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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만의 ‘꼴’로 본 20개 게임사 CEO 관상] CEO 얼굴 보고 ‘2009 게임업계를 읽는다’

  • 하은영 기자 hey@kyunghyang.com
  • 입력 2009.01.28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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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마 넓고 귓볼 두터운 ‘관운’ 타고난 상 많아 … 얼굴 생김새 따라 경영 스타일도 ‘천차만별’


‘얼굴을 보고 마음을 읽는다’는 컨셉의 만화 ‘허영만의 꼴’이 인기다. ‘허영만의 꼴’은 만화를 보면서 관상에 대해 공부하고 이를 통해 사람의 성품과 운을 파악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만화의 내용처럼 사람의 얼굴에는 많은 것들이 담겨져 있다. 타고난 운이나 복에서부터 후천적으로 형성된 성격까지도 얼굴 생김새에 드러난다.


오랜 시간을 두고 많은 사람에 의해 연구가 이루어져 온 관상학은 100% 맹신할 수는 없지만 대략적으로 그 사람의 기본적인 성품과 함께 미래를 담고 있다. 때문에 예부터 사람들은 관상을 통해 인성을 파악하고 미래를 점치는 도구로 활용하기도 했다.


본지에서는 ‘허영만의 꼴’에 등장하는 관상학에 대한 내용을 토대로 게임업계를 대표하는 CEO 20인의 관상과 그 속에 녹아있는 2009년 게임업계의 미래를 읽어봤다.                            


※ 편집자 주 : CEO 게재순서는 이름 ‘가나다’ 순입니다



※ 이미지 출처 : 허영만의 ‘꼴’


세계 각지 다니는 활발한 정복자형
●권이형 엠게임 대표


엠게임 권이형 대표는 눈썹 뼈가 살아있다. 날아가는 기러기 날개 모양을 하고 있는 눈썹은 여행가 중에 많은 눈썹으로, 세계 각지를 돌아다니는 성향이 많다.


눈썹 사이의 이마가 발달해 있는 것은 관운이 있는 것으로, 한 기업의 대표로서 많은 직원들을 이끌어가는 그의 일과 잘 맞는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성향에 따라 권 대표는 올 한해 해외시장에서 큰 성과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그는 미국과 중국 등 해외 지사 설립과 함께 글로벌 게임포털을 준비중인 만큼 그 어느 해 보다 더욱 바쁘게 세계 각지를 돌아다니게 될 것으로 보인다.


귓불이 넓은 사람은 재복이 많다. 권 대표 역시 귓불이 넓은 형으로, 올 해도 큰 수익을 얻을 수 있을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코스닥 입성에 성공한 이후 국내에서도 ‘열혈강호 온라인’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선보이는 만큼 공격적으로 시장을 이끌어가는 업계 리더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 낼 것으로 기대된다.


수많은 조력자 거느리는 귀인형
●권준모 넥슨 대표


푸근하고 편안한 인상의 소유자인 권준모 넥슨 대표의 관상은 전형적으로 재복이 많은 형이다. 재물복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볼 수 있는 코의 모양이 그러하기 때문이다. 코의 시작점인 콧부리가 넓을 뿐만 아니라 콧망울 역시 높아 부를 누릴 관상을 타고났다.


이와 함께 권 대표는 이마가 넓고 광대뼈가 약간 발달해 있어 주변에 도와주는 사람이 많다. 눈은 가늘고 길면서도 눈초리가 활처럼 올라가 있어 귀한 상이다.


이에 권 대표는 올 한해도 넥슨 수장으로서의 역할을 훌륭히 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정주 회장, 강신철 대표를 비롯해 민용재 이사 등 넥슨을 이끌어가는 핵심 인물들의 도움 역시 충만하다.


그는 올 한해 풍부한 라인업을 바탕으로 넥슨이 글로벌 온라인 엔터테인먼트사로 도약하는데 힘쓸 것으로 보인다. 올 해 넥슨은 ‘마비노기 영웅전’, ‘허스키 익스프레스’ 등 기대작들을 속속들이 공개할 예정인 만큼 국내를 대표하는 게임사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다져나갈 계획이다.


건강하고 다부진 추진가형
●김기영 한빛소프트-티쓰리엔터테인먼트 대표


얼굴과 몸이 두툼하며 목이 굵고 어깨가 떡 벌어진 사람은 건강하고 다부지다. 이런 관상은 원칙에 벗어나지 않으며 추진력이 강한 성품을 지닌 사람들이 많다.


