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해와 달, 구름의 이동, 바람 등 기상변화의 자유로운 표현과 살아있는 사람이 움직이는 듯 자연스러운 캐릭터 동작 등 현실감 넘치는 그래픽을 구현했고 온라인게임에서는 적용된 적이 없는 게임의 녹화 기능(Replay 기능)까지 포함돼 국내 온라인게임에서 한단계 발전된 온라인게임이다.
‘나이트 온라인’의 특장점으로는 우선 MMORPG장르라는 점이다.
MMORPG는 Massive Multiplay Online Role Playing Game의 약자로 수 천명 이상의 플레이어가 온라인으로 연결된 가상의 세계 안에서 자신만의 분신(Avatar)을 가지고 각자의 개성과 취향에 따라 수천명의 다른 사용자들과 함께 또 다른 삶을 살아가는 형태의 온라인 게임이다. 게이머는 ‘나이트 온라인’이 채택한 중세 판타지 소설 풍의 세계에서 자신만의 아바타를 통해 역할(Role), 모험(Adventure), 성장(Growth)을 경험한다.
이 과정을 통해 게이머는 자신이 이전에 알지 못했던 새로운 사람들과 접촉할 수 있고, 자신의 비언어적인 반응이 보여지지 않기 때문에 제한 없이 자신을 표현할 수 있게 된다.
게이머는 ‘나이트 온라인’의 세계에서 내재되어 있던 공격성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고 억눌려 있던 개인은 인식과 영향력을 획득할 수 있다. 이런 강한 보상은 개인으로 하여금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해 주며 이렇게 창조된 게임 속의 새로운 인격은 게이머로 하여금 게임을 포기할 수 없도록 만든다.||게이머는 적국의 플레이어로부터 안전한 훈련소 근처의 필드를 탐험하며 몹의 사냥을 통해 게임의 전반적인 조작법과 돈을 버는 법을 배우면서 ‘나이트 온라인’의 세계를 이해해나간다. 이 단계에서 게이머는 생존을 위해 레벨을 올리고 기본 아이템을 장만하면서 기존 RPG 게임에서 느끼던 전형적인 재미를 느낀다. 기존의 온라인 RPG 게임보다 향상된 인공지능과 난이도가 높게 설정된 몹들로 인해 저 레벨의 플레이어들은 몹들에게 사냥을 당하는 입장에 처하게 된다. 이런 강력한 몹들은 결과적으로 플레이어들의 협동능력을 향상시켜 주고 이러 협동심은 수 백명의 플레이어가 함께 모여 치루는 국가간 전쟁의 기초가 될 것이다.
생존에 필요한 레벨(약 10레벨 정도)에 도달해 어느 정도 자신감이 붙은 게이머는 국가에 속한 다른 도시로 떠나 새로운 세상을 접하게 된다. 그리고, 더욱 강력한 괴물들이 누비는 필드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어느 정도 게임에 숙달된 중간 레벨의 플레이어는 훈련소나 도시 근처에서는 레벨을 올리기 위한 경험치의 획득이 힘들다는 것을 깨닫고는 더 큰 모험을 찾아 여행을 떠난다. 그러나, 도시에서 멀리 떨어진 존의 몹들은 플레이어들 보다 강하게 설정되어 있다. 자신보다 약한 몹을 찾는 것보다 힘을 모아 강한 몹을 사냥하는 것이 상대적으로 많은 경험치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을 학습한 게이머는 동료들을 찾게 된다.
파티를 구성해 모험을 즐기던 게이머는 단순히 많은 몬스터를 사냥하는 것보다는 함께 퀘스트를 수행하는 것이 더욱 재미있고 얻는 것도 많다는 것을 깨닫는다. 그리고, 퀘스트를 통해 고대의 비밀(스토리와 연결되는 에피소드)과 접하게 된다. ||‘나이트 온라인’의 가장 큰 특징은 두 국가에 속한 플레이어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전쟁이다. 각 국가에서 유저들은 자신의 국가에서 모험과 사냥을 통해 자신의 능력을 키운다.
성장한 유저들의 캐릭터들은 자신이 속한 국가의 전쟁에서 자신의 능력을 발휘함으로써 국가의 소속감을 더욱 느끼게 되고 게임의 몰입도를 가중시키는 역할을 한다. 두 세력의 첫 번째 만남은 산발적이고 소규모적인 전투로 시작된다. 영토를 확장하거나 몹을 사냥하던 중 우연히 만난 적국 플레이어와의 전투는 두 국가 플레이어들 사이의 상호 복수극으로 이어질 것이다.
