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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팀]천편일률 게임시장, 개성으로 승부수!

  • 황지영 기자 hjy@khplus.kr
  • 입력 2012.01.27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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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폰 단말기 특성 극대화한 게임 개발 … ‘소셜트레져‘, 데이브레이크’로 2012년 공략


스마트폰 시장이 급성장하자 모바일게임사는 물론 온라인게임을 제작하던 기업들도 관련 시장에 진출, 자신만의 경쟁력을 갖춘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이처럼 치열해진 스마트폰 시장에서 ‘에이팀’은 휴대폰 임베디드 게임을 제공해온 인력들을 다수 보유하고 있어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이 회사의 주요 인력들은 모션, 터치, 바람 인식 등 피처폰 시장에서 단말기 특성을 극대화한 게임을 선보여 왔는데, 스마트폰 시장이 팽창한 후에도 이러한 노하우가 십분 발휘됐다.


에이팀은 위치기반서비스를 활용한 SNG ‘소셜트레져’와 자이로스코프 센서를 사용한 FPS ‘ 데이브레이크’를 개발, 비슷비슷한 게임이 쏟아지는 스마트폰 게임시장에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에이팀은 2010년 8월, 우용훈 대표가 설립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전문 개발사다. 현재 20여명의 개발진을 보유한 이곳은 임베디드게임 제작사인 M사의 핵심 개발진이 설립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연스레 다양한 개발사 중에서도‘에이팀’의 강점은 단말기가 가진 고유한 기술에 부합되는 콘텐츠를 제작 가능하다는 점이다. 실제로 이 회사는 위치기반 서비스(LBS)에 MMORPG의 아이템 시스템을 접목한SNG‘ 소셜트레져’를 제작했다.


이 게임에 대한 가능성은 사용자에게 출시되기에 앞서 스마트폰 단말기 제조사가 먼저 인정했다. 지난해 하반기 팬택은 자사의 스마트폰 단말기 ‘베가 LTE’에‘ 소셜트레져’를 임베디드 게임으로 탑재했기 때문이다.


에이팀은 ‘소셜트레져’를 임베디드게임으로 제공하면서, 일반 대중에게도 이 게임을 알리기 위해 지난해 안드로이드 마켓에 추가로 출시, 애플 앱스토어에서도 정식 서비스를 눈앞에 두고 있다. ‘소셜트레져’와 함께 에이팀의 가능성을 높여주는 게임 ‘데이브레이크’도 주목할 만하다.



자이로스코프 센서를 기반으로 제작된 FPS게임 ‘데이브레이크’는 안드로이드에서는 구현하기 어려운 것으로 알려진 신개념 FPS 조작법을 선보였다. 이미 상상디지탈을 통해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으며 2012년 1/4분기에 국내외 사용자들에게 론칭이 진행될 예정이다.


에이팀은 향후에도 기존 스마트폰 개발사가 갖추지 못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트렌드를 선도하는 스마트폰 게임들을 론칭하겠다는 계획이다.


에이팀 우용훈 대표는 “유수 스마트폰 제조사들과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다양한 스마트폰게임을 개발 중”이라며 “스마트폰 단말기에 임베디드게임을 제공하거나, 다양한 기기간의 연동 및 제어 기술을 통해 N스크린을 뛰어넘는 N플레이 기술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체크포인트]
-회사명 : 에이팀(A-team)
-대표자 : 우용훈
-설립일 : 2010년 8월 6일
-자본금 : 11억5천만원
-직원수 : 20명
-주력사업 : PC온라인, 스마트폰 기반 게임콘텐츠 제작
-위치 : 서울시 금천구 가산동 60-5 갑을그레이트밸리 A동 1504호


 강점 : 휴대폰 임베디드게임을 제작해온 전문가 다수 포진. 스마트폰 제조사와의 긴밀한 관계 유지로 가능성 높게 점쳐짐. 기대작은 위치기반 서비스 활용한 SNG ‘소셜트레져’와 금년 출시작인 자이로스코프 센서 기반의 FPS ‘ 데이브레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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