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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윈드]좀비쇼크는 맛보기 ‘앱스토어 쇼크’ 준비 완료!

  • 윤아름 기자 imora@khplus.kr
  • 입력 2012.01.30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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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인기 어플리케이션 1위 기록 … 20여종 앱 개발력으로‘SNG’도전


토종 어플리케이션이 글로벌 앱스토어를 장악했다면, 스마트폰 게임 개발사 블루윈드를 가장 먼저 의심해봐야 한다. 국내보다 해외에서 더 잘 알려진 블루윈드는 자사가 개발한 게임 어플리케이션 ‘좀비쇼크’로 재작년 미국 애플 앱스토어에서 ‘올해의 어플리케이션’으로 선정된 실력 있는 개발사다.


특히 설립 1년 만에 위와 같은 실적을 기록하며 올해 가장 기대되는 개발사로 주목받고 있다. 무엇보다 블루윈드는 개발자를 비롯해 유저들이 즐거워야 한다는 간단한 명제를 지키는 것이 개발 목표라고 밝힌 바 있어 더욱 신뢰가 가는 기업이다. 올해는 소셜 게임 2종을 비롯해 디펜스 장르의 게임 1종으로 다시 스마트폰 시장에 선두자리를 꿰찬다는 계획이다.


국내 모바일 분야에 종사했던 지인들과 앱스토어 시장의 가능성을 보고 창업한 이 회사는 설립 1년만에 ‘좀비쇼크’의 인기몰이로, 앱스토어 쇼크를 일으킨 신흥기업이다. 관련 시장의 가능성만 보고 창업을 결심했지만 단기간 이만한 성과를 얻은 데는 다양한 개발 경험이 바탕이 됐다.



블루윈드의 경우 주축은 게임 어플리케이션 개발을 표방하고 있지만 콘텐츠 개발 범위를 굳이 게임으로 국한시키지 앉았다는 점이 눈에 띈다. ‘LED 배터리’ 등 유틸리티 어플리케이션을 비롯해 여러 가지 콘텐츠 개발로, 지금까지 20여 종에 이르는 어플리케이션이 블루윈드에 속해 있다.


상당수의 어플리케이션을 확보하고 있지만 그 숫자가 말해주듯 흥행실패의 경험이 차기작을 보완해주는 ‘보약’으로 작용했다. 그로 인해 탄생한 ‘좀비 쇼크’는 국내 게임 어플리케이션 시장의 새로운파란을 일으켰다.


재작년 미국 앱스토어 시장에서 올해의 게임으로 선정된 데 이어 후속작인‘괴도루팡’은 전 세계 5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함과 동시에 15개국에서 인기 게임순위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좀비쇼크(사진 위)’와 ‘괴도 루팡’


‘ 좀비쇼크’의 경우 유료 콘텐츠임에도불구, 폐허가 된 뉴욕을 배경으로 끊임없이 추격해오는 좀비와의 대결을 그린 슈팅게임의 콘셉트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전혀 낯설지 않은 게임성을 보여주고 있다.


‘괴로 루팡’ 역시 그 노하우가 바탕이 된 게임이다.이처럼 현재까지 블루윈드의 총 어플리케이션 누적 다운로드는 2천만 건에 달한다. 물론 블루윈드의 강점은 해외 시장에 국한되지 않는다.


내수시장에서도 ‘가로세로 낱말 맞추기’는 국내 스마트폰 게임 다운로드 1위(500만 다운로드달성)를 기록한 바 있다. 고른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매 출시작마다 강렬한 인상을 심어주고 있는 블루윈드, 올해는 SNG로 새로운 도전을 향해 개발에 매진 중이다.


[체크포인트]
-회사명 : 블루윈드
-대표자 : 홍두선
-설립일 : 2010년 2월
-자본금 : 비공개
-직원수 : 7명
-주력사업 :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게임개발
-주력작 : 크리스마스 산타, 좀비 쇼크, 가로세로 낱말맞추기, 괴도 루팡
-위치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H스퀘어S동 902호


 강점: 20종의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한 풍부한 경험(오픈마켓1위달성등). 소셜게임 2종 등 차기작 지속 생산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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