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바이올렛 넥서스] 화려한 그래픽과 탄탄한 스토리라인...PC게임 수준의 모바일게임

  • 김수연
  • 입력 2002.06.22 14:11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늦은 오후, K가 자신의 집에서 전화를 받으며 잠에서 깬다. K는 주황색의 노을과 트릿사에 엄청난 집착을 보인다.
일을 맡고 이렌이 부탁한 장기를 배달. 배달이 끝나고 페이텍 리베의 이민국 관리 서버를 해킹하는 일을 맡는데…
“지옥이었겠군. 어떻게 지금까지 버텼지. 이런 상태로…”
“누구나 적응해 가는 것 아니겠습니까.”
“적응이란 건 인간이 수용할 수 있는 것에 한해서야…”
상황을 받아들일 준비를 하듯 잠시 정적이 흘렀고 보기 좋을 정도로만 더러워진 가운을 입은 의사는 형광등이 반짝거리는 탁자 위에 벗은 안경을 천천히 올리며 말했다. 딸깍하는 소리가 났다.
“플린스 증후군이야. 발작에 따르는 고통을 줄여줄 수는 있겠지만, 별로 의미가 없을 꺼야. 그리고 내가 할 수 있는 것이라고는 그게 전부인 것 같은데…” ||'바이올렛 넥서스'는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사이버 펑크 어드벤처 게임이다. 해외 유명 PC게임에서 볼 수 있는 루카스 어드벤처 스타일의 게임방식을 도입해 보다 흥미진진하고 박진감 넘치는 게임 세계를 경험 할 수 있다. ||기존의 PC 기반 플레이형 어드벤쳐 게임을 최초로 SK-VM 환경에서 구현될 수 있도록 제작된 모바일 어드벤쳐 게임인 ‘바이올렛 넥서스(Violet Nexus)’는 총 13편의 방대하고 탄탄한 시나리오로 제작 중이다.
‘자색의 끈’은 ‘바이올렛 넥서스(Violet Nexus)’의 제1편으로, 모바일 환경에서 최초로 구현되는 화려한 그래픽과 상황에 맞는 스토리라인의 전개를 통해 사용자와의 인터액션을 PC 게임의 수준으로 강화한 새로운 장르의 모바일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게임의 주인공인 K가 되어 가까운 미래의 줄리안 시티를 배경으로 하는 구성 캐릭터들과 대화하고 아이템을 획득하여 주어진 문제들을 해결함으로써 게임의 스토리라인을 전개하게 된다.
콤팩트하고 강력한 스크립트 엔진을 사용하여 별도의 프로그램 수정 없이 임의적인 그림과 스토리라인을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자바로 제작되어 각종 자바지원 모바일 단말기와의 호환성을 유지하는데 중점을 둔 이 게임은 네트웍을 통해 다운로드 함으로서 다른 게임으로의 전환을 용이하게 하여 게임의 확장성 극대화를 추구했다.
저작권자 © 경향게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