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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포스2, 반크에 독도수호기금 전달

  • 윤아름 기자 imora@khplus.kr
  • 입력 2012.10.29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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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싸움(FPS) 게임 <스페셜포스2>(개발사 드래곤플라이)가 지난 27일(토)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이하 반크, 단장 박기태), 경상북도청과 함께 독도 수호대 발대식 및 독도 수호 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기념해, 지난 6월부터 한달간 진행된 ‘독도 사랑 SP기부 이벤트’와 10월에 진행 된 ‘독도는 우리땅 글자를 모아라’ 이벤트로 모인 독도 수호 기금을 전달하기 위해 진행됐다.


<스페셜포스2>는 독도 수호 이벤트에 참여한 5만 명이 넘는 이용자들의 열기에 부응하고자, 반크에게 독도가 표기된 세계지도 3만 부의 제작 기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서울 역사박물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스페셜포스2> 이용자와 반크 회원 등 참가자 400여 명이 모여 스마트 독도 외교대사 활동에 대한 강의를 듣고 경상북도청의 공식 “교육 수료증”을 발급받았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영남대학교 박정훈 학생은 “일본의 독도 망언을 보고 가만히 앉아 있을 수 없었고 국민이라면 독도 사수는 의무라 생각한다”며 “내가 좋아하는 게임에서 독도 수호 이벤트를 진행하니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발대식에 참가한 학생들은 독도와 동해에 대한 역사오류 정보 수정 등 3가지 임무를 부여 받았으며, 추후 <스페셜포스2>와 반크는 미션 활동 내용 우수자를 선발해 ‘스마트 독도 외교대사’에 임명할 예정이다.


박기태 반크 단장은 “독도에 대한 청년들의 뜨거운 의지를 재차 확인할 수 있는 기념비적인 날이었다”며 “이 같은 자리를 마련해 준 <스페셜포스2>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독도 수호 캠페인의 자세한 내용은 <스페셜포스2> 공식 홈페이지(http://sf2.netmarble.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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