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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토즈]눈부신 성과로 한국 SNG 시장 선도 눈길

  • 정광연 기자 peterbreak@khplus.kr
  • 입력 2011.09.07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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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 게임 100만 건 설치 ‘국내 최초’ 기록 … 미니게임 개발 노하우로 징가와 ‘맞짱’ 자신


최근 SNG(소셜네트워크게임) 시장의 영향력과 가능성이 크게 대두되면서 많은 게임사들이 관련 사업에 뛰어들고 있다. 시장의 활성화라는 긍정적인 측면도 생겼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많은 개발사들이 경쟁에 밀려 아무런 성과 없이 개발을 포기하는 일도 발생하고 있다.


지난 2009년에 설립된 선데이토즈는 국내 최초로 SNG 단일 게임으로 100만건 설치를 기록했다. 또한, 지난해 말에는 소프트뱅크 벤처스와 코오롱인베스트먼트로부터 30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하면서 치열한 SNG 시장에서 가장 주목받는 유망 개발사로 떠올랐다.



국내 SNG 시장을 선도하는 개발사답게 선데이토즈가 세운 성과들은 눈부시다. 대표작 ‘애니 사천성’은 네이트 앱스토어 최고 회원수를 보유하고 있으며 ‘아쿠아 스토리’ 역시 100만명이 넘는 일일 방문자 수를 기록하며 최고의 SNG로 자리 잡았다. 특히 지난 2010년에는 네이트 앱스토어 전체 매출의 절반 가까운 수준을 선데이토즈가 차지하는 기염을 토하며 업계에 신선한 충격을 안기기도 했다.


선데이토즈는 자신들의 성공 비결로 시대를 내다보는 통찰력과 사업 추진의 시의성을 손꼽는다. 이정웅 대표는 NHN한게임 시절부터 플래시 게임 개발을 담당하며 이른바 ‘작은 게임’에 대한 노하우를 축적했다. 특히 ‘미투데이’와 ‘테트리스’를 연동한 게임을 만들면서 SNG의 막대한 파급력을 직접 경험하기도 했다.


3년간의 준비를 거쳐 SNG에 대한 관심이 궤도에 오른 2009년에 사업을 시작한 부분도 주목할 만하다. 시기적절한 개발사 설립을 통해 신생 개발사들이 겪게 되는 적응 기간을 최소화해 경제적으로도 많은 성공을 거둘 수 있었다.


선데이토즈의 궁극적인 목표는 세계적인 SNG 기업인 ‘징가’를 넘어서는 것이다. 이미 괄목할 만한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센데이토즈는, 올해도 신작인 ‘정글스토리’를 공개하며 다시 한 번 흥행몰이에 나서는 등 목표 달성을 위해 꾸준한 노력을 멈추지 않고 있다.



● 대표이사 : 이정웅
● 설립연도 : 2009년
● 직원수 : 25명
● 주요 사업 : SNG 개발
● 주요 게임 : 아쿠아스토리, 정글스토리, 애니사천성
● 준비 중인 신작 : 비공개
● 회사 위치 : 분당구 서현동 250-2 4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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