김기영 대표는 전형적으로 이러한 성향을 타고난 상이다. 짙으면서도 일자로 쫙 뻗어있는 눈썹 역시 그가 강직한 성품이라는 것을 그대로 말해준다.


두툼한 제비턱은 땅기운을 받아 풍부하고 윤택하며 강하다. 제비턱은 수많은 식구를 먹여 살리는 상으로, 이런 턱을 가진 김 대표는 지난해부터 한빛소프트와 티쓰리엔터테인먼트 직원들을 이끄는 수장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 내고 있다.


특히 김 대표는 올 해 거액의 투자금으로 또 다른 개발사를 인수하는 등 적극적으로 조직의 몸집을 키워나갈 예정인 만큼 업계에서는 향후 그가 이끄는 게임사가 거대 기업으로 탄생할 것이라는 추측도 조심스럽게 흘러나오고 있다.
양사의 결합으로 탄탄한 성장 동력을 확보한 김기영 대표는 다양한 라인업을 기반으로 해외시장에도 적극적으로 진출할 것으로 보인다.


매서운 눈빛으로 상대 제압하는 도전가형
●김남철 예당온라인 대표


양 옆으로 길게 뻗어있는 눈은 기운이 강하다. 더군다나 눈초리가 처져있는 것이 아니라 위로 솟아 있다면 더욱 좋다.


이런 눈을 가진 김남철 대표는 강한 기운을 바탕으로 예당온라인을 이끌어나가고 있다. 김 대표는 눈동자의 흑백이 분명하고 기가 충만해 다소 매서워 보일 수 있지만, 눈빛 하나로 상대를 제압하는 힘을 가지고 있다.


눈두덩이 두툼해 김 대표는 재복이 많은 편에 속한다. 귓불이 넓은 것도 재복이 많고 넉넉하게 산다. 뿐만 아니라 귀의 윤곽이 뚜렷하고 맑아 총명하고 지혜로우며 수명이 길다.


김 대표는 올 한해 ‘오디션2’와 ‘패온라인’, ‘프리스톤테일3’ 등의 신작을 통해 예당온라인이 글로벌 게임사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하는 한 해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특히 ‘패온라인’과 ‘프리스톤테일3’의 경우 자체 개발작으로, 업계에서는 이들 게임이 성공한다면 예당온라인의 개발력에도 힘을 실어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총명한 두뇌와 지혜 갖춘 솔로몬형
●김병관 NHN게임스 대표


NHN게임스 김병관 대표는 사업가적인 기질보다는 총명한 두뇌와 지혜로움으로 조직을 이끄는 힘을 지닌 사람이다. 가지런한 치아와 정돈된 눈썹이 그의 이러한 면모를 그대로 말해준다.


눈썹 끝 뼈가 살아있고 날아가는 기러기처럼 생긴 것은 그가 한 곳에 머무르기보다 이곳저곳 돌아다니기를 좋아하는 성품을 지녔다는 것을 나타낸다. 특히 김 대표 역시 대부분의 CEO들과 마찬가지로 이마가 넓어 관운이 있으며, 귓불이 두툼해 재복도 두루 갖추고 있는 편이다.


여러 식구들을 먹여 살리는 성향을 드러내는 두툼한 턱은 그가 개발자에서 기업의 CEO로 변신할 수 있었던 요인이기도 하다. 이러한 기운을 바탕으로 그는 올 한해에도 NHN게임스 이름을 걸고 다양한 게임들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웹젠에서 김창근 대표와 함께 동고동락하며 새로운 사업전략을 구상하고 있는 그는 향후 웹젠과 NHN게임스가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할 전망이다.


부드러움 속 칼날 숨긴 전략가형
●김양신 제이씨엔터테인먼트 대표


김양신 대표의 얼굴에서 중심을 차지하는 것은 바로 코다. 너무 길지 않으면서 적당하며, 넓이 또한 균형이 잘 맞아 주변에 있는 눈이나 입과 조화가 잘 되는 편이다.


코끝이 두툼하면서도 위를 향하지 않고 있어 재물이 밖으로 새나갈 틈이 없다. 때문에 그 역시 재물복은 좋은 상에 속한다. 가지런한 치아는 총명함을 상징하며, 머리에서 턱으로 내려갈수록 두툼한 인상을 줘 나이가 들수록 더욱 복이 좋아지는 관상이다.


