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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술서의 비밀

  • 경향게임스 press@khplus.kr
  • 입력 2011.03.16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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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헌터스’에서 비교적 구하기 쉬운 편에 속하는 아이템인 ‘법술서’는 유저들에게는 짐덩이처럼 치부되는 아이템이다. 굳이 법술서를 활용한 스킬을 사용하기 보다, 현재 사용하는 캐릭터들의 기술들을 더 선호하는 편이다. 워낙 체력이 약하게 설정된 탓에, 10합을 넘기기 힘든 전투들이 지속되고 있는 것이 근본원인으로 굳이 보조 스킬을 쓸 필요없이 주력 데미지 스킬을 활용해도 승리할 수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 그러나 90레벨 이후 유저들간의 전투는 법술서에서부터 판가름이 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때부터 강력한 체력과 스킬이 뒷받침 된 유저들이 등장해, 전투가 갈수록 길어지기 때문이다. 전투 도중에 진기가 바닥나는 경우도 다반사이며, 상대방의 방어력이 강해 데미지를 입히기 힘든 경우도 적지 않다. 이를 파해할 수 있는 비기가 바로‘법술서’에 있다.


법술서는 성격에 따라 세부 기술들을 갖고 있다. 상대방의 진기를 감소시키는 ‘식혼의 저주’나 상대방의 방어력을 감소시키는 ‘사갑술’, 내공 데미지의 피해를 대폭적으로 줄이는 ‘귀호감’ 등은 언제든 사용하기 좋은 기술들이다.



각 기술들은 상대방의 직업이나 플레이 패턴에 따라 적절히 사용하면 강력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 주로 진기가 없을 때까지 치유로 버틸 수 있는 캐릭터인 약왕곡을 상대할 때는 ‘식혼의 저주’를, 탄탄한 방어력으로 데미지를 입히기 힘든 명교에게는 ‘사갑술’을, 검기 역건곤으로 한방 데미지를 노리는 촉산에게는 ‘귀혼감’을 쓰는 식이다.


이 외에도 개인의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 다양한 조합이 가능하므로, 끊임 없는 연구를 통해 상대방을 제압하는 달인이 돼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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