하나로 아우르는 글로벌 서비스 플랫폼(GSP)의 선두주자다. 전 대표는 GSP를 통해 ‘실크로드’를 선보이며 전 세계 150개국 1천 5백만명의 회원과 동시접속자 15만 명을 확보하는 기염을 토했다. 전 대표는 글로벌 게임 포털 서비스인 ‘조이맥스닷컴’을 런칭해 국내 유망 게임들을 차례대로 해외 유저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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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외 가리지 않는 공격적 퍼블리싱


▲ NHN 최휘영 대표
최휘영 대표는 2005년 NHN 대표로 취임해 그 동안 보드게임에 머물렀던 한게임을 게임포털로 승화시키면서 온라인게임 서비스에 힘을 실었다. 또한 공격적인 퍼블리싱으로 국내외를 가리지 않는 유망 게임 확보에 박차를 가했다. 최근 ‘반지의제왕 온라인’의 계약을 체결하고 하고  ‘워해머 온라인’과 ‘몬스터 헌터 온라인’ 계약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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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최초 코스닥 상장 장본인


▲ 컴투스 박지영 대표
2007년은 박지영 사장은 모바일게임업체 최초로 컴투스를 코스닥에 상장시킨 장본인이다. 코스닥 상장 이후 컴투스는 중국 모바일 시장에 점차 자리잡아가고 있음은 물론, 일본 SeedC와 온라인 FPS ‘페이탈코드’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는 등 종합 게임 서비스사로 거듭나기 위한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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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모바일 시장서 더욱 인정


▲ 게임빌 송병준 대표
게임빌 송병준 대표는 유창한 영어실력과 현지 시장에 대한 폭넓은 안목을 바탕으로 해외시장 공략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김 대표의 노력으로 게임빌은 미국과 캐나다에 게임을 공급하는 한편 독일, 러시아, 일본 등 다양한 국가의 게임을 퍼블리싱 하고 있다. 향후 송 대표는 유럽과 아시아, 남미 대륙까지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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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모바일게임 교량 역할


▲ 게임로프트 조원영 대표
조원영 대표는 글로벌 모바일 기업 게임로프트를 통해 해외 유수의 게임을 국내 유저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또한 조 대표는 세계 75개국의 지사들과도 강력한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있는 한편 한국 정서에 맞는 4종의 게임을 자체 개발해 국내 유저는 물론 해외 유저들에게 선보일 계획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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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box360 국내 보급 진두지휘


▲ 마이크로소프트 EDD 김대진 상무
김대진 상무는 마이크로소프트 EDD 팀의 최고 책임자로서 국내 Xbox360을 보급을 진두지휘한 사람이다. 특히 한글화 실적에서 놀라운 모습을 보이며 ‘블루드래곤’, ‘헤일로3’ 등 해외 명작 게임의 완벽한 로컬라이징으로 유저들에게 높은 지지를 받았다. 이후 김 상무는 다양한 가격대의 Xbox360과 하반기 대작 타이틀 러쉬를 통해 국내 시장의 Xbox360 대세 굳히기에 매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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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서 닌텐도 열풍 주도적 역할


▲ 한국닌텐도 코다미네오 대표
코다 미네오 대표는 ‘게임인구 확대’라는 기치와 함께 올해 1월 한국 닌텐도의 정식 출범을 알렸다. 코다 대표는 과감한 공중파 광고와 여성 및 장년 인구 층을 타겟으로 하는 대규모 마케팅을 통해 지금까지 닌텐도DS를 58만 대나 보급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코다 대표는 이에 그치지 않고 자사의 가정용 콘솔기기 Wii를 내년 봄에 선보여 또 한번 닌텐도 열풍을 이끌어 낼 계획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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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TV 사업으로 PS3 저변 확대


▲ SCEK 이성욱 대표
이성욱 대표는 윤여을 전임 대표의 뒤를 이어 SCEK를 이끌게 된 새로운 SCEK 수장이다. 이 대표는 취임 직후 PS3 및 신형 PSP를 잇달아 선보이며 바쁜 행보를 보였다. 이후 이 대표는 KT와 IPTV 공동사업 발표하는 등 플랫폼 홀더 3사 간의 경쟁에서 결코 지지 않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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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온라인’ 성공의 숨은 주역


▲ EA코리아 한수정 대표
EA코리아 한수정 대표는 콘솔은 물론 온라인게임에 까지 영역을 확대하며 2006년 네오위즈와 함께 ‘피파온라인’을 국민게임 반열에 오르도록 만든 사람이다. 최근 한 대표는 온라인게임 분야에 매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워해머 온라인’과 EA표 온라인 게임을 바탕으로 콘솔 시장은 물론 온라인게임 시장까지 영역을 넓힐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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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 e스포츠 국제기구 창설 박차


▲ 한국 e스포츠 협회 김신배 회장
한국 e스포츠 협회 김신배 회장은 e스포츠 단일 국제기구를 만들기 위해 작년부터 세계 e스포츠 포럼을 창설하고 세계 대회에 참관하는 등 주도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또한 중국의 e스포츠 최대 리그 CEG에 메인 스폰서를 올해부터 맡아 e스포츠 글로벌 리더로서 명성을 떨친 반면 지난 8월에는 e스포츠 국제기구를 발족시키기 위한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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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정상급 프로게이머 ‘인기 한몸’


▲ 워크래프트3 프로게이머 장재호
프로게이머 장재호는 e스포츠의 한류 열풍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대표주자다. 특히 장재호는 지난 2월 덴마크 프로게임단 MYM과 연봉 1억에 전속 계약을 체결, 국내 프로게이머로서는 처음으로 해외에서 억대 연봉 받는 선수로 등극했다. 또한 장재호는 올해 각종 세계대회에서 우승을 휩쓸며 연간 상금 1억을 상회, 국위 선양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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