‘프리스타일’로 글로벌 스포츠 명가라는 타이틀을 거머쥔 김 대표는 웹젠 이후 온라인게임사로서는 4년 7개월 만에 IPO(기업공개)를 통과하면서 게임업계에 희망을 쐈다. 올 해는 이를 기반으로 한 차기작 ‘프리스타일 매니저’와 ‘프리스타일 풋볼’을 통해 스포츠게임 시장을 고스란히 거머쥐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특히 김 대표는 여성의 부드러움과 다부진 전략으로 글로벌 스포츠 명가로 확실히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중론이다.


편안한 인상으로 시장 공격하는 저돌가형
●김준영 엔트리브소프트 대표


코끝이 높고 둥그런 모양을 지닌 엔트리브소프트 김준영 대표는 재복이 좋은 형이다. 눈썹 사이가 넓고 기색이 좋으며 밝아 완벽한 인상을 지닌 관상이라 할 수 있다.


이마가 넓고 반짝반짝 윤이 나는 것은 관운이 있는 상으로, 기업의 CEO들에게서 흔히 볼 수 있다. 눈은 크지 않지만 힘 있게 뻗어있어 기운이 충만한 편이다. 그러나 눈꼬리가 올라가지 않아 해로울 수도 있다.


하지만 코를 감싸고 있는 양 볼이 도톰해 주변에 귀인이 많다. 김 대표는 얼굴에 살이 도톰하고 목이 굵은 편인데, 이러한 상을 가진 사람들은 건강하고 꼼꼼한 성향을 많이 지니고 있다. 따라서 김 대표는 치밀한 전략을 바탕으로 올 한해 엔트리브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전망이다.


특히 올 해는 ‘프로젝트 앨리스’, ‘삼국지 온라인’ 등 기대작들이 속속들이 공개를 앞두고 있어 업계의 기대가 크다. 뿐만 아니라 김 대표는 SK텔레콤으로부터 게임사업 주도권을 이양 받을 예정인 만큼 더욱 공격적으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늘 새로운 변화 꿈꾸는 혁명가형
●김창근 웹젠 대표


턱과 목선이 굵은 웹젠 김창근 대표는 윤택한 삶을 누리는 관상을 타고 났다. 신체가 건강할 뿐만 아니라 다부지고 원칙에 입각해 일을 처리하는 경우가 많아 기업가들이 많다.


특히 김 대표의 경우 턱이 약간 나와 있어 상대를 배려하는 성향이 있다. 이러한 관상은 직장에서도 자신의 입지를 점차 넓혀나가며 약속을 잘 지킨다.


김 대표의 관상에서는 입술도 좋은 운에 한 몫을 차지한다.


지난해 웹젠이 NHN게임스에 경영권이 인수된 이후 신임 대표이사로 취임한 김창근 대표는 올 해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추진력이 강한 성품인 만큼 그가 생각하는 전략들은 조금씩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


특히 김 대표는 ‘헉슬리: 더 디스토피아’를 시작으로 그동안 개발이 잠정 중단됐던 게임들의 개발을 재개, 웹젠의 새로운 변화의 주역이 될 전망이다.


지혜와 재복 두루 갖춘 지도자형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엔씨소프트 김택진 대표는 잘생긴 눈을 가진 사람이다. 관상에서 말하는 잘생김이라 하면 복이 많고 격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크지 않지만 둥글고 눈 꼬리가 살짝 올라가 있어 격이 높다. 특히 김 대표와 같이 흰자위가 맑고 검은자가 또렷한 관상은 머리가 매우 비상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눈두덩은 부동산과 관련되는 곳인데, 이곳이 적당하게 두툼하고 주위와의 조화가 어긋나지 않아 재복이 많다.
엔씨소프트는 김 대표의 재복과 지혜가 조화를 이루는 2009년도 엔씨소프트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게임사로 맹활약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공개된 ‘아이온’이 국내에서 ‘리니지’ 시리즈를 잇는 차세대 MMORPG로 확고히 자리매김한 만큼 올 해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엔씨소프트의 저력을 다시 한 번 과시할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신작 ‘블레이드 앤 소울’, ‘메탈블랙’ 등도 공개 전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는 만큼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균형과 조화 이룬 대인배형
●남택원 L&K로직코리아 대표


‘붉은보석’으로 일본 시장을 석권한 L&K로직코리아의 남택원 대표는 전반적으로 편안하고 정직한 성품을 지닌 인상이다. 어느 것 하나 좋지 않은 부분 없이 조화가 잘 이뤄진 형인데, 그 중에서도 특히 귀와 입술이 인상적이다.
남 대표는 귀의 윤곽이 매우 뚜렷하고 큰 귀를 지녔다. 귀의 윤곽이 또렷한 것은 물이 넉넉하게 고인다는 의미로, 재물이 저절로 고인다. 뿐만 아니라 귓불도 넓은 편이어서 재복이 많아 넉넉한 삶을 영위하게 된다.


