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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우스엔터테인먼트 황병찬 대표] “중소 게임사들의 표본 되도록 노력할 것”

  • 김상현 기자 aaa@khplus.kr
  • 입력 2011.06.02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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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임 오딧세이’ 문화산업 완성보증 23억원 수혜 … 콘텐츠 재투자 등 완성도 기틀 마련


“글로벌 수출에 공격적으로 나선 결과를 보상 받는 기분입니다.” 시리우스 엔터테인먼트 황병찬 대표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기술보증기금’,‘ 한국수출입은행’ 등 3개 기관에서 주관하고 있는 문화-산업 분야 지원 정책인 ‘문화산업 완성보증’의 수혜 기업으로 선정, 총 23억원의 콘텐츠 개발비용을 지원받은 소감을 밝혔다.


개발사인 시리우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전문가 집단으로 구성된 추천위원회의 평가 결과 ‘라임 오딧세이’가 갖추고 있는 그래픽의 우수성과 흥행성 등에서 합격점을 얻었으며, 특히 국내에서 오픈 베타 테스트를 시작하기에 앞서 해외 38개국에 수출된 실적 등이 골고루 반영되는 등 해외 온라인게임 시장에서 성과가 기대되는 점 또한 높이 평가됐다.



▲ 시리우스엔터테인먼트 황병찬 대표


“이번 문화산업 완성보증 쾌거는 시리우스엔터테인먼트 뿐만 아니라, 중소 게임사들에게 큰 기회를 준 사례라고 생각합니다. 중소 게임사들이 자금난으로 허덕이면서 악순환을 반복하고 있는 시기에 글로벌 공략에 힘을 기울인다면, 분명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자금난으로 힘들어하는 신생·중소 개발사들에게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는 표본이 되겠다는 것이 황 대표의 바람이다. 황 대표는 이번에 지원되는 23억원의 콘텐츠 개발 비용으로 우수한 인재 영입 및 콘텐츠 재투자 등 폭넓게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 중이며, 이는 궁극적으로 ‘라임 오딧세이’의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제 시작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학생들의 여름 방학 시즌을 겨냥해 국내시장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후로 진출한 해외 국가들의 서비스가 순차적으로 예정돼 있습니다. 이번 문화산업 완성보증은 시리우스 엔터테인먼트가 안정적인 기반 아래 한층 더 나은 ‘라임 오딧세이’를 개발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사진 김은진 기자 ejui77@khplus.kr





인사·동정


<씨알스페이스>
▲씨알스페이스(대표 오용환)는 지난 5월 24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 개풍빌딩으로 사옥을 이전했다.


<넥슨네트웍스>
▲ 넥슨네트웍스(대표 정일영)는 5월 31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노형동에 위치한 본사 고객지원센터 고객지원에서 근무할 직원을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다.


<엔씨소프트>
▲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은 6월 4일 ‘리니지2’ 차기 대규모 업데이트인 ‘파멸의 여신’을 앞두고 유저들과 론칭을 자축하는 ‘리니지2인비테이션 in 창원 운명의 부름’ 파티를 진행한다.


<윈디소프트>
▲ 윈디소프트(대표 백칠현)은 자사가 서비스하는 ‘헤바 클로니아’의 프로모션을 영화 ‘화이트’와 함께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국콘텐츠진흥원>
▲ 한국콘텐츠진흥원(이재웅 원장)은 5월 31일 1시 30분, 삼성동에 위치한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2011 콘텐츠분쟁 조정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인사


<한국e스포츠협회>
▲ 이신후 전북지회 본부장
    이승인 전북지회 사무국장


<한국지멘스>
▲ 김종갑 신임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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