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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쉬론즈콜2] "전편의 실수는 없다, 한국화로 승부한다"

  • 이복현
  • 입력 2002.12.17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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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애쉬론즈 콜1’의 정식서비스를 실시한 후 2001년에 확장팩인 다크 마제스티(Dark Majesty)를 발표해 현재 서비스 중이다. 스토리 상 ‘애쉬론즈 콜1’의 세계에서 4백여 년이 지난 뒤 대재앙이 일어나 모든 것이 폐허가 되고 지각변동마저 생긴 세계를 배경으로 한다.

등장 캐릭터들은 ‘애쉬론즈 콜1’ 에서는 인간을 종족 별로 구분해 선택했던 반면 2탄에서는 인간외에 1편에서 몬스터로 나왔던 투메록 (Tumerok)과 루지안 (Lugian) 종족을 자신의 캐릭터로 선택할 수 있다.

게임배경 면에서는 1편과 비슷한 점도 있지만 운영이나 내용, 기술적인 면에서는 전혀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새로운 그래픽 엔진인 ‘터빈엔진(Turbine Engine) G2’를 사용하여 그래픽의 눈부신 발전을 이루었고 스킬 시스템에서도 획기적인 변화가 있었다. 해외에서는 2편의 출시와 상관없이 1편은 별개의 게임으로 계속 서비스될 예정이다.

사실 전편 ‘애쉬론즈 콜1’은 한글 미 지원과 정보부족, 신용카드만을 이용한 결제불편 등으로 국내에서 많은 호응을 얻지 못했었다. ‘애쉬론즈 콜2’ 는 게임의 완전 한글화, 국내전용 서버지원, 국내전용 고객센터운용, 국내전용 게임홈페이지 운영, 국내 플레이어들만을 위한 각종 이벤트 개최 등의 서비스를 계획하고 있다.

‘애쉬론즈 콜2’ 는 플레이어의 행동에 따라 변화하는 판타지 세상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광대한 스토리라인을 가진 차세대 3D 롤플레잉 게임이다. 예술적 수준의 3D그래픽, 독창적인 세계관, 새로운 전투시스템과 게임방식, 다양하고 역동적인 게임 내용 등을 통해 진정한 판타지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다.||‘애쉬론즈 콜 2’는 1편에서부터 그랬듯이 매월 정기 업데이트를 하는 특징이 있다. 업데이트 때마다 새로운 기능, 새로운 던전과 몬스터, 퀘스트 등이 추가돼 언제나 새로운 기분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게 한다.

또한 탄탄한 기본 스토리라인을 가지고 업데이트 때마다 조금씩 이야기의 진실을 밝히며 스토리의 일부를 플레이어들의 행동에 따라 맞춰서 만들어 나가기 때문에 더욱 흥미로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일부 높은 능력의 플레이어들은 자신이 스토리의 주인공으로서 느낄 수 있도록 해준다.
||이 세계는 거대한 재앙으로 인해 황폐해졌으며 플레이어는 이 세계를 어디서 어떻게 재건해야 할지 결정해야 한다. 플레이어의 행동에 따라 어떤 폐허를 대도시로 바꾸고 어떤 도시의 어떤 자원을 복구해야 할 지가 결정되고 게임의 스토리에 그것이 반영된다.||캠페인 시스템은 스토리라인에 따라서 꼼꼼하게 구성된 퀘스트나 이벤트를 더욱 흥미롭게 할 수 있도록 한다. 플레이어는 새로운 퀘스트를 부여받으면 캠페인시스템을 이용하여 퀘스트의 설명과 남은 시간, 진행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으며 게임을 진행하는 중에 일반 게임에서 중간중간에 보여주는 영화 같은 장면들도 볼 수 있다.||플레이어는 선과 진보를 추구하는 데레쓰 기사단 (‘Order of Dereth’), 법과 질서를 중시하는 도미니언(‘Dominion’), 힘을 중시하는 섀도우 왕국 (‘Shadow Kingdom’) 이 세가지 왕국 중에서 하나를 선택하여 몬스터와의 싸움 외에 다른 왕국에 가입된 플레이어들과도 자원과 영토를 차지하기 위해 싸우게 된다.

전투에서 이긴 왕국은 차지한 영토와 자원으로 기술을 발전시켜 더욱 강력한 왕국을 만들게 된다. 그러나 ‘애쉬론즈 콜2’에서는 무분별한 게이머간 대결(PvP)를 막기 위해서 일정한 지역을 두고 그곳에서만 PvP가 가능하도록 만들었다.

또한 PvP가 싫다면 왕국에 가입하지 않고 중립으로 남을 수도 있다. 하지만 중립으로 남아 있으면 왕국에 가입한 사람들만 사용할 수 있는 특수 스킬을 쓰지 못하는 불이익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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