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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전앤파이터’ 원화가 작품 담은 아트북 출시

  • 윤아름 기자 imora@khplus.kr
  • 입력 2012.11.07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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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대표 서민)은 네오플(대표 강신철)이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인기 온라인 액션게임 ‘던전앤파이터’ 대표 원화가들의 작품을 담은 아트북, ‘던전앤파이터 디자인 워크 아티스트 버전(DUNGEON&FIGHTER DESIGN WORKS ARTIST VERSION)’을 8일 출시한다.


이번 아트북은 지난 2009년 출시된 ‘던전앤파이터’ 첫 아트북 이후 3년 만에 새롭게 선보여지는 것으로, 그 동안 더욱 방대해진 게임의 세계관과 콘텐츠를 담아내기 위해 두 권으로 나눠 제작되었다. 그 중 이번에 출시된 첫 번째 시리즈, ‘던전앤파이터 디자인 워크 아티스트 버전’에는 ‘던전앤파이터’의 아트워크를 책임지는 원화가 8인의 작품 및 원화 제작과정 등이 담겨 있다.


특히, 미공개 캐릭터인 ‘여자 프리스트’의 콘셉트아트(Concept Art)가 이번 아트북에서 최초로 선보여지며, 지난여름 대규모 업데이트 ‘시간의 문’을 통해 공개된 캐릭터 ‘크리에이터’를 포함해 다양한 신규 콘텐츠의 원화와, 각 작품에 대한 원화가들의 재치있는 코멘트도 더해져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던전앤파이터 디자인 워크 아티스트 버전’은 8일 부산에서 개막하는 ‘지스타2012’ 전시관 야외에 설치된 ‘넥슨핸즈’ 부스 내 ‘팝업 스토어‘에서 처음 판매되며, 이후 전국 대형 서점 및 온라인 서점을 통해서 판매된다.


‘던전앤파이터’의 아트워크를 총괄하는 최정욱 아트디렉터는 “이번 아트북은 던전앤파이터를 즐기는 유저뿐만 아니라, 일러스트레이터 지망생에게도 참고할만한 좋은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내년 초에 출시될 후속 시리즈에도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넥슨은 이번 아트북 출시를 기념해 독자 전원에게 게임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아트북 전용 크리쳐 ‘침묵의 속삭임’을 제공하며, 도서 초판을 구매한 독자들에게는 각 원화가들의 대표작으로 꾸민 8종의 도서 커버 중 랜덤 2종을 추가 증정한다.


넥슨은 지난 2004년부터 자사의 인기 온라인 게임 콘텐츠를 활용한 라이선스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인형, 학용품, 보드게임 등을 비롯해, TV 애니메이션, 서적, 식음료, 건강식품, 의류 등으로 그 범위를 지속적으로 넓혀가고 있다. 현재 넥슨의 라이선스 상품은 약 1천여 개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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