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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2008] '프리스타일 매니저' 나만의 팀 운영해 볼까

  • 안일범 기자 nant@kyunghyang.com
  • 입력 2008.11.14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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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팀 구성해 리그 우승 도전 … 조작간편화로 통해 복잡함 해결



JCE(대표 김양신)은 지스타2008에서 자사의 신작 타이틀 '프리스타일 매니저'의 플레이 버전을 공개했다. '프리스타일 매니저'는 지난 5월 공식 발표된 '프리스타일2'의 명칭을 변경한 신작 온라인 게임으로, '프리스타일'과 '감독 시스템'의 만남이 주된 내용이다. 기존의 3:3, 5:5와 같이 유저끼리 팀을 꾸려 상대팀과 경쟁을 벌이던 시스템에서, 혼자서도 3명의 캐릭터를 조작할 수 있는 방식이다. 이와 함께 캐릭터 모션을 보다 자연스럽게 다듬고, 배경과 캐릭터의 전반적인 색채 통일을 이루는 등 그래픽의 향상에 힘쓴 것으로 보인다.



실제 게임플레이에서는 하프코트를 주로 다루던 원작과는 달리 풀코트로 변경됐다. 이외에 게임의 스타일은 원작의 그것을 유지하고 있지만, 일부 조작법이 변경됐다. 상대방 팀원에게 밀착만 하면 자동으로 페이스 업을 한다거나, W키를 누르면 스틸을 하는 식이다. 이와 함께 Q, E키를 선택해 수비시에는 선수 바꿈을, 공격시에는 선택 패스를 할 수 있도록 변경 됐다. 이때 공을 가지지 않은 캐릭터는 인공지능에 의해 자동으로 조작된다.



시연대에서 공개된 인공지능 캐릭터는 박스 아웃이나 블락, 혹은 스틸 등 전작 '프리스타일'의 싱글플레이 모드와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리바운드와 같은 주요 장면에서는 이를 유저가 직접 플레이할 수 있도록, 자동 캐릭터 전환 시스템이 있어 인공지능의 의존도도 줄어들 전망이다.


이 외에도 전작과 같이 유저가 자신의 팀원 중 1인을 선택해 타 유저들과 팀을 이루고 게임을 즐기는 모드가 준비돼 있다.



'프리스타일 매니저'는 2009년 상반기 클로즈드 베타 테스트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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