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신개념 ‘프리스타일 풋살’공개

  • 정광연 기자 peterbreak@khplus.kr
  • 입력 2012.08.29 09:32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리얼리티 및 창의성 강조한 획기적 시도 … 역동적 재미로 제이씨 대표 게임 등극 목표


제이씨엔터테인먼트(이하 JCE)의 공격적인 행보가 뜨거운 화제를 낳고 있다. 이미 ‘룰더스카이’열풍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예약한 JCE는 자사의 핵심 라인업인 ‘프리스타일’, ‘프리스타일 풋볼’, ‘프리스타일2’에 연이은 대규모 업데이트를 적용시키며 유저들의 열광적인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룰더스카이’라는 새로운 호재에 만족하지 않고 기존의 인기 게임들이 보강해 더욱 안정적인 성장동력 확보에 주력하는 모습이다. 이런 JCE의 공격적인 전략의 중심에는 ‘프리스타일 풋볼’이 있다. ‘프리스타일2’가 전작인 ‘프리스타일’을 계승한 시리즈 게임이라면 ‘프리스타일 풋볼’은 ‘프리스타일 시리즈’의 영역을 농구에서 축구로 확대시킨 게임이다.


‘프리스타일 풋볼’의 성공 여부에 따라 또 한편의 시리즈 게임이 만들어질 수도 있어 공개서비스 직후부터 비상한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프리스타일 풋볼’이 야심차게 준비한 대규모 업데이트 ‘프리스타일 풋살’은 4:4 기반의 새로운 신규 모드로 작아진 그라운드에서 더욱 박진감 넘치는 플레이를 만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업그레이드 시켰다. 타이틀에서 알 수 있듯 ‘풋살’의 묘미를 크게 강조해 유저들에게 신선함을 제공한다.



지난 ‘TGA2012(Tencent Game Arena 2012)’를 시작으로 본격화되고 있는 대륙 공략도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중국 최대의 퍼블리셔인 텐센츠를 통해 중국에 서비스 될 예정인‘프리스타일 풋볼’은 ‘차이나조이2012’에서 현지 전문가 및 유저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은 바 있어 국내 시장을 넘어 글로벌 시장을 노리고 있는 JCE의 비전을 한 층 더 공고히 해줄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프리스타일 풋볼’은 정식서비스에 앞서 2주에 걸친 프리 공개테스트를 진행했다. 이는 단순한 업데이트가 아닌 4번째 ‘프리스타일 시리즈’를 선보이겠다는 개발진의 의지가 담긴 것으로 새로운 게임이라 할만큼 몰라보게 달라진 ‘프리스타일 풋볼’을 만날 수 있었다는 것이 유저들의 한결같은 평가다.


[‘리얼리티’로 유저 만족도 높여]
이번 ‘프리스타일 풋살’의 첫 번째 핵심은 ‘리얼리티’이다. 새로운 물리엔진인 V2.0을 탑재해 캐릭터와 공의 충돌, 패스의 세기와 각도, 각 상황시 변경되는 낙하지점 등을 현실적으로 반영해 실제와 같은 게임 환경을 구축했다는 평가다. 물리엔진 개선으로 확보한 ‘프리스타일 풋살’의 리얼리티는 상당히 구체적이다.


예를 들어 태클이 완벽하게 들어가지 않아도 강도에 따라 드리블 중인 공의 궤적이 미묘하게 바뀌기도 하며 크로스볼 역시 수비수 몸에 약간만 스쳐도 예상 밖의 지점에 떨어지기도 한다. 아울러 비현실적인 패스 차단과 태클 등도 현실적으로 재설정됐다. 그래픽 상으로는 불가능해 보이지만 실제 플레이에서는 정상적 액션으로 인식됐던 이런 비현실적 수비 동작들은 게임의 몰입도를 낮추고 특히 초보 유저들의 적응을 방해하는 불편 요소로 지적됐다.


이번 ‘프리스타일 풋살’에서는 정확한 타이밍과 확실한 위치 선정을 통해서만 패스 차단이 가능하다. 또한 200여개에 이르는 기본 동작들을 새롭게 추가해 모션의 퀄리티를 크게 향상, 역동적이고 감각적인 액션을 콘트롤하는 즐거움도 함께 맛볼 수 있다는 평가다. 스포츠 게임은 항상 실제 경기와 비교된다는 딜레마를 지니고 있다. 때문에 ‘프리스타일 풋살’의 수준높은 리얼리티는 게임의 완성도를 더욱 높여줄 최고의 장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창의적 플레이로 전략성 확보]
‘프리스타일 풋살’의 첫 번째 명제가 ‘리얼’이었다면 두 번째 명제는 ‘창의적 플레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 ‘창의적 플레이’는 공간 활용에서 특히 두드러진다. ‘프리스타일 풋살’은 그라운드의 공간을 줄이고 인원도 축소해 그만큼 좁은 공간을 얼마나 잘 활용하는지가 승패의 핵심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공간 활용은 단순한 평면적 개념을 뛰어넘는다.


