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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games 2012 브랜드파워- 기업10개社 [컴투스]

  • 윤아름 기자 imora@khplus.kr
  • 입력 2012.11.21 09:36
  • 수정 2012.11.27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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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최초 최고 타블로이드형 게임전문 주간 신문인 ‘경향게임스’가 창간 11주년을 맞아 4주간 창간특집호를 발행합니다. 본지는 대한민국 게임산업이 발전하고 ‘한류’게임 콘텐츠가 국가 브랜드 가치상승에 기여할 수 있도록 올해부터 경향게임스 주관 ‘브랜드파워’를 선정합니다.

이를 위해 본지를 비롯, 국내 주요 게임미디어 39개 사가 참여해 지난 10월 17일부터 24일까지 일주일 간, 각 부문별 투표를 진행했습니다. 이에 앞서 경향게임스 편집국 기자들이 각 부문별 후보자 선발 작업을 거쳤습니다. 후보군 선발은 2011년 10월 1일부터 금년 9월 30일까지 일 년 간, 각 부문의 주요 이슈와 키워드, 성과, 실적 등을 수집해 누적된 자료를 근거로 완료했습니다.

이에 따라 게임미디어 39개 사의 투표 참여 및 집계 과정을 통해 각 부문별 10명을 선정, 지령 <561호>를 시작으로 지령 <564호>까지 총 4회에 걸쳐 결과를 공개할 예정입니다. 4주 동안 진행되는 <경향게임스> 창간 11주년 특집호는 차세대 유망산업인 게임산업의 위상을 높이고 글로벌 브랜드로 각인될 수 있는 시작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국내 게임시장의 핫 플레이스로 컴투스가 떠올랐다. 온라인게임이 주류로 대접받던 시대는 가고 모바일게임이 대세로 등극하면서 관련업계의 시선이 선점기업을 향해 쏠리고 있는 모습이다. 그 화려한 스포트라이트 속에 컴투스의 올 한해 움직임은 빠르고 힘찼다.

모바일게임 1세대 기업으로 지난 14년 간 꾸준히 시장을 개척하며 선두를 유지해온 컴투스는 이제야 제대로 ‘물’을 만났다. 작년부터 스마트폰게임 개발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며, 미래 시장을 예견한 컴투스는 자체 모바일 소셜 플랫폼 ‘컴투스 허브’를 바탕으로 독자적인 유저수를 확보했다.

이를 기반으로 ‘슬라이스잇’, ‘타이니팜’, ‘컴투스프로야구2012’등 출시하는 게임마다 각 종 오픈마켓에서 인기작으로 등극하며 견고한 회사 매출 구조를 이룬 상태다. 마침내 모바일게임업계 최초로 분기매출 200억 원 선을 넘어선 것은 물론, 지난 2분기부터 최대 실적을 갱신하며 고공행진 중이다.

지난 7월 컴투스는 미디어 컨퍼런스를 통해 자체 모바일 소셜 플랫폼 ‘컴투스 허브’의 가입자가 3천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컴투스 허브’는 컴투스의 모바일 소셜 플랫폼으로, 글로벌 서비스 기준 50여 종 이상의 게임들을 서비스하고 있다.

해당 플랫폼은 전세계 유저들이 하나의 계정으로 이들 게임 정보를 관리하고 모두 즐길 수 있도록 해 유저 편의 제공은 물론 이를 통한 강력한 유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이처럼 컴투스는 해당 플랫폼 출시 1년 2개월 만에 스마트폰 유저들에게 자사 게임을 소개하고 정보를 제공하는 강력한 글로벌 모바일게임 네트워크를 갖게 됐다.

겉으로 보면 단기간 내 급성장을 이룬 상황이 최근 대두되는 스마트폰 시장 트렌드에 맞춰진 운이 좋은 결과일 수도 있지만, 컴투스가 실천에 옮기고 있는 비즈니스 전략은 장기간 대비한 것이어서 눈길을 끈다. 최근 2~3년 동안 컴투스는 200여 명의 가까운 신규 인력을 채용하고 내부 라인업을 강화해 중장기적인 경쟁력 확보에 올인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 상반기 일일이용자가 100만 명을 넘긴 ‘타이니팜’등 히트작들이 줄줄이 생겨나면서 본격적인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와 관련해 컴투스는 지난 3분기 매출 224억원, 영업익 51억원, 당기 순익 75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146%, 영업익은 421% 증가한 수치로 지난 2분기 실적에 이어 역대 최대 분기 매출 기록을 갈아치웠다.

또 영업익과 당기 순익이 400% 이상 증가했으며, 분기 해외 매출도 8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 가량 늘어났다. 특히 컴투스는 향후 자체 개발과 퍼블리싱을 합쳐 적어도 20여 종에 육박하는 다양한 모바일게임 라인업을 국내외 주요 오픈마켓에 출시할 계획이다. 전세계 수천만 유저들의 개별 취향에 따라 게임의 다양성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전략이어서 컴투스를 비춘 눈부신 조명은 앞으로도 꺼지지 않을 전망이다.

[컴투스 2012’ story]
2011년11월
‘지스타 단독부스로 최초 참가
2012년2월
‘슬라이스 잇!’Best Casual Game 1위
2012년6월
‘타이니팜’일일사용자 100만 돌파
2012년7월
컴투스 허브 3천만 돌파
한·중·일 브랜드 샵 오픈 및 NTT도코모 추천 사이트 선정
2012년9월
디지털 수족관 ‘아이쿠아리움’세계 최초 개관
2012년10월
‘컴투스프로야구2012’코리아 모바일 어워드 베스트앱 선정
하반기 캠퍼스 리크루팅 실시
2012년11월
‘컴투스 허브’, 제7회 대한민국 인터넷 대상 대통령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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