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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향게임스 press@khplus.kr
  • 입력 2011.03.16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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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부족전쟁’을 플레이하는 유저입니다. 요즘 전쟁이 한창인데, 농가룰이 슬슬 발동될 때라고 사람들이 이야기 합니다. 아직까지는 별 차이를 느끼지 못하겠는데, 도대체 농가룰이 무슨 역할을 하는 것인지 좀 알려주세요. (ID:테오노트)


A 농가룰은 사실 2년동안 부족전쟁을 플레이 한 유저들도 이해하기 힘들어 하는 개념 중 하나입니다. ‘부족전쟁’ 정식 서비스 이후 시도 되지 않았던 규칙이기 때문에 아직 모르는 분들이 다수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테오노트님께서도 상당히 유명한 유저 이시지만, 모르는 것이 그리 이상한 일은 아닙니다.


농가룰은 쉽게 설명하자면, 한 마을에서 방어 병력이 특정 수치 이상 모였을 경우에 그 능력이 감소하는 것을 의미 합니다. 기존 서버가 마을에 방어병력이 10만이든 100만이든 모두 들어와서 전투를 펼쳐도 능력에 제한을 받지 않았다면, 밀리샤에서는 최대 36,000기 이상 유닛이 모이면서부터 능력이 하향 조절됩니다.



이는 공격 병력으로 가득 채운 마을을 기준으로 4회 이상 공격해야 방어 병력을 소탕할 수있는 수치입니다. 따라서 상대방이 연속으로 풀공격을 4회 이상 한다면, 아무리 다른 마을에 방어 병력이 많다 한들 마을이 위기를 겪을 수 있습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방어병력을 보급하는 것이 ‘끼워 넣기’이며, 반대로 유저들이 ‘끼워 넣기’를 하도록 유도한 다음 병력이 다수 모였을 때를 노려 적의 방어 병력에 큰 타격을 입히는 방식도 존재합니다.


이처럼 ‘농가룰’의 백미는 유저들간에 펼쳐지는 심리전입니다. 상대방의 심리와 게임 플레이스타일을 잘 읽는 유저들이 승리할 수 있기에 농가룰이 중요하게 여겨지는 것입니다.





[웹게임 단신]


‘캐슬 오브 히어로즈’ 플레이넷 채널링
▲ 갈라랩(대표 박승현)은 자사가 서비스하는 RTS게임 ‘캐슬 오브 히어로즈’의 채널링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캐슬 오브 히어로즈’는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을 연상시키는 게임성을 통해 인기를 끈 작품으로, 국내에서 다양한 게임성을 선보이며 유저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채널링으로 네이버포털에 가입된 유저들은 간단한 동의 절차만 거치면 ‘캐슬 오브 히어로즈’를 즐길 수 있게 된다. 한편, 갈라넷은 플레이넷 제휴를 기념해 게임에 로그인하는 유저와, 특정 명성에 도달하는 유저들에게 삼품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10일부터 5주일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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