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연애주의] 모바일속 ‘아름다운 사랑’을 만들어요

  • 하은영 기자 hey@kyunghyang.com
  • 입력 2008.11.17 09:45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스토리별 10종 이상 다양한 사랑이야기 담아내 … 귀엽고 아기자기한 그래픽·위트 넘치는 대사 일품


● 장   르 : 연애시뮬레이션
● 플랫폼 : 모바일
● 개발사 : 스미스 앤 모바일
● 서비스사 : 스미스 앤 모바일
● 출시일 : KTF 11월말~12월초 출시 예정
● 홈페이지 : www.smithnmobile.com



귀엽고 깜찍한 소녀들의 사랑이야기가 모바일속으로 들어왔다.
스미스 앤 모바일은 일본에서 꾸준하게 사랑받고 있는 모바일 연애시뮬레이션 게임 ‘연애주의-미소녀편’을 국내에서 로컬라이징해 선보인다. 일본 현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유명 작가와 원화가들이 참여한 만큼 ‘연애주의’는 일본 특유의 분위기가 물씬 묻어나는 스토리와 아기자기한 그래픽이 인상적이다. 조만간 국내에서 출시되는 버전에는 총 27개의 시나리오중 16개를 선보이며, 출시 이후 나머지 시나리오들도 꾸준히 업데이트 될 예정이어서 유저들은 다양한 게임속 사랑 이야기들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애주의-미소녀편’에는 각기 다른 시나리오가 다양하게 등장한다. 각 스토리들이 크로스 오버되는 독특한 이야기 전개방식으로 구성됐으며, 유저들은 다른 계열간 이야기에 출연하는 등장인물을 공유함으로서 자신만의 연애 이야기를 만들어 나갈 수 있다.





[원하는 이야기를 직접 고른다]
게임속에 등장하는 여러 가지 이야기들은 다양한 모습의 연애를 보여준다. 유저들은 자신의 취향에 따라 다른 이야기를 선택할 수 있는데, 한 번 다운로드 받아 하나의 시나리오만 즐기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여러 개의 시나리오중에서 원하는 내용을 다운받아 다양한 스토리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일본 유명 작가들이 게임 시나리오 작업에 참여해 작가별로 개성 넘치는 게임속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이를 어떻게 전개해 나가느냐는 고스란히 유저 몫으로 돌아간다.
시나리오뿐만 아니라 원화 역시 일본내 전문 원화가가 참여해 제작된 만큼 일본풍의 아기자기하고 깜찍한 그래픽을 만나볼 수 있다. 귀여우면서도 서정적인 느낌을 주는 캐릭터들은 여성 유저들에게 충분히 어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전체 시나리오를 진행해 나가는 동안 유저들은 중간 중간에 다양한 미니게임도 즐길 수 있다. 게임도중 특정 장면이 멈추면 해당 그림을 정해진 시간내에 퍼즐조각으로 맞추는 등 다양한 미니게임들이 삽입돼 있다.
모든 스토리가 완료되면 어떻게 게임을 진행했느냐에 따라 GOOD과 BAD, 그리고 반전이 담긴 총 3개 루트의 엔딩이 기다리고 있다.



[흥미진진한 사랑이야기 ‘듬뿍’]
대부분의 미소녀 계열 게임들처럼 ‘연애주의’ 역시 남성의 시점에서 게임이 진행된다. 따라서 이야기가 펼쳐지는 동안 등장하는 각 캐릭터들의 심리를 잘 파악해 이벤트 발생시 선택을 하는 것이 게임공략의 핵심이다.


피아니스트인 어머니를 동경해 자신도 피아니스트를 목표로 하는 주인공이 한계에 부딪혀 좌절하지만 벚꽃이 피는 4월 새로 온 전학생과의 사랑을 만들어가는 ‘하늘빛 계절’, 동경하는 카나미 선배를 보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시작하면서 겪게 되는 갈등과 사랑 이야기를 그린 ‘카페 시리즈’, 힘든 재수생활에서 만난 고교시절의 친구와 재회한 이후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벚꽃의 언덕’ 등 다양한 시나리오를 통해 유저들은 각 스토리속 미소녀들의 마음을 사로잡아야 한다.


이 외에도 소꿉친구로 만나 오랫동안 우정을 쌓아왔던 네 명의 친구들이 시간이 지날수록 조금씩 바뀌기 시작하는 우정과 갈등을 그린 ‘보레아스’, 여고에 다니는 라나가 친구와 내기로 연극부를 고쳐 세우기 위해 왕자라 불리는 연극부원을 복귀시키라는 터무니없는 부탁을 받고 곤혹을 치른다는 내용의 ‘파르티타’ 등 흥미로운 사랑 이야기가 가득 담겨져 있다.

저작권자 © 경향게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