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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워] 롬멜 장군과 손잡고 ‘돌격 앞으로~’

  • 하은영 기자 hey@khplus.kr
  • 입력 2010.10.20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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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 웹게임과 차별화된 ‘빠른 게임 전개’ 특징 … 2차 세계대전 참가한 실존인물 그대로 등장


치열했던 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한 전략 웹게임 ‘모던워’가 지난 13일부터 국내 유저들에게 첫 선을 보였다.



타 장르에 비해 진입장벽이 높은 전략 웹게임을 표방하지만, 간편하면서도 재미있는 방식으로 진행돼 ‘전략 게임은 복잡하고 어렵다’는 편견을 완전히 불식시킨다. 유저들은 2차 세계대전의 전장 속으로 뛰어들어 당시 활약했던 수많은 전쟁 영웅들과 한 몸이 되어 전투를 펼치게 된다.


특히 ‘모던워’는 실존 병사, 카리스마 넘치는 장군을 비롯해 2백여 가지의 무기들이 한데 어우러져 역사 속 전쟁의 긴박했던 느낌이 그대로 전달된다.



이와 함께 온라인게임에 비해 다소 느리게 진행되는 기존 웹게임들과 달리 정찰과 공격이 즉각적으로 이뤄지는 등 빠르고 공격적인 게임 전개가 눈길을 끈다.


전쟁을 시뮬레이션 해 게임으로 그대로 옮겨 놓은 ‘모던워’를 통해 스릴 넘치고 짜릿한 전투를 즐길 수 있다. 유저들은 연합군과 동맹군의 각 국가들 중 하나를 선택해 주변국들과 경쟁해 서로의 전략을 견제하며 게임을 이끌어 나가게 된다.



▲  ‘모던워’에는 2차 세계대전 당시의 실제 참전용사들과 무기가 그대로 등장한다


[치열한 전투에만 ‘집중’]
웹게임이지만 ‘모던워’는 여러 부분에서 일반적인 웹게임들이 가지고 있는 고정관념을 탈피하고 있다. 기존 전략 웹게임들이 지루하고 긴 튜토리얼과 영지개발 등을 삽입해 전투 외에 신경 써야 할 부분들이 많았지만, ‘모던워’는 이런 요소들을 최소화했다.


게임 내에서 유저들은 가장 핵심이 되는 적 진영과의 치열한 전투를 초반부터 즐길 수 있다. 튜토리얼도 별도로 구성된 것이 아니라 저레벨 미션에 포함돼 있어 쉽고 빠르게 게임의 내용을 이해할 수 있다.



긴박하게 돌아가는 게임진행 역시 타 웹게임들과 차별화되는 ‘모던워’만의 특징이다. 상대 진영을 정찰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이 없기 때문에 즉각적으로 상대 진영을 체크할 수 있으며, 전투 실행 후 곧바로 결과 확인도 가능하다.


즉각적으로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빠른 전투 모드 외에 길게 전투를 진행해야 하는 원정 전투 모드도 포함돼 있어 장기전을 원하는 유저들의 구미도 만족시켰다. 원정 전투는 오랜 시간 공을 들여야 하기 때문에 다소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승리할 경우 보상으로 훈련병이나 인물, 각종 무기를 획득할 수 있어 도전할 만한 충분한 가치가 있다.



[게임 통해 ‘역사 배운다’]
실제 사건을 배경으로 한 만큼 ‘모던워’는 역사적인 사실들을 게임에서 배울 수 있다.


게임 내에는 2차 세계대전에 참전한 국가들의 다양한 인물들이 등장, 이들이 직접 부대를 지휘함으로써 최대한 실제 역사를 재현해 냈다. 이와 함께 각 전투 유닛과 인물들에 대한 간략한 소개 글을 제공해 게임에 더욱 깊이 빠져들게 만든다.



개인화기, 육군, 공군, 해군 중 병기를 갖춘 후에는 지휘관을 배치해 지휘보정을 통해 부대의 전투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각 병기에 지휘보정을 가진 인물들 역시 실존 인물을 토대로 제작된 캐릭터로, 그들을 지휘관으로 임명 가능하다.


2차 대전에 참전했던 유명 인사인 독일의 전쟁 여웅이자 사막의 여우라 불리는 롬멜과 조지 패튼도 ‘모던워’에 그대로 등장해 눈길을 끈다.




● 장   르 : 전략 웹게임
● 플랫폼 : PC온라인
● 개발사 : 세일온라인
● 배급사 : 씨알스페이스
● 서비스 일정 : 10월 13일~19일                
                        1차 클로즈드 베타 테스트
● 홈페이지 : www.modernw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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