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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팀] ‘소셜커뮤니티’와 ‘소셜커머스’ 결합한 SNG로도 전장

  • 정광연 기자 peterbreak@khplus.kr
  • 입력 2011.09.06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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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개념 ‘소셜트레져’로 블루오션 개척 … 소셜 기반 파생상품으로 수익 극대화


2010년 설립된 에이팀은 휴대폰 단말기에 임베디드 게임을 제공해온 주요 인력들이 퇴사 후 창업한 독특한 이력의 개발사다. 소수 정예 특수부대를 뜻하는 회사 이름처럼 모바일·온라인 등에서 게임 콘텐츠를 전문적으로 개발해온 정예 개발자들이 스마트폰 기반의 SNG인 ‘소셜트레져’를 개발하고 있다.


에이팀은 지난 ‘지스타 2010’에 설립 4개월 만에 단독 부스로 참여하며 업계의 비상한 관심을 받았다. 당시 에이팀과 미팅을 가졌던 관계자들로부터 개발 속도가 빠르고 개발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으며 실력 있는 유망개발사로 인정받았다.



에이팀이 개발 중인 ‘소셜트레져’는 스마트폰 단말기에 저장된 연락처와 페이스북 등의 인맥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한 SNG다. 커뮤니티 안에서 공유하고 사귀는 재미, 아이템을 활용한 현금화 수익과 쿠폰 증정 등의 소셜커머스 기능, 아이템을 제공받을 때 유저들이 남기는 코멘트를 정보로 활용하는 검색엔진 기능 등을 모두 갖추고 있다.


그들은 스마트폰을 비롯한 태블릿PC가 소지품이 아닌, 감정을 전달하는 도구로 활용될 만큼 성장했다는 점에 주목한다. 인관관계가 형성되고 유지되며 콘텐츠들 역시 실용과 재미 중심에서 감성중심으로 변하고 있다고 말한다.


업계에서는 에이팀이 ‘소셜커뮤니티’와 ‘소셜커머스’의 새로운 트렌드를 창출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리고 이런 기대에 걸맞게 에이팀은 자사의 차기 성장동력으로 소셜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파생상품의 솔루션화를 준비하고 있다.


에이팀은 단말기 제조사와의 합의를 통해 ‘소셜트레져’의 서비스를 스마트폰에 임베디드 콘텐츠로 제공할 방침이다. 아울러 다양한 유저들이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아이폰, 안드로이드, 윈도우모바일, 바다 OS 등 4개 플랫폼에서도 게임을 출시할 예정이다.


‘소셜커뮤니티’와 ‘소셜커머스’의 결합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내세운 에이팀의 행보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대표이사 : 우용훈
● 설립연도 : 2010년
● 직원수 : 18명
● 주요 사업 : 소프트웨어개발, 게임개발
● 주요 게임 : 소셜트레져
● 준비 중인 신작 : 소셜트레져
● 회사 위치 : 서울시 구로구 가산동 갑을 그레이트밸리 A동 150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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