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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디아]급변하는 시장, 하이 퀄리티 게임으로 ‘승부수’

  • 하은영 기자 hey@khplus.kr
  • 입력 2011.09.07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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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슬리’ 강기종PD 등 유능한 개발자 대거 포진 … 다양한 플랫폼 게임 개발로 ‘사업 다각화’ 모색


한때 웹젠을 떠나 새로운 둥지를 트는 게임사가 속속 생겨나던 시절이 있었다. 그들 중에서도 브리디아는 웹젠 출신의 실력 있는 인재들이 설립한 대표적인 개발사다. 김남주 전 대표를 대신해 웹젠의 살림을 책임졌던 김형철 웹젠 전 CFO를 비롯해 ‘헉슬리’ 개발 총괄로 언론에 자주 모습을 드러냈던 강기종PD 외 다수의 개발자들이 합심해 브리디아가 탄생됐다.


설립 초반 브리디아는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로부터 투자금을 유치한 것으로 널리 알려졌다. 하지만 이후에도 브리디아의 개발력이 입소문을 타고 전해지면서 다수의 투자자들이 브리디아의 문을 두드렸다.



이처럼 탄탄한 개발력과 자금력을 기반으로 브리디아는 고퀄리티 온라인게임 개발에 전념할 수 있었다. 특히 급변하는 트렌드를 재빨리 캐치하고 이에 맞는 진보적인 게임 개발이 가능하다는 점은 타 개발사와 차별화되는 브리디아만의 가장 큰 장점이다. 이러한 장점을 극대화시켜 브리디아는 처녀작으로 하이 퀄리티 FPS ‘다빈치 온라인’을 개발했다. 르네상스 시대를 배경으로 한 ‘다빈치 온라인’은 이미 북미, 유럽 지역에 진출했으며 중국, 일본 등 해외 유수의 퍼블리셔들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다.


국내 역시 다수의 퍼블리셔들과 서비스에 관한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2년 가까이 개발된 ‘다빈치 온라인’은 조만간 본격적으로 서비스 될 예정이며, 밀리터리 풍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국내 FPS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브리디아는 모바일과 SNG 개발도 병행하고 있다. ‘다빈치 온라인’의 스마트폰, 태블릿 PC 버전과 함께 SNG도 추가로 개발되고 있다. 이와 같은 다양한 게임 개발을 통해 브리디아는 궁극적으로 사업 다각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 대표이사 : 김형철
● 설립연도 : 2009년
● 직원수 : 28명
● 주요 사업 : 온라인게임 개발
● 주요 게임 : 다빈치 온라인(FPS)
● 준비 중인 신작 : 다빈치 온라인(클라이언트 & 모바일 버전), SNG
● 회사 위치 :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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