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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세이브]모바일 노하우·웹게임 경쟁력 갖춘 멀티플랫폼 강자

  • 박병록 기자 abyss@khplus.kr
  • 입력 2012.01.26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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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 러시아, 남미 시장 진출한 모바일 전문 기업 … 웹게임과 SNG 분야 개발력으로 성장 전략


한 분야를 오랫동안 파다보면 경험을 통해 습득한 내공이 생기기 마련이다. 수석으로 입사한 신입사원도 2~3년차 입사 선배의 실무 능력을 따라오지 못하는 것처럼 경험은 사람을 성장시키는 중요한 요인이다.


올해로 창립 12주년을 맞이하는 인터세이브는 모바일 부문의 오랜 개발 경험과 해외 수출 노하우, 멀티 플랫폼 경쟁력 등의 내공이 빛나는 기업이다. 특히, 2000년 후반 들어 스마트폰의 등장과 태블릿PC등의 새로운 디바이스 출현으로 콘텐츠 컨버전스가 각광받기 시작하면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있다.


인터세이브는 주력 분야인 모바일 부문 이외에도 웹게임과 SNG 장르에 도전, 모든 디바이스에서 하나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멀티 플랫폼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게임사들이 집중되어 있는 수도권이 아닌 광주광역시에 위치하고 있는 인터세이브는 인력수급과 동종업계 종사자간의 정보 교류 부문에서 고전했다. 하지만, 발빠르게 해외로 눈 돌린 덕분에 엔씨소프트, 넥슨 등의 대기업 못지 않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갖출 수 있었다. 유럽과 미국, 동남아는 물론, 각광받고 있는 비즈니스 마켓인 인도와 러시아, 남미 등에도 영업 라인을 가지고 있을 정도다.


인터세이브는 2000년 CJ E&M 넷마블의 광주, 전남 PC방 총판을 기본 사업 모델로 창업했다.  CJ E&M 넷마블 지역 총판 중 가장 효과적인 마케팅을 펼친 인터세이브는 2000년 중반 모바일게임 개발로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 지역 개발사인 인터세이브가 한해 순수 개발로 발매할 수 있었던 라인업에는 한계가 있었다. 2~3종의 자체 개발작으로는 성장을 이루기에 어려움이 많았다.


그래서 인터세이브는 해외 영업망을 갖춰나가기 시작했고 다양한 디바이스에 하나의 콘텐츠를 컨버전스 할 수 있는 자체 기술 연구에 돌입했다. 덕분에 컴투스, 게임빌에 못지 않은 모바일분야 기술력을 확보할 수 있었으며, 상생의 퍼블리싱을 통해서 국내 소형 게임사의 콘텐츠를 해외 시장에 진출시키는 교두보 역할을 했다.



모바일 분야에서 성장해온 인터세이브는 2012년 멀티 플랫폼 전문 개발사로 성장한다. 기존의 모바일 플랫폼 경쟁력에 웹게임과 SNG 분야의 개발력을 더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서 2012년 상반기 모바일, PC, 태블릿PC 등에서 모두 즐길 수 있는 멀티 플랫폼 게임 수호환상전을 론칭한다.


수호환상전은 RPG 요소를 도입한 차세대 웹베이스 게임으로 애플OS, 안드로이드 등의 스마트폰에서 완벽 구동되며, 태블릿PC에서도 충분히 즐길 수 있다. 특히, 기존 경쟁작에 비해서 향상된 그래픽과 콘텐츠 절대량에서 앞서고 있어 흥행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한편, 인터세이브는 2012년 모바일 게임 15종, 웹게임&SNG 게임 5종을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며, 인도와 남미 등의 피처폰 시장 진출도 계속 전개할 계획이다.


[체크포인트]
-회사명 : 인터세이브
-대표자 : 이갑형
-설립일 : 2000년 2월 28일
-자본금 : 9억 원
-직원수 : 37명
-주력사업 : 전략 전쟁 웹 온라인 난세영웅 상용화 서비스, 신규 스마트폰 게임 개발
-주력작 : 난세영웅, 수호환상전
-위치 : 광주광역시 서구 양동 60 -37 KDB빌딩 23층 2320호


 강점: 인터세이브는 광주에서 가장 인지도 높은 IT 기업으로 높은 PC방 비즈니스에대한 이해력으로 광주, 전남지역의 CJ E&M 넷마블 총판을 담당하고 있음. 모바일게임에대한 오랜 개발 경험과 웹베이스게임 개발이 결합되면서 멀티플랫폼 경쟁력이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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