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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복]게임 개발자 위한 최초의 콘서트 열린다

  • 황지영 기자 hjy@khplus.kr
  • 입력 2012.11.07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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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8일 ‘펀&러브’주제로 개최, 신예 걸그룹 잭팟 참석, 자선행사로 치러져


게이머들의 뜨거운 열기와 시원한(?) 바닷 바람이 조우하는 해운대에서 개발자들을 대상으로한 콘서트가 열린다. 게임개발 기술 공급업체 하복은 지스타2012가 개최되는 11월8일, 해운대에서 미니콘서트 ‘펀&러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펀&러브’는 엔터테인먼트와 바자회가 어우러진 콘서트로 휘성, 거미, 빅마마를 배출한 연예 기획사 엠보트(Mboat)의 신인 걸그룹 ‘잭팟’(Zackpod)이 초대된 것이 특징이다.


무엇보다 이번 콘서트는 게임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기획된 만큼 게임인들의 열정을 그대로 느낄 수 있을것으로 예상된다. 하복이 개최하는 미니콘서트 펀&러브는 즐거움과 나눔이 함께 공유된다는 의미로 이름 지어졌다.



[개발자 대상으로 열려]
먼저 ‘펀’을 주제로 한 코너에서는 휘성, 거미, 빅마마 등을 배출한 유명 연애기획사인 엠보트(Mboat)의 신인 4인조 걸그룹인 ‘잭팟’이 노래를 부를 예정이다. 특히 이 시간에는 유명 게임주제가는 물론, 개발자들이 즐길만한 노래가 함께 소개되는 이색적인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펀’코너와 함께 ‘러브’코너에서는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자선 행사가 진행된다. 부산지역의 자선단체인 ‘부산아동복지협회’의 활동 소개는 물론, 미니콘서트에 참석한 게스트들이 소년소녀가장들을 후원할 수 있는 기회도 함께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회사 측 관계자는 “게임의 주 이용자층이자 사회의 미래라고 할 수 있는 청소년들을 위한 행사로서 현재 게임에 대한 왜곡된 이미지를 조금이나마 쇄신하고자 하는 목적에서 이 행사를 마련했다”며 “아울러 하복은 어려운 환경의 우리 아동 및 청소년들을 위한 부산아동복지협회와 연계해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주자는 공감대를 형성시킬 예정”이라고 말했다. 미니콘서트에서 자발적으로 모아진 기부금과 후원 신청서는 행사 후 자선단체인 아동복지협회에 전달될 예정이다.




▲ ‘펀&러브’콘서트는 11월 8일 오후 8시 해운대 인근 ‘TBR’에서 개최된다.


[비즈니스관에선 비전엔진 공개]
하복은 부산에서 미니콘서트와 함께 지스타2012 B2C에도 참여한다. 하복 부스인 B2C관 C09 부스에서는 하복의 비전엔진으로 제작돼 출시를 앞두고 있는 업체들의 게임이 소개되는 공간이 마련된다. 게임업계 종사자 뿐만 아니라 일반인에게도 자사 미들웨어로 제작된 게임이 공개되며, 관심을 보이는 바이어에게도 하복의 기술력을 반증하는 작품들이 소개될 예정이다.


이번 미니콘서트를 준비한 하복코리아 이주한 지사장은 “이번 행사는 엔진에 대한 홍보보다는 부산에 방문한 개발자들이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됐다”며 “이를 통해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 4인조 신인 걸그룹 ‘잭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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