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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제너레이션, 서든어택 3차 리그 일반부-여성부 모두 석권

  • 윤아름 기자 imora@khplus.kr
  • 입력 2012.11.13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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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든어택 3차 챔피언스리그에서 ‘퍼스트제너레이션’이 사상 처음으로 일반부와 여성부 동반 우승이라는 신기록을 달성했다. 넥슨(대표 서민)은 자사가 서비스하고 게임하이(대표 김정준)가 개발한 온라인 FPS게임 서든어택의 게임 대회 ‘퓨즈티 서든어택 3차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지난해 우승팀인‘퍼스트제너레이션’이 일반부는 물론 여성부 경기에서도 우승을 차지했다고 13일(화) 밝혔다.


12일(월) 용산 e스포츠 상설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3차 서든어택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은 여성부, 일반부 순으로 진행됐으며, 비가 오는 궂은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300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아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다.


먼저 진행된 여성부 결승전에서 지난 2차 챔피언스리그 우승팀인 ‘크레이지포유’를 맞이한 ‘퍼스트제너레이션’은 1세트(맵: 제 5보급창고) 전반전 2, 3 라운드를 연속으로 내어주며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후반 들어 무서운 집중력을 발휘하며 상대팀을 압도, 4포인트를 연달아 따내며 1세트에서 최종 스코어 6대3의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이어 진행된 2세트(맵: 제 3보급창고)에서도 ‘퍼스트제너레이션’의 과감한 전술과 완벽한 호흡을 앞세워 2세트 전반전을 승리로 이끌었으며,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후반전에서도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차분한 경기 운영을 통해 ‘크레이지포유’를 격파하며 여성부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진 일반부 결승에서 ‘퍼스트제너레이션’은 ‘인트로스펙션’의 파상 공세에 밀려 1세트(맵: 데저트2)를 내주었으나, 2세트(맵: 제 3보급창고)부터 예전의 기량을 완벽히 회복, 팀원 전체가 하나가 된듯한 팀플레이를 통해 전-후반을 모두 앞서나가며 8대6의 스코어로 2세트를 가져왔다.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 속에 펼쳐진 마지막 3세트(맵: 제 5보급창고).
‘퍼스트제너레이션’은 상대팀의 허를 찌르는 신속한 공격으로 5대2 승리를 거두었으며, 후반전에서도 차분하게 경기에 임해 3포인트를 추가로 확보하며 3세트를 획득, 최종 2대1의 세트 스코어로 2시즌 연속 챔피언, 남녀팀 동반 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쌓아 올렸다.


이로써 ‘퍼스트제네레이션’은 일반부 우승을 통해 1억 원, 여성부 우승을 통해 2천만 원의 상금을 획득했고, 대회 MVP를 차지한 김지웅 선수 역시 2백만 원이라는 부상을 차지하며, 역대 최고 상금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서든어택 3차 챔피언스리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든어택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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