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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레드] 위기를 돌파하는 '영웅탄생'

  • 안희찬
  • 입력 2002.12.17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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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레드’는 MMORPG게임으로 플레이어가 ‘오렌지레드’ 세계에서 일어난 위기를 해결해주는 영웅이 되기를 원한다는 점을 모토로 시작한다. 그 외의 길을 선택하는 것에 대해서는 그리 친절한 세계를 제공해주지는 않고 있다.

플레이어가 다른 사람들과 대화만을 하기 위해 마을에 남는 것도 상인이 되어 물건만을 팔기 위해 떠돌아다니는 것도 다른 플레이어들을 괴롭히는 것도 원하지 않는다.

단지 ‘오렌지레드’는 다른 사람과 힘을 모아 문제를 해결하는 영웅을 원한다. 이것이 ‘오렌지레드’라는 게임의 세계가 플레이어들에게 요구하는 가장 큰 임무이며 코드가 된다.||‘오렌지레드’에는 단순히 멋내기로 끝나는 수동적인 존재인 펫은 없다. 보다 능동적인 틴트라는 캐릭터의 동료가 있다. 틴트는 ‘오렌지레드’ 세계의 위기를 일으킨 장본인들이자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캐릭터와 함께하는 동료이다. 틴트는 전투시 플레이어가 캐릭터외에도 콘트롤 할 수 있는 또 다른 존재이기도 하다. 또한 틴트는 자신만의 마법을 가지고 있으며 자신을 소유한 캐릭터와 함께 성장, 진화할 수도 있다.

캐릭터와 틴트, 이것이 ‘오렌지레드’ 의 세계에서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제공하는 가장 큰 수단이며 특징이라 할 수 있다. 이런 특징들은 ‘오렌지레드’의 또다른 개성으로 표현된다. 이와함께 플레이어가 단지 방어력을 올리기 위해 의상을 입는 것은 아닌 자신만의 스타일을 살릴 수 있는 의상을 착용하거나 보다 다양한 액세서리로 자신만의 캐릭터를 꾸밀 수 있다는 점 등은 ‘오렌지레드’만의 독특한 색깔로 표현된다.||‘오렌지레드’에는 3종류의 캐릭터가 있다. 각각의 캐릭터는 자신만의 고유한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이 캐릭터들이 서로 힘을 모았을 때, 보다 재미있고 손쉬운 게임 플레이가 가능하다.

그렇지만 현재 서비스되고 있는 많은 게임들처럼 파티플레이를 강요하지는 않는다. 파티는 보다 재미있고 손쉽게 게임을 즐기는 방법일 뿐이며 어떤 형태로 게임을 하든 게이머의 자유에 달려있다.

그러나 ‘오렌지레드’의 수많은 던전들을 통과하기 위해서는 자신만의 능력만을 갖고는 힘든 경우가 많다. ‘오렌지레드’의 던전에는 눈에는 보이지 않는 함정들이 설치돼 있기 때문이다.함정들은 각각의 레벨을 갖고있으며 오직 스카우트만이 이 함정을 발견할 수 있다.

스카우트가 가진 스킬의 레벨과 함정의 레벨에 따라 발견할 수 있는 확률이 달라지며, 이 함정들은 단순한 물리적인 타격만을 주는 것 뿐 아니라 캐릭터들에게 마법공격을 가하는 것 등 다양한 종류가 존재한다. 눈에 보이지 않는 함정으로 인해 보다 긴장감 있는 던전 탐험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특히 ‘오렌지레드’는 하나의 방대한 소설로 치밀한 구성과 다양한 즐거움을 게이머들에게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오렌지레드’의 다양한 사람들과의 만남, 진행에 따라 전개되는 스토리, 성장과 거듭하는 틴트 등은 게임의 중심에 서서 게임을 풀어나가는 게이머들에게는 새로운 인식을 심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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