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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트원]창립 10주년 맞아 글로벌 게임사 도약 자신

  • 윤아름 기자 imora@khplus.kr
  • 입력 2011.09.07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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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렌전기’· ‘트로이’ 등 기대신작 출격 임박 … 2002년 설립 이후 점진적 개발 역량 입증


지난 2002년 설립된 알트원이 내년 창립 10주년을 맞는다. 기가스소프트로 출발해 ‘십이지천’ 시리즈의 연이은 성공으로 MMORPG 개발력을 인정받은 이 회사는 ‘인재를 중시하는 넘버원 게임기업’이라는 모토를 담은 ‘알트원’으로 사명을 바꿨다.


올 하반기 공개서비스를 앞두고 있는 알트원의 신작 ‘워렌전기’는 회사가 명칭을 바꾼 후 처음 내놓는 게임으로, 그간 쌓아온 기업가치를 평가받을 수 있는 중요 콘텐츠로 지목되고 있다. 과거 ‘십이지천’ 시리즈가 성인 MMORPG의 성공 해법을 명쾌하게 제시했다면,‘워렌전기’는 알트원이 글로벌 게임사로 성장하기 위한 비전을 담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워렌전기’는 국내보다 한 달 먼저 알트원게임즈 USA를 통해 북미 시장 유저들을 대상으로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했다. 국내를 비롯한 해외에서도 직접 진출을 통한 공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서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워렌전기’는 무협 장르를 표방하고 있지만 이처럼 글로벌 시장을 고려한 까닭에 다양한 콘텐츠를 장착하고 있다. 전쟁을 통해 완성되는 정복이라는 콘셉트로 전략적 정복형 MMORPG를 지향함으로써 글로벌 게임트렌드를 두루 섭렵한 신개념 온라인게임이라는 강점을 지니고 있다.


특히 알트원이 개발한 게임들의 공통적 특징은 전쟁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MMORPG, 성인층 타깃, 다양한 전쟁 콘텐츠 및 쉬운 조작법을 들 수 있다. 진정한 전쟁의 재미를 추구하는 성인들을 위한 게임을 만드는 게임사로서 확실한 포지셔닝을 하기 위해 핵심 역량을 집중한 것도 알트원의 적극적인 성장 의지를 가늠케 한다.


무엇보다 알트원에게 내년 온라인게임 시장은 10년 된 게임 기업으로서 미래 10년을 책임질 튼튼한 성장동력을 마련해야 할 중요한 시기다.


‘워렌전기’가 그 스타트를 끊는다면 이후에는 든든한 원투펀치가 되줄 ‘트로이 온라인’이 기다리고 있다. 그리스 신화를 소재로 한 이 게임 역시 성인 MMORPG로서 알트원의 특기를 글로벌 시장에서 제대로 발휘할 수 있을 지 전세계 성인들의 반응이 벌써부터 기대된다.



● 대표이사 : 홍창우
● 설립연도 : 2002년
● 직원수 : 150명
● 주요 사업 : 온라인게임 개발, 서비스
● 주요 게임: 십이지천, 십이지천2
● 준비 중인 신작 : 워렌전기
● 회사 위치 : 서울시 금천구 가산동 319번지 호서대 벤처타워 13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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