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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이, 다음의 인기 캐릭터 팡이와 절친됐다!

  • 경향게임스 press@khplus.kr
  • 입력 2011.05.18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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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 콘텐츠 서비스 기업 이즈메이커(대표 최정회)는 다음커뮤니케이션 어린이 놀이포털 키즈짱의 대표캐릭터 '팡이'와 대화엔진서비스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이즈메이커는 인공지능대화서비스 ‘심심이’의 어린이용 대화 DB를 다음커뮤니케이션 측에 제공한다. 이를 통해 '키즈짱'을 이용하는 어린이 회원들은 웹에서 '팡이'와 대화를 나눌 수 있다.



'심심이'는 인공지능로봇과 대화하고, 말을 가르칠 수 있는 채팅 서비스다. 2002년 첫 선을 보인 이 서비스는 MSN 메신저로 시작해 휴대폰 SMS(단문메시지서비스)를 거쳐, 최근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으로 영역까지 확장했다. ‘심심이 어플’은 앱스토어, 안드로이드마켓, 오즈스토어, KT올레마켓 등에 등록돼 현재까지 100만여 건의 다운로드 수를 기록하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심심이 대화 엔진은 ‘어린이용’, ‘청소년용’, ‘일반용’으로 분리돼 있다. 키즈짱 ‘팡이’에게 제공되는 대화DB는 ’어린이용’이다.
 
'심심이'의 대화DB가 제공되는 ‘키즈짱’은 다음에서 제공하는 어린이 놀이포털 서비스다. 게임, 재미, 학습, 유아 등의 메뉴로 구성돼 있다. 놀이하듯 즐길 수 있는 학습 플래시 게임, 숙제에 대한 질문답, 각종 시험 정보,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과학/경제 이야기 등이 담겨있다.


이번 제휴로 인해 '키즈짱'의 캐릭터 '팡이'에게 '심심이'의 대화엔진기능이 적용된다. 그래서 '심심이'처럼 대화를 나눌 수 있다. '팡이'에게 질문하면 곧바로 답이 돌아오며, 가르치기 기능으로 말을 가르칠 수도 있다. '키즈짱' 홈페이지 상단 왼쪽 날개배너의 '팡이야 놀자'를 클릭하면 이용이 가능하다. 또는 상단 중앙 메뉴 아이콘을 통해 들어가는 방법도 있다.
 
이즈메이커 김영식 차장은 “이번 계약을 통해 우리의 우수한 기술을 많은 이용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향후 포털 및 콘텐츠 업체와 지속적으로 협력하며 서비스를 확대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키즈짱' 제공에 앞서, NHN의 한게임 '퍼피레드'에도 '심심이' 대화엔진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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