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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소프트, ‘FC 매니저’로 모바일 게임 출사표

  • 윤아름 기자 imora@khplus.kr
  • 입력 2012.11.15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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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소프트(대표 김기영)’는 현재 추진하고 있는 차기 신성장 동력들을 통해 오는 2013년에는 큰 폭의 실적 개선을 모색하는 ‘청사진’을 공개한다. 그 시작점으로 온라인 축구 클럽 육성 게임 ‘FC매니저(이하 FCM)’의 모바일앱 서비스 및 별도의 스마트폰용 게임을 각각 오는 11월과 12월 서비스를 목표로 개발중이라고 금일 밝혔다.


현재 준비중인 FCM의 모바일 버전은 크게 2종류. 하나는 기존까지 PC에서만 즐길 수 있었던 FCM을 스마트폰과 연동해 실시간으로 구단 관리와 경기 일정,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모바일앱’ 서비스와 두 번째로는 스마트폰의 휴대성과 쉽고 간편한 조작을 기반으로 한 ‘FCM 모바일 전용 리그(가칭)’가 그것이다.


모바일앱 버전은 이미 안드로이드 ‘베타 버전(Beta Version)’을 선보이며 최근까지 주기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시스템 안정화 및 유저 편의성에 초점을 맞춰 개발돼 왔다. 현재 진행중인 iOS’ 버전 심의가 통과되면 이르면 다음주부터 ‘애플 iOS’와 ‘안드로이드’ 버전 모두 ‘앱스토어’에서 정식으로 내려 받기가 가능하다.



오는 12월 베타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는 ‘모바일 유저 전용리그’는 FCM의 유저 인프라를 한층 확장시키기 위한 차원으로 개발중인 스마트폰용 게임. 인기리에 서비스중인 FCM의 핵심 요소인 간편한 매니지먼트 요소는 고스란히 살리며, 모바일 플랫폼을 기반으로 선수들을 육성하고 경기 일정을 관람하는 시스템들이 한층 간결하고 짜임새 있도록 구성될 전망이다.


별도의 회원가입 절차 없이 스마트폰을 갖고 있는 유저라면 누구나 손쉽게 접할 수 있다. 아울러 FCM 이후로 오는 2013년에는 자사에서 개발하고 서비스중인 인기 게임 ‘IP(지적재산권)’들을 활용한 다양한 모바일 게임을 순차적으로 공개, 기업의 가치를 재고할 수 있는 신규 사업 또한 적극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한빛소프트는 최근까지 국내 서비스 안정화 및 해외 시장 판로 확보에 힘써왔으며, 여러 가지 중요한 사안을 염두에 두고 침묵을 지키고 있던 상태였었다. 이번 청사진의 제시와 함께 향후 경영지표상 중요한 이슈가 될 요소들을 사전에 공개함으로써 향후 미래 가치는 한층 증대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한빛소프트 김유라 부사장은 “모바일 게임으로 재편되고 있는 게임 업계의 흐름에 뒤쳐지지 않도록 2011년부터 유관 부서를 신설해 지난 1년여간 준비해왔으며, 공개 서비스를 앞두고 있는 FCM 모바일 버전이 그 신호탄이 될 것이다.”라며 “오는 2013년에는 차기작으로 준비중인 다양한 온라인 게임군과 함께 회사의 매출 증대를 꾀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자원이 될 수 있는 만큼 모바일 게임 프로젝트들 또한 투자 및 지원 확대를 꾀할 수 있도록 발 빠르게 대응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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