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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천]화끈한 전장 콘텐츠로 돌아온 ‘토종’ 삼국지

  • 윤아름 기자 imora@khplus.kr
  • 입력 2011.08.16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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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성 · 일기토 등 신규 던전 추가 … 최고 55레벨 확장 · 에픽 아이템 ‘눈길’


삼국지를 우리 식으로 재해석한 토종 온라인게임 ‘삼국지천’이 전투 재미를 강화한 콘텐츠로 하반기 인기몰이에 나선다. ‘혁신’이라는 부제로 대규모 업데이트에 나선 ‘삼국지천’은 레벨업 방식을 다양화하고 만렙을 해제하는 등 이제껏 볼 수 없었던 다양한 전투의 재미를 새로운 콘텐츠로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사냥만으로 경험치를 획득할 수 있었던 것과 달리,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다른 유저와의 전투를 통한 경험치 획득이 가능해졌다. 이는 일반 사냥으로 얻은 경험치의 두 배를 받을 수 있어 전쟁에 특화된 ‘삼국지천’의 강점을 보여줄 전망이다. 또한 55레벨로 확장된 만렙의 경우 최고 등급 아이템이 추가되는 등 신규 콘텐츠가 더욱 풍성해졌다.


여기에 ‘삼국지천’은 그간 전쟁 콘텐츠를 강화하기 위해 사수관, 강릉성 등 역사적인 배경을 기반으로 한 전장터를 구현해 유저들로부터 높은 몰입감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해당 지역에 다양한 시스템을 삽입, 치열해진 삼국의 전쟁을 체험해볼 수 있을 전망이다.


‘삼국지천’은 지난 3월말부터 전쟁에 특화된 콘텐츠를 추가해왔다. 이 가운데 전쟁의 필수요소인 새로운 인던을 차례로 공개해 해당 지역을 점령하기 위한 유저들의 도전 욕구를 자극하고 있다.



[역사적 배경 기반 신규 던전 추가]
먼저, 40레벨 이상의 유저들만 입장 가능한 인스턴트 형식의 ‘단양성’ 던전이 있다. 게임 배경은 단양성 전투 중인 아군의 부대와 합류했지만 이미 장군을 잃은 상황에서 죽은 장군을 대신해 전열의 선두에 서서 단양성의 모든 장군을 쓰러트리고 성을 함락한다는 내용으로 전개된다. 단양성은 각국의 강릉 파견대에서 쉽게 입장 가능하며 강력한 보스 몬스터 당태락, 간교 등 4명이 등장해 색다른 재미를 제공하고 있다.


대규모 파티 플레이를 통해서만 던전 점령이 가능하기 때문에 유저들 간의 팀워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35레벨 이상 유저가 진입할 수 있는 ‘면죽성’은 원술군과 여포군을 무찌르고 면죽성 탈환이 최종 목표다. 새로운 전장터인 ‘사수관’은 양 진영이 중립 몬스터를 뚫고 전진해 보스 몬스터인 화웅을 먼저 처치하면 승리하게 되는 방식이다.



사수관 전장의 입장은 각 국가별로 사수관 전장 입장 관리인 NPC 한승, 정협, 손승을 통해 신청 후 입장할 수 있으며, 40레벨이상 유저 최소 10명 이상의 인원이 참여해야 한다. 특히 혁신 업데이트의 핵심은 강릉성은 중립지역으로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오후 8시 백성들을 괴롭히는 NPC폭군 동탁이 등장한다.


유저들은 동탁을 토벌하고 백성들을 구하면 강릉성을 차지할 수 있다. 강릉성을 점령한 이후에는 반대로 동탁을 보호해야만 계속해서 강릉성을 지킬 수 있다. 강릉성을 차지한 국가는 성내에 위치한 NPC 화월을 통해 십상시 던전의 입장이 가능하고, 보상으로 강릉성 워프의 이용과 부활석 지정도 할 수 있다.


십상시 던전은 45레벨이상 유저만 하루 3회 입장할 수 있으며, 강력한 보스 몬스터 해의 진천주아, 별의 진천주아, 달의 진천주아를 만날 수 있고, 전용 세트 아아템이 지급된다.



[전쟁 특화 콘텐츠 ‘풍성’]
이처럼 ‘삼국지천’은 지난 4월 사수관 전장 업데이트를 시작으로 강릉성, 무투전, 일기토, 투기장, 거점전, 공성전 등 전쟁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 가운데 ‘무투전’은 삼국의 유저가 인던 형식의 전장에 참여해 전투를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정해진 시간 내에 승패를 가르게 되는 3번의 라운드제로 진행된다.


전장 내에서 ‘최다 대인전(PvP)을 한 유저와 ‘최다 힐을 한 유저’에게는 별도의 추가 보상이 주어지는 점도 특징이다. ‘무투전’은 45레벨 이상의 유저, 각 국별로 9명의 유저까지 입장이 가능하며 각 국의 수도성 무투전 관리인 NPC를 통해 입장 신청을 할 수 있다. 특히 동일 국가 유저들 간에 1대 1 전투를 즐길 수 있는 ‘일기토’는 패배하더라도 패널티가 존재하지 않는 순수 경쟁 모드로 눈길을 끌고 있다.



같은 국가나 길드원 간의 친선을 다지고 캐릭터의 능력치를 시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삼국지의 전투에서 양 진영의 대표가 싸우는 대장전의 성격을 갖고 있어 유저들이 가장 기대했던 방식의 전투다.


‘일기토’ 신청 방법은 전투를 원하는 상대를 우클릭해 나타나는 메뉴에서 일기토를 클릭하면 된다. ‘일기토’가 시작되면 유저 사이에 창(槍)이 등장하는데, 이 창에서 50미터 이상 벗어나면 자동으로 ‘일기토’가 취소된다.



[만렙 해제로 플레이 동기 부여]
지난 7월 14일 정식서비스를 진행한 ‘삼국지천’은 국가전과 대규모 공성전은 물론, 정치시스템을 추가해 역사와 책 속에서만 존재하던 삼국의 모습을 게임에 고스란히 담고 있다. 혁신 업데이트에서는 만렙을 기존 50레벨에서 55레벨로 확장하고 해당 유저들을 위한 최고 등급 아이템인 에픽 아이템을 추가했다.


에픽 아이템은 3개의 조각으로 나누어져 있는 청룡보패 메달 조각을 획득하여 완성한 후에 전용NPC를 통해 교환하여 획득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이 밖에도 ‘삼국지천’은 멀리 떨어져 있는 유저들과 쉽게 파티를 맺을 수 있는 파티 매칭 시스템과 프리미엄 아이템인 망토 아이템과 룩 아이템도 추가했다.


한편, ‘삼국지천’은 PC방 영웅 쿠폰 시즌2 ‘8인의 영웅을 찾아라’를 오는 9월 28일까지 진행한다. 한빛온 프리미엄 PC방에서 8인의 영웅카드를 모두 모아 나의 슬롯에 채우면 축영석과 강화석이 포함된 영웅의 포상함과 함께 아이폰 등 현물 경품의 기회가 주어진다.






▲‘삼국지천’은 전쟁 콘텐츠를 강화해 사수관, 강릉성, 일기토 등 역사적 배경을 기반으로 한 신규 던전을 꾸준히 업데이트 하고 있다


● 장 르 : 무협 MMORPG
● 플랫폼 : PC온라인
● 개발사 : 한빛소프트
● 배급사 : 한빛소프트
● 홈페이지 : three.hanbiton.com
● 발매일 : 7월 14일 정식서비스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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