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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게임즈, LoL 프로게임단과 오리엔테이션

  • 황지영 기자 hjy@khplus.kr
  • 입력 2012.11.21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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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게임즈(아시아 대표 오진호)는 자사가 개발 및 배급하는 세계적인 온라인 게임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이하 LoL)의 프로게임단을 대상으로 오는 26일 광화문 KT 올레 스퀘어(장소협찬: KT 롤스터)에서 ‘프로게임단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한다.


LoL 프로게임단을 대상으로 최초로 진행되는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프로게이머들의 프로 의식을 고취하고 이들이 서로 간에 친교를 나눌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또 e스포츠에 대한 LoL의 비전과 아마추어-준프로-프로-월드챔피언십으로 이어지는 에코시스템을 프로게이머들과 공유함으로써 이들이 보다 체계적으로 e스포츠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자리이기도 하다.


오리엔테이션은 크게 ▲LoL의 e스포츠 비전 공유 및 국내외 대회 소개, ▲프로 의식 관련 강연, ▲프로게이머 친목의 시간, ▲프로게임단이 지켜야 할 의무 및 대회 규정 안내 등 총 네 가지 세션으로 구성된다. 특히 프로게이머로서의 프로 의식과 관련해 KS 시스템 김세우 대표가 ‘프로란 무엇인가’, ‘프로로서의 자기관리법’ 등의 주제로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세우 대표는 그 동안 각종 기업 및 기관의 초청으로 성공적인 자기변화를 통해 프로로 거듭나는 방법에 대한 강연을 해 큰 호평을 받아온 인물이다. 아울러 온게임넷 김동준 해설위원이 LoL 프로게임단 구성원을 서로 소개하는 ‘프로게이머 친목의 시간’을 진행하며 이들이 서로 호의적인 친교 활동을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온게임넷 원석중 PD가 프로게이머로서 지켜야 할 기본적인 매너와 게임상의 행동들을 교육하고 현재 진행 중인 시즌 3에 적용되는 규정 변화의 내용들을 상세히 소개할 전망이다. 이 날 자리에는 아주부 프로스트와 나진소드, KT 롤스터, CJ 엔투스, LG IM을 비롯한 ‘챔피언스 윈터 시즌’ 본선에 진출한 대다수의 프로게임단 선수들과 코치진들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라이엇 게임즈의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본부 권정현 이사는 “최근 e스포츠로서 LoL이 성장하며, 많은 프로게임단이 결성되고 있다”며 “프로게이머들의 프로 의식과 매너 플레이를 독려하고 상호 간에 정보 및 비전을 나누고자 이와 같은 자리를 준비하게 됐다”고 이번 오리엔테이션 개최의 취지를 전했다.


http://leagueoflegend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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