입술 윤곽이 뚜렷하고 선홍색을 띄는 것 역시 좋은 관상에 속한다. 올 해로 서비스 6주년을 맞이한 ‘붉은보석’은 이미 글로벌 MMORPG로 확실한 자리매김을 한 상태다.


남 대표는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올 해는 차기작 ‘붉은보석2’를 선보여 유저풀을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붉은보석’ 역시 대규모 리뉴얼 업데이트를 실시한 이후 국내 유저들을 위한 적극적인 서비스도 이어나갈 방침이다.


총명함으로 똘똘 뭉친 카리스마형
●박지영 컴투스 대표


컴투스 박지영 대표의 첫 인상은 ‘다부지다’는 느낌이 매우 강하다. 작은 체격에서 뿜어져 나오는 카리스마는 남성을 압도할 정도로 눈부시며, 어느 곳 하나 버릴 것이 없어 보인다.


박 대표 역시 코가 오뚝하면서도 두툼한 편이어서 재복이 좋다. 가지런하면서도 상당히 깨끗한 인상을 주는 치아는 그의 지혜로움과 총명함의 상징이다.


특히 박 대표는 코 밑 고랑이 좋아서 건강에도 특별한 문제가 없어 보인다. 코의 시작점인 뿌리 역시 넓어 2009년 컴투스는 물론 가정에도 편안한 한 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소띠의 건강한 아기를 출산한 박 대표는 두 아이의 엄마로, 자신이 이끌고 있는 조직의 대표이사로서 최선을 다하는 해를 보낼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온라인게임 사업에서의 부진을 딛고 올 해는 공격적으로 서비스를 이어나갈 방침이어서 업계에서 거는 기대도 크다.


맑은 정기가 충만한 선구자형
●박철우 드래곤플라이 대표


얼굴형은 물론 눈, 코, 입 등 전반적으로 동글동글한 인상을 주는 박철우 대표는 재물이 저절로 들어오는 좋은 관상을 지니고 있다.


눈동자에 붉은 핏줄이 있거나 흰자위에 붉은 기운이 뭉쳐져 있는 것이 전혀 없는 맑은 눈은 정기가 충만하다는 것을 상징한다. 이는 박 대표가 이끄는 드래곤플라이가 올 한해에도 승승장구할 것임을 암시하는 것이라 볼 수 있다.


박 대표는 눈썹이 특히 가지런한 인상을 준다. 눈썹이 깨끗하고 눈썹 밑이 보일 정도로 맑아 그는 주위사람들로부터 도움을 많이 받는다. 이는 그의 동생인 박철승 부사장이 FPS게임 개발을 총괄하며 ‘카르마 온라인’과 ‘스페셜포스’ 등 연이은 인기작을 만들어 내 드래곤플라이를 FPS게임의 명가로 만든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이러한 기운을 바탕으로 드래곤플라이는 올 해도 ‘카르마2’와 ‘스페셜포스2’를 통해 국내·외에서 다시 한 번 드래곤플라이표 FPS게임의 저력을 과시할 전망이다.


끈기와 추진력 갖춘 엘리트형
●송재경 XL게임즈 대표


천재개발자로 알려진 송재경 대표는 관상에서도 머리가 비상함이 느껴진다. 우선 치아가 가지런하고 촘촘한 것은 추진력이 강하고 한 번 일을 시작하면 끝을 보는 성격임을 드러낸다.


이가 가지런하고 빽빽해서 물 샐 틈이 없으면 공부를 잘하는 상이다. 특히 대문니가 크고 잘생긴 송 대표와 같은 사람들 중에는 나라에 충성하고 친구들 간에 믿음직하고 부모에 효도하고 노인을 공경하는 이들이 많다.


