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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든어택 3차 챔피언스리그, 신예 ‘악어와오징어

  • 윤아름 기자 imora@khplus.kr
  • 입력 2012.11.07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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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악어와오징어'가 첫 출전한 리그에서 존재감을 확실히 보였다. 넥슨(대표 서민)은 5일(월) 자사가 서비스하고 게임하이(대표 김정준)가 개발한 온라인 FPS게임 서든어택의 게임 대회 ‘퓨즈티 서든어택 3차 챔피언스리그’ 3, 4위전에서 ‘악어와오징어’와 'eMcN(이엠씨엔)'이 각각 일반부와 여성부에서 승리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일반부 3, 4위전에서 'eMcN'을 상대한 '악어와오징어'는 첫 출전임에도 불구하고 과감한 전술을 선보이며 1세트(맵: 제5보급창고)에서 치열한 접전 끝에 4:3이라는 값진 승리를 이끌어 냈다. 상대 수비에 막혀 활로를 못 찾았으나 이내 후반전 수비에서 완벽한 팀플레이를 보여주며 첫 세트를 따냈다.


하지만 2세트(맵: 프로방스)에서 에이스 이상민과 스나이퍼 이원준이 맹활약한 'eMcN'의 거센 반격으로 0:8로 완패를 당하며 상승세를 내줬다.



▲ 일반부 우승 악어와오징어



▲ 여성부 우승 eMcN


마지막 연장 세트(맵: 크로스포트)에서 '악어와오징어'는 ‘신중’보다 ‘과감’을 택하는 전략으로 선수 전원이 돌격을 해 상대 허를 찌르면 분위기 반전에 성공, 3:1로 마무리 첫 출전대회에서 3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악어와오징어'의 오인섭 선수는 "승리가 실감나지 않는다"며 "전략이 계속 막히면서 2세트에 완패했지만 연장전에서 필승의 각오로 빠르게 밀고 들어가자는 전술이 맞아 이길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앞 진행된 여성부 토너먼트 3, 4위전에서는 남성팀과 동반 3위를 노렸던 eMcN'이 골든 라운드까지 가는 접전 끝에 '인트로스펙션'을 제압하고 3위를 차지했다.


퓨즈티 서든어택 3차 챔피언스리그는 오는 12일 결승전을 갖고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서든어택' 홈페이지(http://sa.nexon.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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