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게임의 명가 ZEONIX(공동 대표 이상헌, 권영욱)는 미소녀를 소재로 한 인기 플래시 기반 웹 CCG(콜렉터블 카드 게임) <소드걸스>의 새로운 시즌을 시작한다. <소드걸스>는 작년에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일본과 북미에 진출하고 라이트노벨/오프라인 TCG 등 다방면으로 사업을 확장하는 등 시즌 2까지 성공적으로 게임을 운영해 왔으며, 앞으로 지속적인 게임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유저와 기존 유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다는 계획이다.
<소드걸스>의 시즌 3 첫 패치는 9월 18일부터 업데이트 된다. 우선 카드게임을 처음 접하는 초보자들이 게임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각종 편의사항을 개선하는 것을 시작으로, 원하는 카드를 쉽게 수집할 수 있는 저렴한 테마별 스트럭처 묶음 덱을 대거 추가할 예정이다. 그리고 유저간의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기 위해서 랜덤으로 등장하는 보스 NPC를 친구와 함께 공략하는 ‘NPC레이드’와 서로의 카드를 선물할 수 있는 ‘카드선물 시스템’도 기획 중이다.
또한 하드코어 유저를 위해 특정 주제나 캐릭터를 중심으로 카드를 모아 준비된 앨범을 완성하는 ‘카드 도감 시스템’, 유저의 게임 기록에 따라 업적과 보상을 주는 ‘업적 시스템’도 개발에 들어간 상태이다. 거기다 스토리상 매우 중요한 세력의 강력한 카드가 추가될 예정이라고 하니 새로운 도전을 원하는 게이머라면 충분히 기대해 볼 만 하다.
물론 유저들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할 소속 별 신규 캐릭터들과 스토리도 빠질 수 없다. 시즌 1, 2와는 달리 특별한 주인공을 정하지 않고, 그 동안 주목 받지 않았던 캐릭터들을 중심으로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 갈 계획이다.
시즌 3의 첫 번째 에피소드는 노블엔진(http://novelengine.com/)의 라이트노벨 <소드걸스: 황혼의 늑대>를 통해 인기가 급상승한 ‘붉은 마도사’와 ‘황혼의 늑대 진저’의 이야기가 준비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