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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2012년 3분기 실적 발표

  • 윤아름 기자 imora@khplus.kr
  • 입력 2012.11.08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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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온라인 게임업체 넥슨 일본법인(대표이사 최승우, 이하 넥슨) (3659. 도쿄증권거래소 1부)은 8일 자사의 2012년 3분기 재무성과를 발표했다. 넥슨 최승우 대표는 “매출이 기대치를 다소 밑돌았음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이 예상치를 뛰어넘었고, 몇 가지 중요한 전략적인 발전을 이룬 의미 있는 분기였다”며, “특히 지난 분기 동안 PC와 모바일 플랫폼 기반의 게임시장에서 나타난 빠른 변화와 혁신에 대응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왔다.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 2(Counter-Strike Online2)’의 비공개 시범 테스트와 ‘삼국지를 품다’의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오늘은 미국 밸브(Valve)사와 파트너십을 맺고 한국과 일본에 인기 타이틀인 ‘Dota 2(Defense of the Ancient 2)’를 론칭할 것을 발표했다.


또한 ‘EA SPORTS™ FIFA Online 3(FIFA 온라인 3)’의 개발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4분기말에 론칭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예정된 작품들이 그 어떤 때보다 기대되는 것들이기에 2013년에도 높은 성장을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승우 대표는 이어, “얼마 전 모바일 게임 개발 회사인 글룹스(gloops, Inc.) 인수를 발표한 바 있다. 이 인수를 통해 넥슨은 매출 기준(주요 업체들의 공시 실적을 기준) 세계 최대 규모의 모바일 게임 개발사로 급부상했으며, 다양한 사업적 기회를 얻게 됐다. 특히 넥슨이 보유한 유력 IP와 글룹스가 가진 세계적 수준의 모바일 게임 개발 역량을 결합함으로써, 탄탄한 모바일 게임 라인업을 구축하고 글룹스의 비즈니스 영역을 해외로 확장하기 위해 주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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