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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세계]세계 3대 악마 게임, 웹으로 소환

  • 경향게임스 press@khplus.kr
  • 입력 2011.08.16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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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 모티브로 제작 … 턴방식 전투 도입으로 재미 추구


세계 3대 악마의 게임 중 하나인 ‘히어로즈 오브 타이트 앤 매직’의 부활이라 평가받는 웹게임 ‘영웅세계’가 지난 4일 정식 서비스를 실시했다. 정통 판타지 RPG의 향수를 자극하는 게임 구성과 특화된 턴방식의 전투 시스템으로 무장한‘영웅세계’는, 전략 중심의 전투를 강점으로 내세우며 서비스 이후 열풍적인 유저 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전통적 종족 구성, 독창적인 영웅 시스템, 자유로운 부대 구성 등을 앞세워 웹게임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정통 판타지 RPG인 ‘영웅세계’는 휴먼, 엘프, 마족의 3종족 중 선택이 가능하다. 공격과 방어가 균형 잡혀 있으며 전투 경험을 많이 획득하는 휴먼, 공격력이 높고 이동속도가 빠르지만 방어력은 낮은 엘프, 병력 생산 비용이 저렴한 것이 마족 등 각 종족에 따라 고유 특성이 달라 전략적 선택이 가능할 전망이다.



[턴방식 전투와 영웅의 육성]
‘영웅세계’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부분은 턴방식의 전투 시스템이다. 실시간이 아닌 턴 방식의 전투를 통해 다양하고 독창적인 전략 플레이가 가능해졌다는 평가다. 특히 2.5D 그래픽을 기반으로 한 ‘영웅세계’는 전투 텍스트를 통해 상황을 전달하는 다른 웹게임들과는 달리 모든 전투 장면을 그래픽으로 표현한다. 전투 장면은 물론 캐릭터의 이동이나 쓰러지는 모습까지 세분화하여 표현하며 유저들의 집중도를 높이고 있다.


‘영웅세계’의 영웅은 직접 필드에 등장해 전투에 참여하지는 않지만 영웅의 능력에 따라 전투의 승패가 좌우된다. 영웅은 홀수 레벨에 스킬 포인트를, 짝수 레벨에 잠재력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으며 스킬 포인트는 스킬 강화에, 잠재력 포인트는 능력치 강화에 사용된다. 각 포인트의 적절한 분배로 자신만의 영웅을 육성할 수 있다. 또한 전투나 퀘스트를 통해 얻은 장비로 영웅을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으며 때에 따라서는 기존 영웅을 해고하고 새로운 영웅을 영입하는 것도 가능하다.



[나만의 부대 구성과 인던 공략]
여타의 웹게임들이 제한적이고 수치화된 공격 시스템을 갖춘 것에 비해 ‘영웅세계’에서는 자신만의 개성을 살린 부대 구성이 가능하다. 취향에 따라 근거리와 원거리 등 각기 다른 성향의 병사 캐릭터를 활용해 부대를 조합할 수 있으며 독특한 전술을 습득, 전투에 사용할 수 있다. 특히 고용과 해고가 자유로운 영웅을 개별적으로 데리고 다닐 수 있어 상황에 따라 전략적인 전투가 가능하다. 상대방의 조합에 따라 부대의 구성을 마음대로 바꿀 수 있다는 점도 매력 포인트다.


‘영웅세계’의 또 다른 재미는 던전이다. 많은 몬스터들이 포진해 파티를 맺지 않고서는 공략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지만 높은 경험치와 고급 아이템, 빠른 레벨업 등 많은 혜택을 얻을 수 있어 유저들의 끊임없는 도전이 이어지고 있다.


‘영웅세계’는 전략적 전투 시스템 외에도 상세한 듀토리얼과 방대한 퀘스트, 그리고 체계적인 건물 테크트리 등으로 유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악마 게임의 부활’이라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강한 중독성을 자랑하는 ‘영웅세계’가 독창적인 시스템과 화려한 그래픽으로 웹게임 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장 르 : 전략 RPG
● 플랫폼 : 웹 브라우저
● 개발사 : 항조우 데창롱 정보기술회사
● 배급사 : CJ E&M 넷마블
● 홈페이지 : webhero.netmarble.net
● 발매일 : 정식서비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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