‘꼴’에서는 이런 관상에 대해 ‘믿을 만해서 출세는 따 놓은 당상’이라고 표현하고 있다. 송 대표는 이러한 기운을 바탕으로 올 한해도 XL게임즈의 대표로 개발자들이 개발에 전념할 수 있도록 슬기롭게 회사를 꾸려나갈 방침이다.
올 연말부터 시작해 서서히 그동안 개발해 온 프로젝트 공개 준비를 해야 하는 만큼 새로운 전략도 필요하다. 송 대표 역시 많은 CEO들과 마찬가지로 코끝이 높고 동그란 상이어서 재복이 있다.


균형 잡힌 얼굴 인상적인 예술가형
●이은상 아이덴티티게임즈 대표


아이덴티티게임즈의 이은상 대표의 관상은 전반적으로 균형이 좋은 편이다. 이마에서부터 시작해 턱에 이르기까지 오른쪽과 왼쪽의 형태가 거의 동일해 균형을 잘 이루고 있다.


개발자에서 CEO로 변신한 것은 이 대표의 이마 생김새를 보면 알 수 있다. 푹 꺼지지 않고 앞으로 약간 튀어나와 있으면서도 기색이 좋은 이 대표는 격이 높은 예술가의 이마를 가졌다.


양 눈 끝에서 이마로 올라가는 부분은 하늘에 해당하는 이마를 받치고 있는 부분으로, 이곳이 발달해 있으면 높은 관직에 오르고 명예를 얻을 수 있다.


이 대표는 올 해 아이덴티티게임즈의 처녀작 ‘드래곤네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넥슨과 퍼블리싱 계약을 이미 끝낸 그는 개발에 박차를 가해 유저들에게 더욱 질 높은 게임을 선보인다는 계획을 밝혔다.


적절한 균형을 이루고 있는 그의 관상처럼 ‘드래곤네스트’ 역시 유저들에게 균형 잡힌 서비스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빛나는 혈색 간직한 재력가형
●장인우 YNK코리아 대표


YNK코리아 장인우 대표는 얼굴의 기색과 이마의 생김새가 매우 좋은 관상이다. 하늘에 해당하는 이마가 넓고 빛이 나며 얼굴에 푹 꺼진 곳이나, 흉터, 뾰루지, 수술자국이 없어 매우 격이 높은 형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관상에는 복이 머물 자리가 많아 전반적인 운도 좋은 편이다. 이마가 넓은 것은 관직이 높다는 뜻이며, 건강하게 오래 산다는 의미도 지니고 있다. 코 뿌리가 높고 코끝도 두툼해서 재물운도 상당히 뛰어나다. 뿐만 아니라 그는 입이 작아 재물이 들어왔다가 나갈 틈이 없어 점점 쌓이게 되는 형상이다.


지난해 YNK코리아의 대표이사로 취임해 YNK게임즈의 윤영석 대표와 함께 조직을 이끌어 온 장 대표는 그 동안 여러 차례 클로즈드 베타 테스트를 실시해 왔던 ‘스팅’ 오픈베타로 2009년의 시작을 알렸다.


이와 함께 장 대표는 지속적으로 퍼블리싱 게임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그동안 YNK코리아가 퍼블리싱에서 다소 부진했지만, 올 해부터는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렷한 눈망울로 신뢰 얻는 노력가형
●전찬웅 조이맥스 대표


조이맥스 전찬웅 대표는 눈동자의 흑백이 분명하다. 검은자의 크기가 큰 것은 아니지만 매우 또렷하고 선명해 지혜가 충만하다. 이러한 눈빛은 상대방에게 신뢰를 주는 경우가 많다.


특히 눈 아랫두덩이 두툼한 전 대표는 인복이 많고 재복도 있다. 때문에 올 해 코스닥 예비 심사를 통과한 조이맥스는 그와 함께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 대표는 코 밑에서 입술로 이어지는 부분이 움푹 들어간 형태여서 건강하게 오래 사는 타입이다.


코스닥 입성으로 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전 대표는 올 해 자체 개발작인 ‘범피크래쉬’를 비롯해 미공개 신작게임 1종을 추가로 서비스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와 함께 개발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라인업을 확대하기 위해 외부 스튜디오를 영입하는 등 2009년을 조이맥스의 해로 만들기 위해 동분서주할 것으로 보인다.


재복·처복·건강 3박자 두루 갖춘 조력자형
●정영종 CJ인터넷 대표


코 뿌리에서부터 끝까지 전반적으로 두툼한 인상을 주는 CJ인터넷 정영종 대표는 재복과 처복, 건강의 3박자를 두루 갖춘 상이다. 모든 것의 근본이자 시작점이 되는 이 부분이 두툼해서 그는 재산이 많고 진급도 빠른 상을 타고 났다.


