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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 2, 동아시아 강하 작전 개시

  • 윤아름 기자 imora@khplus.kr
  • 입력 2012.11.05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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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대표 서민)은 5일 대만의 게임개발 및 유통업체 감마니아(대표 알버트 류, 劉柏園)와 자사가 개발 중인 신작 온라인 FPS(First-Person Shooting)게임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 2(Counter-Strike Online 2)’의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 2’의 첫 해외진출로, 내년 중 1,400만 명의 회원을 보유한 감마니아의 대형 게임포털 ‘빈펀!(beanfun!)’을 통해 정식 서비스될 예정이다. 대만은 전작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이 진출해 전국민의 약 1/4이 즐기는 대표 FPS게임으로 자리매김한 지역으로, ‘카운터-스트라이크’ 시리즈의 명성이 높은 곳이다.



특히 전작의 퍼블리셔이기도 한 감마니아와 다년간 쌓아온 공고한 신뢰와 파트너십을 토대로 철저한 현지화 등 높은 시너지를 발휘할 계획이다.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 2’의 개발을 총괄하는 넥슨 예정규 실장은 “FPS게임에 대한 풍부한 노하우를 지닌 감마니아는 최고의 파트너”라며, “전작을 뛰어넘는 우수한 그래픽과 타격감으로 현지 유저들을 매료시키겠다”고 말했다.


감마니아의 게임운영본부 왕란쥔(王蘭君) 본부장은 “넥슨의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 2’가 유저들에게 혁신적인 경험을 안겨다 줄 것”이라며, “막강한 FPS게임 타이틀의 가세로 시장지배력을 더욱 강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개발사 밸브가 12년 전 처음으로 선보인 ‘카운터-스트라이크(Counter-Strike)’는 그 동안 수많은 시리즈를 낳으며, 전세계 2,500만 장의 판매고를 올리는 등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는 글로벌 FPS 타이틀로 자리매김했다.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 2’는 전작 ‘카운터 스트라이크 온라인’에 이어 넥슨이 밸브와 제휴를 맺고 개발 중인 작품으로, 밸브의 소스엔진을 활용해 전투 지역에서 보다 현실감 넘치고 세밀한 그래픽, 향상된 타격감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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