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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브레스 인터내셔널] 국제적 게임이 뜬다! 세계적으로 한판 붙자

  • 안희찬
  • 입력 2002.06.19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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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클로즈 베타테스트 중이기 때문인지 두드러진 활동을 보이고 있지 않지만 오픈베타 서비스가 실시되면서 게임상에서 쉽게 GM 마크를 달고 다니는 캐릭터를 볼 수 있을 것이다. 아직은 베타서비스 중이기 때문에 현재 한국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헬브레스’와는 다른 점이 몇 가지 있다. 그중 가장 큰 특징은 전면전 시스템이 도입되지 않았다는 것과 레벨제한이 130으로 제한되어 있다는 점이다.
상용서비스가 될 시기는 미정이지만 이미 클로즈베타 서비스를 1년여 기간동안 시행해 왔기 때문에 조만간 상용화할 것이라는 것이 「시멘텍」 측의 입장이다. 상용화가 되면 한국에서는 기존에 했던 입금방식을 그대로 따르게 되지만 외국에서 게임 하는 유저들은 신용카드로만 결재를 할 수 있다.
인터서버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만들어진 서버인 만큼 한국과는 또다른 차별을 두고있기 때문에 한국 홈페이지에는 앞으로도 인터서버에 관한 글은 올라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인터서버의 변화를 알기 위해서는 수시로 인터서버 전용 홈페이지에서 공지사항 등을 필독하는 수밖에 없다. ||인터서버의 유저수는 한국서버를 능가한다. 더구나 각국에서 게임을 하기 때문에 한국에서 처럼 사람들이 없는 시간대가 없다. 열렙을 할 때는 이것만큼 속상한 일이 없겠지만 전쟁을 할 때에는 이보다 좋은 소리는 없다. 한국에서처럼 새벽시간에 적을 찾아 돌아다닐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단 한국과는 달리 인터서버 유저들의 경우 사냥하는 장소가 무척이나 한정돼 있다. 이것은 캐릭터의 레벨이 한국에 비해 무척이나 낮기 때문에 일어난 결과이다.
그렇기 때문에 던전3층과 4층, 그리고 헬타워에서 적을 찾아보기란 무척이나 어렵다. 어쩔 수 없이 전쟁을 하기 위해서는 미들랜드를 돌아다녀야 하는데, 미들랜드에서 사냥하기 가장 좋다는 전갈밭이나 오크밭을 가도 사람들이 없는 것을 보면 당황할 것이다.||미들랜드에서 사람들이 가장 잘 모여있는 장소를 꼽아보자. 에너미 킬 포인트 제도 때문에 레벨80이 넘는 사람들은 80레벨 이상의 케릭터를 죽여야만 에너미킬을 얻을 수 있다. 미들랜드에서 레벨80이상의 케릭터들이 사냥하는 곳을 찾는다면 단연코, 오거밭과 울프밭이다. 그리고, 오거밭과 울프밭에서는 파티플레이를 하는 이상 지원해주는 법사가 있기 마련인데 우선적으로 지원해주는 법사들을 골라서 공격한 뒤 다음에 전사를 공격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미들랜드 입구에서 조금씩 나오는 사람들을 처리하는 것도 상당한 에너미 킬을 얻을 수 있다. 이럴 경우 입구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서 몸을 숨기고 있다가 적이 다시 마을로 도망가지 못하도록 마법으로 잡아두고, 전사들이 공격한다면 백발백중으로 에너미 킬을 올릴 수 있다.
그 외에도 미들랜드에 위치한 광물 던전에 들어가면 항상 무방비 상태의 광부들을 만날 수 있다. 이들은 한국에서와 달리 광물던전은 피스 피트(peace pit)로 지정해서 가능하면 싸우지 않는 것을 암묵적으로 인정한 곳이다. 때문에 이곳에 오는 광부들은 약보다는 고기를 가져오고, 갑옷을 대부분 벗고 오기 때문에 이들에게서 에너미 킬을 얻는 것은 상당히 쉬운 일이다.
그러나 미들랜드를 벗어나면, 주말이 아닐 경우 그렇다 할만한 전쟁장소가 없는 것이 한가지 안타까운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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