시간이 흐르면서 플레이어들 사이에 군대가 조직되고 소규모 전투는 대규모 전쟁으로 발전한다. 온라인게임에서 자유분방한 플레이어들을 국가간의 전쟁이라는 공통의 목적을 위해 움직이도록 만드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초기의 전투는 혼란스러운 난전의 양상을 띨 것이다. 이런 난전을 체계적인 전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 지휘관과 지휘 체계이다. ‘나이트 온라인’에서는 지휘체계를 위해 레벨과 별도로 작위의 개념을 도입했다. 전투에서 공을 세워 작위를 수여 받은 플레이어는 부대장이 될 수 있고 지휘체계를 통해 수직적인 커뮤니케이션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디자인했다.||[ 엘모라드 직업 ]
■ 전사-바바리안, 엘모라디안
▪ 블레이드 (Blade) : 블레이드는 각종 무기와 방어구를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는 엘모라드의 전사다. 그들은 뛰어난 근접전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전쟁을 위해 제작된 무기인 폴암을 사용해 효과적으로 적군을 공격할 수 있다.
▪ 프로텍터 (Protector) : 프로텍터는 맨손 공격을 하는 파이터이다. 일대일 결투에서 그들은 최강의 힘을 보여줄 수 있다.
■ 로그-엘모라디안
▪ 레인져 (Ranger) : 레인져는 활을 이용한 원거리 공격을 주로 하는 캐릭터다. 목표물에 대한 추적 능력과 자신의 몸을 숨길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어 침투한 적의 색츨이나 적국의 정찰에 적합한 직업이다. 그리고 대규모 공성전에서 레인져들의 롱 보우는 원거리의 적을 공격해 전투를 승리로 이끌 수 있다.
▪ 어쌔신 (Assassin) : 어쌔신은 적의 뒤로 다가가 치명적인 상처를 입히거나 적국의 도시에 몰래 침입해 주요 건물을 파괴할 수 있는 직업이다. 어쌔신은 적군의 대장에게 몰래 다가가 치명적인 일격을 가할 수 있으며 도시에 몰래 침투한 어쌔신은 아군을 위해 성문을 열어줄 수 있다.
■ 마법사-엘모라디안
▪ 메이지 (Mage) : 불 / 얼음 / 전기 / 대지의 힘을 마법의 힘으로 바꿔 사용하는 메이지는 엘모라드에서 최강의 공격력을 가지고 있는 직업이다. 원거리에서 공격하는 파이어 볼은 단 한번의 공격으로 적군의 지휘관을 죽일 수 있으며 아크 메이지는 우주 공간의 운석을 소환해 떼를 지어 진격하는 적군을 섬멸시킬 수 있다.
▪ 엔첸터 (Enchanter) : 메이지가 원소를 이용한 공격 마법의 대가라면 엔첸터는 정신의 지배자다. 엔첸터는 몬스터나 적의 마음을 조정해 아군을 공격하게 할 수 있으며 떼를 지어 달려오는 적군들을 잠재우거나 환상을 보여줄 수 있다.
■ 사제-엘모라디안
▪ 클레릭 (Cleric) : 클레릭의 임무는 부상당한 동료의 체력 회복으로 어딜 가나 환영받는 직업이다. 클레릭은 동료의 능력을 높여줄 수 있으며 저주나 질병을 치료할 수 있다. 그리고, 언데드 계통의 몬스터를 물리치는 강력한 주문을 가지고 있다.
▪ 드루이드 (Druid) : 드루이드는 치료 능력에 있어 클레릭보다 떨어지지만 전사들의 힘을 한계까지 끌어 올릴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다.
자연에 내재되어 있는 힘을 이용해 강력한 공격 마법을 구사할 수 있으며 주변의 동물들에게 적을 공격하도록 명령을 내릴 수 있다.
[ 카루스직업 ]
■ 전사
▪ 버서커 (Berserker) : 죽는 순간까지 후퇴하지 않는 버서커는 카루스의 전사로 근접전에 뛰어나며 각종 무기를 자유 자재로 다룰 수 있다.
버서커는 전투의 피로와 긴장을 이용해 육체의 능력을 최대로 끌어올리는 버서킹이라는 특수 기술을 갖고 있다.
▪ 가디언 (Guardian) : 가디언은 동물의 움직임을 전투에 응용한 전사로 수련을 통해 금속 갑옷보다 단단한 피부와 칼날보다 날카로운 손톱을 얻을 수 있다. 가디언의 체력 회복 능력은 모든 직업 중에 최고이며 높은 레벨의 가디언은 늑대인간 등으로 변신할 수 있다.
■ 로그
▪ 헌터 (Hunter) : 헌터는 사냥 기술을 전투에 응용한 캐릭터다. 그들은 동물을 쫓던 능력을 이용해 적군을 추적하거나 자신의 몸을 숨긴 채 적군의 움직임을 관찰할 수 있다.
헌터의 롱 보우 실력은 엘모라드의 레인져에 비해 전혀 손색이 없다.
