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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볼 온라인’, Top10에 도전장

  • 경향게임스 khgames@khgames.co.kr
  • 입력 2010.02.03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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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게임순위 전문사이트 게임노트(http://www.gamenote.com/)에서 발표한 게임순위에 따르면 ‘아이온’,’서든어택’,’리니지’가 1,2,3위를 독점하는 가운데, 상위권에서의 순위변동은 큰 변화가 없었다.


10위권 이후 순위에서는 1월 오픈베타를 실시한 신작 온라인게임들의 순위상승이 두드러졌다.


CJ인터넷의 ‘드래곤볼온라인’이 공개 첫 날부터 많은 게이머들의 참여 속에 서비스가 진행되면서 지속적으로 게임 접속률이 증가한 결과 게임순위가 무려 14계단 상승한 11위까지 올라섰다. 이런 추세라면 다음 주 10위권 진입도 문제없을 듯 보인다. ‘드래곤볼’이라는 막강한 IP(지적재산권) 효과로 많은 유저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는 ‘드래곤볼온라인’이 계속해서 인기를 유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그랜드오픈 이후 동시접속자 수 5만명을 넘긴 넥슨의 ‘마비노기영웅전’ 역시 큰 인기다. 지난주 순위하락과 함께 잠시 주춤했던 MORPG ‘마비노기영웅전’은 금주 11계단 상승한 14위에 오르며 라이벌 ‘C9’을 가볍게 제쳤다.


20위권 이후 순위에서는 ‘카발온라인’이 유저 간담회를 통해 호응을 얻어 3계단 상승한 24위를 기록했고, ‘천하제일상거상’이 지난주에 이어 2계단 오른 29위에 랭크 되었다. ‘카로스온라인’도 프리미엄 PC방 대상 프로모션을 통해 PC방 유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5계단 상승한 36위에 올랐다.


28일 공개서비스에 돌입한 KTH의 신작 ‘적벽’이 서비스 첫 날, 동시접속자수 2만명을 돌파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으며 47계단 상승한 54위를 기록했다.


'적벽'은 최근 온라인게임 소재로 각광 받고 있는 ‘삼국지’ 시나리오에 4차 확장팩까지 준비된 풍부한 콘텐츠와 1,200명이 동시에 참여하는 대규모‘국가전쟁’ 시스템을 갖춘 게임이다.


또한, VTC코리아의 웹게임 ‘웹삼국지’가 게임 내 신규서버를 추가하는 등 인기를 얻으며 31계단 상승한 70위에 올라 최근 불고 있는 웹게임 열풍에 가세했다. '웹삼국지'는 중국과 베트남에서 서비스되는 인기 웹게임 '병림성하'의 한국 서비스명으로 삼국지에 등장하는 500여명의 장수와 등용 가능한 5천여 명의 가상 장수들로 꾸며지는 방대한 콘텐츠가 큰 특징이다.


대부분의 초, 중, 고등학교가 개학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온라인게임들이 줄줄이 업데이트를 예고 하고 있다. 방학 기간 동안 늘어난 학생 고객들을 개학 후에도 꾸준히 유지하겠다는 의도에서다. 게임업계 한 관계자는 “학생들은 겨울방학이 종료되면서 개학 준비에 분주해지기 때문에 게임업체들에게는 지금 이 기간이 이용자 수가 하락하는 비수기 시즌”이라며 “방학을 앞두고 한 번, 방학이 끝나갈 때 또 한번 업데이트를 실시하는 것은 게임업계의 관행”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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