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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비노기, 판타지파티 기념품 판매수익금 전액 기부

  • 윤아름 기자 imora@khplus.kr
  • 입력 2012.10.19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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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비노기’유저들이 병마와 싸워 이겨내고 있는 아이들을 위한 수호천사로 나섰다. 넥슨(대표 서민)은 19일 자사의 인기 MMORPG ‘마비노기’의 판타지파티 수익금 전액을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이사장 유명열)의 ‘소원성취기금’으로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를 위한 기금은 지난 9월 진행된 ‘마비노기’ 유저행사인 ‘판타지파티’와 넥슨 사내에서 각각 유저들과 임직원에게 판매한 마비노기 기념품 수익금 전액인 1천여 만 원으로 마련됐다. 기부금은 희귀 난치병인 횡문근육종을 앓고 있는 전승민 군(7세)의 ‘동굴체험 소원’을 포함해 난치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의 소원을 이뤄주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은 전 세계 37개국에서 백혈병과 소아암 등 희귀난치병으로 투병 중인 어린이들의 소원을 이뤄주고 있는 메이크어위시재단(Make-A- Wish/본부 미국 피닉스)의 한국 지부다.


마비노기 개발을 총괄하는 황선영 실장은 “장기적인 투병생활로 지친 어린이들에게 작지만 의미 있는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며 “이번 기부활동에 가장 많은 도움을 주신 마비노기 유저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넥슨은 지난 5월 자사에서 후원하는 롯데자이언츠 야구단과의 공동프로모션으로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진행된 ‘넥슨 스페셜데이’에서,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과 ‘롯데자이언츠의 경기에서 시구하고 싶다’는 백혈병 환아 김민아양(7세)의 소원을 이뤄주는 뜻 깊은 시구행사를 펼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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