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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버스튜디오]흥행코드에 차별화 더해 SNG 시장 평정 목표

  • 황지영 기자 hjy@khplus.kr
  • 입력 2011.09.05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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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브리팜’으로 스마트폰 사용자 겨냥 … 육성게임 신작으로 2차 도약 예고


SNG 개발사 피버스튜디오가 소셜게임 플랫폼에서 한 발 나아가 스마트폰까지 영향력을 행사할 전망이다. 금년 농장경영 시뮬레이션 ‘에브리타운’을 론칭, 싸이월드 앱스토어와 네이버 소셜앱스에서 상업적 성공을 거둔 피버스튜디오는 ‘에브리타운’을 앱에서도 구동 가능하도록 한 스마트폰 버전 ‘에브리팜’을 10월 중 론칭한다고 밝혔다.


SNG가 라이트한 게임성을 기반으로 뛰어난 접근성을 필요로 하는 만큼 스마트폰 버전으로 플랫폼 영역을 확대할 경우 새로운 유저풀을 끌어들일 수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아울러 관련업계에서는 피버스튜디오의 차기작에 대한 기대감도 높은 편이다. 그동안 피버스튜디오는 유저들이 원하는 주류 장르를 다루면서도, 퀄리티 차별화를 표방하여 시장을 공략해 왔다.



‘에브리타운’ 역시 SNG 시장의 주류 장르인 농장 경영시뮬레이션으로 제작됐지만 그래픽과 디테일 부분에서 차별화를 둬 게임을 성공시켰다. 이러한 피버스튜디오의 전략에서 비춰볼 때, 그들의 차기작 역시 흥행 코드와 차별화가 맞아 떨어져, 제 2의 ‘에브리타운’을 내놓을 수 있다고 짐작된다는 것이다.


피버스튜디오가 밝힌 ‘에브리타운’의 차기작은 아이돌 육성게임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까지 이름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11월 중 SNS 플랫폼을 통해 론칭 될 예정이다. 피버스튜디오 김대진 대표는 “SNG는 개성, 퀄리티가 없다면 시장에서 살아남기 어렵다고 생각한다”며 “피버스튜디오는 디자인적인 감성을 극대화하는데 투자해 왔으며 ‘에브리타운’에 이은 차기작에서도 퀄리티의 차이를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피버스튜디오는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준비도 차근차근 진행 중이다. 이를 위해 피버스튜디온느 단기가 아닌 철저한 준비와 대책으로 해외 시장을 공략한다는 각오다.



● 대표이사 : 김대진
● 설립연도 : 2007년
● 직원수 : 28 명
● 주요 사업 : 유무선 SNG , 브라우져 게임
● 주요 게임: 에브리타운, 연금술사 TCG
● 준비 중인 신작 : 아이돌육성게임 신작, 에브리팜(에브리타운 스마트폰 버전)
● 회사 위치 : 서울 서초구 서초동 1666-3 열린빌딩 2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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