양쪽 눈 사이의 코 뿌리가 우뚝 솟아 있어 격도 높다. 특히 정 대표의 경우 눈두덩이 두툼하고 귓불도 두툼해서 더욱 재운이 좋은 상에 속한다. 볼이 두툼하고 볼록한 그는 주변에 도움을 주는 이들이 많은 편이다.


정 대표는 올 한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이미 다양한 라인업을 통해 넷마블을 성공적인 게임포털로 안착시킨 그는 거대 해외자본에 맞서 능력 있는 국내·외 개발사를 인수하는 등 다방면으로 새로운 수익원을 모색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이를 통해 정 대표는 CJ인터넷이 종합 게임사로서 새로운 성공모델을 제시하는 한 해가 되도록 적극적으로 힘써나갈 계획이다.


푸근한 인상으로 인재 끌어들이는 기업가형
●조성원 엔도어즈 조성원 대표


엔도어즈 조성원 대표는 마음씨 좋고 푸근한 인상을 가진 사람이다.
짙은 눈썹은 대인관계에 있어 신뢰를 형성하는데 도움을 주며, 두터운 턱 때문에 많은 인원을 이끌어가는 사업가의 스타일을 타고났다. 조 대표는 인복이 좋은 편인데, 실제로도 김태곤 이사 등 주변에 도움을 주는 사람들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렇다고 사람 좋은 인상만 지니고 있는 것은 아니다. 가지런한 치아에서는 박식함이 묻어나며, 검은자가 또렷해 지혜도 풍부다.


지난해 신작 ‘아틀란티카’가 국내는 물론 일본에서 대성공을 거두면서 만족할 만한 성과를 거둔 조 대표는 올 해도 ‘아틀란티카’를 중국과 대만 등 해외 여러 국가에 서비스하기 위해 바쁘게 움직일 계획이다.


특히 기존 MMORPG를 주로 개발해 왔던 것에서 탈피, 라인업을 다양화시키기 위해 신작 FPS를 준비중이다. 그가 인복을 타고난 만큼 해외 파트너사들과 제휴해 신작들 역시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도를 지키는 지혜형
●최관호 네오위즈게임즈 대표


입술 라인이 매우 선명하고 선홍빛의 붉은 입술을 가진 네오위즈게임즈 최관호 대표는 격이 높고 지혜로운 인상을 지닌 사람이다. 이마가 넓어 관운이 있고 귓불이 두툼해 재복도 있다.


눈썹이 옅은 최 대표와 같은 관상은 대담하고 추진력이 강할 뿐만 아니라 용감하고 바른길을 가는 사람들이 많아 기업의 CEO로서 최적의 조건을 갖췄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다소 성격이 급할 수 있어 신중하게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난해 국내에서 ‘아바’로 FPS장르에서의 가능성을 인정받고 ‘NBA스트리트온라인’, ‘피파온라인’ 등으로 스포츠 장르까지 선점한 네오위즈게임즈는 올 한해 이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구축, 기세를 해외시장으로까지 몰아가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올 해는 띵소프트의 ‘프로젝트GG’와 북미에서 대성공을 거둔 MMORPG ‘에이지 오브 코난’이 공개될 전망이어서 업계에서는 최 대표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


선한 눈매로 시련 극복하는 오뚜기형
●황병찬 시리우스엔터테인먼트 대표


‘라그나로크’ 개발자에서 시리우스엔터테인먼트 대표로 변신, 최근 업계에 다시 모습을 드러낸 황병찬 대표는 큰 키와 다부진 얼굴이 조화를 이루어 격이 높은 관상을 지녔다.


이마가 넓어 차분하면서도 사교성이 좋고, 눈매가 선하고 일자로 길게 뻗어 있어 슬기롭고 지혜로운 편이다. 이러한 눈매를 지닌 사람들 중에는 고상한 대인배가 많다고 알려져 있다.


지난 2006년 시리우스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한 황 대표는 지난 3여년간 개발해 왔던 MMORPG ‘라임오딧세이’를 올 상반기 선보인다. 신생개발사지만 ‘라그나로크’를 개발했던 원년멤버들이 그와 함께 개발에 열중하고 있어 유저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업계에서도 ‘라그나로크’로 전세계 유저들에게 밝고 경쾌한 게임을 선보였단 황 대표가 새로운 게임을 통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벌써부터 기대하고 있다.


사진  김은진 기자 ejui77@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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