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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홀스튜디오]꿈을 현실로 실현하는 ‘드림 스튜디오’

  • 박병록 기자 abyss@khplus.kr
  • 입력 2011.09.07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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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북미, 유럽시장 공략 본격화 … 독창적인 콘텐츠로 세계가 인정하는 개발사 비전


블루홀스튜디오는 2011년 상반기 스포트라이트를 독점했던 개발사다. 2011년 1월 정식 서비스를 실시한 ‘테라’는 오랜 시간 PC방 게임물 이용 순위를 양분해온 ‘아이온’과 ‘서든어택’을 따돌리고 단숨에 1위 자리를 차지했다. 한동안 흥행작 배출에 실패하면서 침체된 국내 게임업계에 신선한 충격이었다. 덕분에 흥행이라는 산업의 불확실성에 투자를 꺼려하는 투자자들이 게임산업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블루홀스튜디오의 경쟁력은 개발력이다. 하지만, 이 같은 개발력이 게임을 오랜시간 개발해온 경력에서 나오는 것은 아니다. 많은 개발사들이 주요 개발인력의 경력을 개발력의 상징으로 내세우는 것과는 달리, 블루홀스튜디오의 개발자들은 실제로 흥행작을 배출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게임 흥행의 모든 것을 경험으로 쌓은 개발자들이 블루홀스튜디오의 가장 장점이다.



블루홀스튜디오는 안정적인 국내 매출을 기반으로 2011년 하반기 해외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 첫 무대인 일본에서 기대 이상의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어 블루홀스튜디오의 글로벌 시장 공략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현재,‘테라’의 일본내 동시접속자는 5만 명 이상인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이는 일본의 온라인게임 시장 규모를 고려했을 때 국내에서 15만 명 이상의 동시접속자를 기록한 것과 같은 성과다.


유럽에서의 반응도 고무적이다. 2012년 1분기 유럽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는 ‘테라’는 지난 게임스컴을 통해서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시작했다. 유럽 게이머들은 ‘테라’가 보여주는 미려한 그래픽과 새로운 전투 시스템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여기에 블루홀스튜디오가 스토리를 중시하는 유럽의 게임 이용자들의 입맛에 맞게 각색된 시나리오의 독일어 버전을 선보여 유저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전문가들은 “ ‘테라’의 성공적인 국내 론칭을 시작으로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서는 블루홀스튜디오는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명품 개발사”라고 평가하고 있다.



● 대표이사 : 김강석
● 설립연도 : 2007년
● 직원수 : 280명
● 주요 사업 : 온라인게임 개발
● 주요 게임 : 테라
● 준비 중인 신작 : 없음
● 회사 위치 :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837-36 랜드마크타워 5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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