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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소프트 '삼국지천' 대만서 베타테스트 개시

  • 윤아름 기자 imora@khplus.kr
  • 입력 2012.11.02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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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소프트(대표 김기영)’는 자사가 개발하고 서비스중인 전략전술 MMORPG ‘삼국지천(Heaven of Three Kingdom)’의 대만 내 베타 테스트를 현지 파트너사인 ‘게임 플라이어(대표 왕쥔붜)’를 통해 오는 11월 8일부터 13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진행한다고 오늘 밝혔다.


한빛소프트와 게임 플라이어 양사는 지난 5월 21일, 삼국지천의 대만-홍콩-마카오 계약 서비스를 정식으로 체결한 바 있으며, 유저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현지화 작업에 매진해 왔었다.


그 결과 삼국지천의 핵심 요소인 광활한 전투 시스템과 다양한 편의 기능이 이번 베타 테스트 단계부터 본격적으로 선보여지게 됐다.


이번 대만 베타 테스트에는 50레벨대 다양한 컨텐츠가 대거 공개될 예정이다. ‘황건적의 동굴’과 ‘면죽성’, ‘단양성’ 등 게임 내 최고수급 유저의 발길만을 허락하는 인스턴스 던전 또한 오픈되는 만큼 갈길 바쁜 게이머들의 발목을 단단히 붙들어 놓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검기사’와 ‘권법가’, ‘마법사’, ‘암살자’, ‘회복술사’, ‘궁수’, ‘주술사’ 등 총 8개 직업을 모두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 직업별 캐릭터들이 갖추고 있는 풍부한 매력 또한 이번 베타 테스트에서 경험해볼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아이템 강화 시스템’과 ‘영웅변신 시스템’, ‘유물 시스템’, ‘자동 사냥’, ‘자동 길 찾기’와 같이 현지 유저들에게 게임이 갖추고 있는 신선함과 편리성을 제공하고자 도입된 시스템도 함께 선보여지는 등 대만 게이머들을 매료시킬 수 있는 게임성으로 접근한다는 계획이다.


현지 서비스사인 게임 플라이어 관계자는 “‘클로즈’라고 할 수 있는 초반부 테스트부터 50레벨대의 다양한 컨텐츠를 파격적으로 공개할 만큼 이번 베타 테스트에 대한 관심은 대만 현지에서도 상당히 높다.”며 “삼국지천은 중화권에서 가장 사랑 받는 ‘삼국지’의 세계관과 영웅호걸들을 MMORPG로 잘 녹여내 무척 매력적인 컨텐츠이다. 대만을 기점으로 삼국지천이 동양 최고의 전쟁 온라인 게임으로 성장해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삼국지천의 대만 현지 서비스는 이번 베타 테스트 이후 11월 말에 한 번 더 최종 점검을 거쳐 12월 초 정식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참고로 대만 현지 서비스사인 게임 플라이어는 대만 최고의 온라인 게임사인 ‘소프트월드 인터내셔널’의 자회사로서, 지난 2002년 설립 이후 ‘완미세계’와 ‘주선 온라인’, ‘오디션 2’, ‘드래고니카’ 등 다양한 온라인 게임을 서비스하며 그룹 내에서 퍼블리싱 전문 영역으로 입지를 다지고 있는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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