▪ 페네트레이터 (Penetrator) : 페너트레이터는 자신의 몸을 숨기고 적 도시에 침투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그들의 주요 임무는 적 도시의 건물과 신전을 파괴하고 적군의 지휘관이나 마법사에게 다가가 치명상을 입히는 것이다.
■ 마법사
▪ 소서러 (Sorcerer) : 카루스의 마법사들은 엘모라드 마법사들의 원소 공격마법을 훔쳐내는데 성공해 메이지와 마찬가지로 자연계의 원소를 이용한 파괴력이 강한 공격 마법을 구사한다.
▪ 네크로맨서 (Necromancer) : 네크로맨서는 죽은 자들의 주인으로 시체와 해골을 일으켜 명령을 내리고 적군의 생명력을 자신의 정신력으로 흡수한다. 죽음의 냄새가 감도는 전장에서 네크로맨서는 적군에게 최고의 공포의 대상이 될 것이다.
■ 사제
▪ 다크프리스트 (Darkpriest) : 암흑의 신 디 에즈는 자신을 추종하는 사제에게 날카로운 무기로 적의 심장을 꿰뚫을 수 있는 권능과 저주의 능력을 부여했다. 권능 있는 다크 프리스트는 동료를 재물로 삼아 적군을 공격하는 세크러파이스라는 공격 마법을 사용한다.
▪ 샤만 (Shaman) : 신으로부터 버림받은 마족들은 역사 시대 이전에 사라진 제사장을 부활시켰다. 샤만은 자연의 정령과 동물의 수호신을 섬기는 제사장으로 클레릭에 버금가는 치료 능력과 전사들에게 동물의 힘과 광기를 부여할 수 있다. ||현재 ‘나이트 온라인’에는 엘모라드와 카루스라는 2가지의 국가가 존재한다. 이 2가지의 국가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국가는 계속 생성된다. 또한 전쟁으로 인한 국가의 멸망 또한 있을 수 있다. 엘모라드는 인간족의 성향을 받았으며, 카루스는 변형된 인간(오크)의 성향을 받았다. 앞으로는 요정, 드워프(난장이)들과 같이 새로운 성향을 받은 국가가 탄생할 예정이다. ‘나이트 온라인’에는 또한 국가직위라는 것이 존재한다. 이 국가 직위는 다양한 캐릭터의 능력치와 게임 안에서의 활동도, 전쟁에서의 기여도 등 여러가지의 조건을 충족시켜야 얻을 수 있는 것이다.
국가직위를 얻으려면 보통 캐릭터를 키우는 것보다는 어려울 것이다.
국가직위에는 앞으로 기사단장의 국가에서의 직위, 군주, 정치가, 귀족, 장로 등이 생겨 자신이 속한 국가의 중대사를 결정할 것이다.
현재 ‘나이트 온라인’의 전쟁존에는 나라마다 2개의 목책과 1개의 중앙성 그래서 총 5개의 성이 존재한다. ‘나이트 온라인’에서는 전쟁이 매우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이 전쟁에 대한 대대적이 보강이 있다.
전쟁에 따른 막대한 보상과, 다양한 특전이 주어질 예정이며 각 목책에는 일정한 시간마다 고급 아이템과 많은 양의 돈이 주어질 것이다. 또한 부대와 기사단 그리고 국가직위를 가진 캐릭터들이 전쟁에 참여하게 됨으로써 전쟁이 보다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계획하에 이루어질 것이다. 이밖에 상대방의 성을 공략하기 위해서는 보다 강력한 무기인 공성무기도 도입한다.
‘나이트 온라인’에는 3D의 장점을 살린 몬스터가 꾸준히 추가될 것이다. 현재의 몬스터들은 1~10m 까지 다양한 크기를 가지고 있다. 3D의 장점을 살린 이 거대 몬스터들은 10m를 훨씬 넘고 더욱더 강력하다. 이런 거대 몬스터는 기존 2D나 3D 쿼터뷰에서는 느낄 수 없는 웅장감과 위압감을 줄 것이다.
‘나이트 온라인’은 방대한 대륙으로 이뤄져 있다. 따라서 다양한 이동수단이 필요하며 현재 마법사에게 주어진 소환과 이동 마법외에 스크롤아이템과 이동을 빨리할 수 있는 동물(용, 사자,말,배) 등이 등장할 것이다. 한편 ‘나이트 온라인’에서는 파티시스템을 더욱 활성화시키기 위해 파티원들을 구하는 채팅방을 만들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이러한 채팅방을 통해서 먼 거리에 있어도 원활히 대화를 나눌 수 있으며, ‘나이트 온라인’에서 새로운 친구를 사귀는 것을 더욱 쉽고 재미있게 만들 것이다. 이러한 채팅은 기존 게임안에 있는 메인 채팅과는 별도로 존재하며, 채팅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들을 지원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