공을 어디로 보내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각 캐릭터의 움직임과 전술을 간파해 예측하지 못한 지역으로 패스를 하거나 슛을 하는 것이 가능해졌다는 설명이다. 예를 들어 수비 진행 방향과 반대 지역으로 쓰루패스를 해 역동작을 유발하거나 순간적인 공수전환을 활용하는 오버래핑, 끈질긴 수비수를 한 번에 제칠 수 있는 화려한 드리블 등이 가능해졌다.



공간을 활용한 ‘창의적 플레이’의 핵심 중 하나가 바로 새로 도입된 ‘벽’이다. 터치 아웃 라인 대신 설치된 ‘벽’을 통해 바운드 플레이가 가능, 공간이 없는 경우에도 예상을 뛰어넘는 감각적인 패스를 성공시킬 수 있다. ‘리얼리티’와 ‘창의적 플레이’의 확보로 ‘프리스타일 풋살’은 업데이트 이상의 완성도를 새롭게 확보했다는 것이 유저들의 평가다.


이미 ‘프리스타일 풋볼’을 향한 충성도 높은 유저가 많은 상황이기 때문에 이번 업데이트로 한층 더 뛰어난 성과를 거둘 것이라는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룰더스카이’의 대성공으로 JCE가 유례없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대표게임인 ‘프리스타일 시리즈’가 충분한 역할을 해줘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그리고 국내를 넘어 중국 정복까지 노리는 ‘프리스타일 풋볼’이 그 중심에 있다. 과연‘프리스타일 풋살’을 내세운 ‘프리스타일 풋볼’이 JCE의 거침없는 상승세를 견인할 수 있을지 결과가 주목된다.



▲ 물리엔진 사용으로 리얼리티를 강조해 다양한 전략 플레이가 가능하다


[미니 인터뷰]‘프리스타일 풋살’로 진정한 축구의 재미 선사할 것



▲ 프리스타일 풋볼 이민석 사업팀장


Q. ‘프리스타일 풋살’의 핵심은 무엇인가
A.
기본 콘셉트는 ‘더 리얼하게, 더 창의적으로’다. 고질적인 수비수 부족 현상의 해결과 유저 활약상에 증가, 성과에 따른 균등한 분배와 몰입감 강화라는 네 가지 부가 콘셉트를 중심으로 콘텐츠 개발에 집중했다. ‘프리스타일 풋살’은 단순한 밸런스 조정이나 스킬 추가에 기반을 둔 업데이트가 아니다. 물리엔진 변경에서 무빙 및 패스 개선, 슈팅과 드리블 등 플레이 스타일 강화까지 게임에 전반적인 콘텐츠를 크게 강화시켰다.


Q. 그라운드 크기는 줄이고 플레이의 역동성은 강조해 콘트롤이 중요해질 것으로 보인다.
A.
‘프리스타일 풋볼’과 비교해 콘트롤 난이도가 특별히 달라지지는 않았다. 일단 기본 키 조작 방식은 동일하게 유지했으며 물리 엔진이 변경되기는 했지만 몇번만 플레이해도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프리스타일 풋살’은 기존보다 한 명이 줄어든 팀 구성으로 경기를 진행하기 때문에 공격과 수비의 명확한 구별보다는 토털사커에 가까운 플레이 방식이 늘어나 누구나 공격과 수비의 즐거움을 동시에 맛 볼 수 있다.


Q. 공격 일변도 전술이 고착되는 건 아닌가하는 우려도 있다
A.
전원 공격이 강조되기 때문에 공격 축구가 부각되고 있지만 수비 역시 모든 유저가 참여해 공수의 조화가 중요해졌다고 보는 편이 맞다. 내부적으로 공격 축구보다는 전술 축구가 중요해 질것이라고 보고 있다. 특히 터치 라인이 아닌 ‘벽’이 존재하기 때문에 이 ‘벽’을 사용한 바운드 플레이를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승패가 엇갈리는, 예측하기 힘든 치열한 승부가 자주 펼쳐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Q. 유저들에게 한 마디 부탁한다
A.
제이씨가 스포츠 게임 명가로 자리잡을 수 있었던 것은 게임을 아끼고 사랑해준 유저들 덕분이다. 이자리를 빌어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다. 제이씨에게는 제이씨만의 장점과 매력이 있다. 그리고 그것들이 가장 잘 녹아들어간 게임이 ‘프리스타일 풋볼’이라고 자부한다. 이번 업데이트는‘프리스타일 풋살’이라는 새로운 타이틀로 명명했을만큼 게임 전체를 뒤흔드는 획기적인 방식이다. 진정한 축구 게임의 즐거움을 맛볼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기대하는 마음으로 마음껏 게임을 즐겨달라.


사진 김은진 기자 ejui77@khplus.kr

저작권자 © 경향게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