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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R]대한민국 SF MMORPG의 선두주자

  • 박병록 기자 abyss@khplus.kr
  • 입력 2011.09.07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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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F온라인’으로 개발력과 운영 능력 검증 … 멀티 플랫폼 전략 구사로 콘텐츠 파급력 극대화


CCR은 1995년 설립된 이래 원조 국민 게임인 ‘포트리스2 블루’와 SF 소재의 MMORPG ‘ RF온라인’을 개발해 유저들에게 익숙한 개발사다. 하나의 게임도 흥행시키기 어려운 시장 상황에도 ‘포트리스2 블루’와 ‘RF온라인’ 두 개 게임을 성공시켜 명품 개발사 반열에 올랐다. CCR의 강점은 개발력과 함께 서비스 능력을 갖췄다는 사실이다. 퍼블리셔와 개발사의 구분이 모호했던 온라인 게임산업 초기에 ‘포트리스2 블루’를 론칭해 국민 게임 반열에 올렸고, PC방 과금제를 시도하기도 했다. 또한, 장수게임이자 SF MMORPG 장르의 시작을 알린 ‘RF온라인’의 안정적인 운영으로 퍼블리싱 노하우를 갖추고 있다.


설립 16년을 맞이하는 CCR은 차기작을 내놓는 대신 자사가 보유한 콘텐츠의 파급력을 높이는 멀티 플랫폼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포트리스2 블루’의 차기 버전인 ‘포트리스2 레드’를 개발하고 이를 아이폰, 태블릿PC 버전으로 컨버전해 KTH와 함께 서비스할 예정이다. 또한, ‘RF온라인’의 대규모 업데이트 버전인 ‘RF온라인 확장팩’을 2011년 하반기 론칭, 자사 I·P의 파급력을 극대화 한다는 전략이다.



이 같은 CCR의 선택은 흥행이라는 게임산업의 불안요소를 최소화하고 수익성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으로 분석된다. 전문가들은 “막대한 개발비가 투입되는 신규 프로젝트에 지나치게 주목해 경영상의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라며, “자사의 콘텐츠 경쟁력을 활용한 CCR의 다변화 전략은 안정적인 수익성을 기대할 수 있어 긍정적”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CCR은 2011년 멀티 플랫폼 전략과 기존 라인업의 콘텐츠 강화를 통해서 안정적인 수익을 발생시켜, 2012년 본격화되는 차기작 개발의 기반을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 대표이사 : 윤석호
● 설립연도 : 1995년
● 직원수 : 140명
● 주요 사업 : 온라인게임 개발
● 주요 게임 : RF온라인, 포트리스2 블루
● 준비 중인 신작 : RF온라인 확장팩, 포트리스2 레드
● 회사 위치 :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원방빌딩 5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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