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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게임넷, 슈퍼 앱 코리아 11일 첫 방송!

  • 경향게임스 press@khplus.kr
  • 입력 2011.08.11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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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앱 코리아>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앱센터운동본부가 주관하며, 온게임넷이 방송•제작을 맡은 국내 첫 앱 개발 서바이벌 리얼리티. 대한민국에 숨은 앱 개발자를 육성하고 세계적인 어플리케이션을 발굴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KT, 삼성전자, DAUM, 구글 등 내로라하는 국내 IT 기업들이 협찬한다.


예선은 지난 7월 8일부터 부산, 광주, 서울 등 전국 3개 도시에서 열렸으며, 앱 기획자, 프로그래머, 디자이너, 사운드 등 다양한 분야의 개인 또는 팀이 참가, 총 700여명이 지원했다. 1, 2, 3차 예선과 1, 2차 본선을 통과한 총 3팀(15명)이 결선에 올라가며 결선은 9월 17일 서울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심사위원에는 낸시랭(팝 아티스트), 황현희(개그맨), 오승연(전 아나운서/고려대학교 교수), 쿨케이(뮤직비디오 감독), 김정태(오빠믿지 기획자/플라스크 모바일 대표)를 비롯해, 벤처 기업인, 앱 개발사 대표, 관련 분야 교수 등 IT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기획, 독창성, 개발, 기술성, 디자인, 시장성 등으로 세분화하여 각자의 전문 분야에 따라 심사했으며, 각 분야별 점수를 합산해 진출자를 선발했다.


특히, 낸시랭, 김정태 심사위원 등은 각자의 개성을 드러내며 안방 극장에 웃음을 선사할 예정. 낸시랭은 자신의 고양이 인형을 이용해서 지원자들한테 웨이브 춤을 춰보라는 주문 등으로 지원자들을 당혹스럽게 만들었으며, ‘오빠 믿지’의 어플 기획자 김정태는 날카로운 지적으로 참가자들의 말문을 막아버리며 독설가의 면모를 드러내며 맹활약을 떨쳤다는 후문이다.


MC에는 탤런트 강성민, 전 애프터스쿨 멤버 유소영이 맡았다. 심사 전 긴장한 참가자들의 긴장을 풀어주고, 심사 후 참가자의 합격·불합격 발표와 축하, 위로, 격려를 전하는 등 다각도로 활약을 펼쳤다고.



총 상금은 8천 만원으로, 우승팀에게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이동통신산업 전시회인 스페인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참가 기회와 1년간의 사업 지원, IT 분야 최고 전문가들의 멘토링 지원까지 받을 수 있는, 파격적인 혜택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슈퍼 앱 코리아>에는 멘사 회원, 카이스트 학생, 서울대 학생 등 대한민국 최고 브레인들이 총 출동했으며, 마트 직원, PC방 사장, 생활보호대상자, 주식으로 전 재산을 탕진한 청년 등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제 2의 인생을 꿈꾸며 도전해 이목을 모았다. 특히, 최연소 참가자 허재욱(14세)을 비롯해, 슈퍼앱 코리아 광주광역시장상을 받은 노영수,  ‘살랑살랑 돛단배’ 어플 개발자 장성훈, 디자인 부문에 부부 동반으로 출전한 최영진 부부, 심사위원들을 당황시킨 황당 어플의 기획자 박재현, 황현희를 놀라게 한 화려한 언변의 기획자 유성목 등의 참가자들이 눈길을 끈다.


1, 2 화에서는 1, 2, 3차 지역 예선전이 공개될 예정. 수화 해설, 술 친구, 협박 알람 등 기상천외한 어플과 개성 넘치는 기획, 개발, 디자인 부문 지원자들을 만나 볼 수 있다.


이재진 담당 피디는 “대회 과정을 통해 앱 개발자와 개발팀들의 기쁨과 슬픔, 애환과 공감대를 전달하고 싶었다”며 “이를 통해 작은 앱 개발팀들이 힘을 얻을 수 있도록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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