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앨리샤] 함께 달리고 보살피며… ‘馬과의 감동 교감’

  • 하은영 기자 hey@khan.kr
  • 입력 2010.04.05 09:21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먹이 주고 털 손질하며 말 가꾸는 재미 ‘쏠쏠’ … 평원, 초원 등 감성 자극하는 아름다운 그래픽


● 장   르 : 액션 라이딩
● 플랫폼 : PC온라인
● 개발사 : 엔트리브소프트
● 배급사 : 엔트리브소프트
● 서비스 일정 : 4월초 2차 클로즈드 베타 테스트
● 홈페이지 : alicia.gametree.co.kr



4월의 따스한 봄볕을 맞으며 말과 함께 마음껏 달려보자!
‘말’이라는 독특한 소재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엔트리브소프트의 ‘말과 나의 이야기, 앨리샤(이하 앨리샤)’가 4월초 2차 클로즈드 베타 테스트를 전격 실시한다. 지난해 12월 첫 테스트에 참여한 유저들로부터 후한 점수를 받았던 ‘앨리샤’는 이번 테스트를 통해 유저와 말이 진지한 교감을 쌓을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들을 새롭게 선보인다.


‘앨리샤’의 첫 모습을 공개하고 달리는데 초점이 맞춰졌던 지난 테스트와 달리 유저가 자신의 말과 보다 친밀하게 교감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먹이를 주고 털을 자연스럽게 쓰다듬는 등 말 관리 방식이 대폭 변경됐다.



뿐만 아니라 이번 테스트에서는 1차 테스트 결과와 유저간담회 내용을 바탕으로 드넓은 목장에서 수많은 말들이 자유롭게 누빌 수 있으며, 자신만의 컨트롤을 구사할 수 있도록 키 설정을 변경할 수 있다.


‘앨리샤’는 말을 소재로 한 액션 라이딩 게임이다. 실제로 살아있는 듯 아름다운 그래픽으로 표현된 말을 조작해 드넓은 코스에서 자연스럽고 실감나는 라이딩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역동적인 말의 움직임과 함께 웅장한 사운드는 말과 하나가 되어 달린다는 느낌이 무엇인지 충분히 느낄 수 있게 해 준다.



[살아있는 듯 생생한 그래픽]
1차 때와 마찬가지로 말의 움직임을 역동적으로 표현한 그래픽은 ‘앨리샤’의 가장 큰 장점이자 기본 재미요소다. 처음 게임 접속 시 아름답고 감성적으로 표현된 말의 모습에 설렘을 느꼈다면, 플레이를 거듭할수록 말에 대해 더욱 친밀감을 느낄 수 있다.


특히 말은 동화적인 느낌을 풍기면서도 매우 사실적으로 표현돼 있어 현실감이 극대화된다. 말의 움직임에 따라 자연스럽게 흩날리는 갈기와 꼬리를 비롯해 말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구현한 근육과 털의 질감이 매우 생생하기 때문이다.


말은 컨디션에 따라 다양한 행동 표현을 하므로 유저들은 지속적으로 말에게 따뜻한 관심과 정성을 쏟아야 한다.



사실적으로 표현된 말의 모습과 함께 넓은 평원, 폭포, 마을 등 다양한 코스는 현실감을 더욱 높여주는 요소들이다. 게임 초반에는 평화로운 초원지대인 드랜 지역과 거대한 숲과 유적이 있는 포레 지역을 주무대로 하며 새롭게 발견되는 지역과 다른 대륙으로의 모험이 점차 확장된다.


특히 포레 지역은 달려오는 동물을 피하고 강하게 불어오는 바람에 맞서며 절벽으로 떨어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는 코스로, 보다 역동적인 플레이를 경험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저들은 아름다운 배경과 다양한 구조물 속에서 숨겨진 길을 발견하는 색다른 재미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말과 나누는 진지한 ‘교감’]
‘말과 나의 이야기’라는 제목의 의미를 본격적으로 실감할 수 있는 2차 테스트에서는 말과의 교감을 보다 진지하게 나눌 수 있는 각종 콘텐츠들이 추가됐다. 먹이를 주거나 레이스를 통해 헝클어진 말의 털을 정리해 주는 등의 행동을 통해 유저들은 말과 정신적 교감을 쌓게 된다.


2차 테스트에서는 공개되지 않을 예정이지만, 오픈 베타 테스트 시에는 목장에서 말의 부상을 치료할 수 있는 콘텐츠도 추가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목장을 넓히면 보다 많은 말을 보유할 수 있다.




▲ 2차 테스트 부터는 말에게 먹이를 줄 수 있는데, 말의 종류별로 먹이가 다르므로 사전에 이를 파악해야 한다


말에게 줄 수 있는 먹이로는 말이 가장 좋아하는 당근을 비롯해 다양한 야채들이 준비돼 있다. 하지만 말의 종류별로 좋아하는 먹이가 다르기 때문에 자신의 말이 어떤 먹이를 좋아하는지 재빨리 눈치채 이를 주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먹이를 준다고 해서 언제나 잘 먹는 것은 아니다. 말의 배가 부르게 되면 좋아하는 먹이를 거부하기도 하므로 늘 관심을 가지고 말의 기분을 파악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 말을 쓰다듬어주고 솔질을 해주는 등의 행동을 통해 캐릭터는 말과 정신적인 교감을 나누게 된다


먹이를 주는 것 외에도 말을 청결하게 가꾸는 것도 유저의 몫이다. 레이스를 통해 곳곳에 묻은 먼지나 오물을 닦아주고 솔을 이용해 헝클어진 털을 가지런히 손질해 줄 수 있다. 다른 유저들과의 레이스에서 가장 멋진 모습의 말을 뽐내고 싶다면 평소에 정성을 다해 말을 가꿔보자.


[‘교배’ 통해 태어난 사랑스런 망아지]
말에게 직접 먹이를 주고 아름다운 모습을 유지할 수 있도록 가꿔주는 것과 함께 2차 테스트에서 가장 눈에 띄는 콘텐츠는 교배 시스템이다. 지난 2월 진행된 유저 간담회에서 간단하게 언급된 바 있는 교배시스템은 유저가 직접 말을 교배시켜 망아지를 얻을 수 있다.



엄마 말과 아빠 말의 모습을 닮아 태어나는 가녀린 모습의 망아지는 자신의 말보다 두 배 세 배의 정성으로 보살펴야 한다. 유저들의 정성으로 자란 숫망아지가 4등급이 되면 씨수마(생식이 가능한 숫마)로 등록이 가능해진다. 씨수마로 등록된 말이 다른 말들과 교배를 하면 일정량의 게임머니를 획득할 수 있다.


교배하기를 통해 등록된 씨수마와 교배를 시도하는 말은 씨암마로 불리며, 씨수마와 교배를 시도한 씨암마는 교배 성공시 태어나게 되는 자식마를 획득하게 된다.


저작권자 © 경향게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