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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 사가] 행성 '아곤'서 벌어지는 국가간 '공중전'

  • 이복현
  • 입력 2002.04.27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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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사가’에서는 ‘고도’라는 개념을 적용, 비행유닛의 고도에 따라 전략과 전술에 많은 차이가 가능토록 했다. 따라서 저공의 경우 레이더에 잘 포착되지 않으나 지형에 부딪혀 추락하기 쉽다.
반면 고공 비행의 경우 보다 자유로우며 안정성은 높으나 레이더에 포착되기 쉽다. ‘고공’을 어떻게 조절하느냐에 따라 많은 전술의 변화를 가져 올 수 있게 된다. ||‘에이스사가’는 ‘바르웨이’와 ‘데슬릿’으로 나뉘어져 있는 두개의 국가는 서로 매우 다른 플레이 방식을 제공한다. 두개의 국가는 서로 다른 그래픽의 유닛은 물론 기본 플레이 방식이 현격하게 구분되며 유닛의 패턴도 크게 차이 나기 때문에 두 국가는 서로 다른 전략을 구상하면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또한 게임의 진행상 중요전력으로 등장하는 모선은 각각의 종류마다 서로 다른 특수 능력을 가지기 때문에 싱글플레이는 물론이고 협력 멀티플레이를 하는 경우에 조합되는 모선의 종류에 따라서 전략의 차이가 커진다.||‘에이스사가’의 특징 중 하나는 제작사가 직접 만든 3D엔진으로 전체 풀3D로 만들어지도록 설계해 보다 사실적이고 입체적인 표현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경사나 지형에 따라 역학적으로 움직여 실제 물체처럼 보이도록 한다.
즉 ‘에이스사가’는 어느 게임 못지 않은 독자적기술의 뛰어난 3차원 실시간 렌더링 엔진을 탑재해 3차원 전장(戰場)을 보다 실감나게 보여준다. 또한 쉽게 디자인된 카메라 인터페이스를 이용해 자유로운 각도와 거리에서 전장과 유닛을 바라볼 수 있도록 한다.
여기에 게이머가 직접 쉽게 제작할 수 있도록 해 자신만의 시나리오를 직접 구상할 수 있도록 했다. 다양한 기상효과와 시간효과를 통해 보다 사실적인 카메라 효과를 거두고 있다.
그 외 이 게임은 게임 내에서는 게임의 녹화 및 재생 기능이 있고 관전모드 탑재와 자동 업데이드 및 맵 다운로드가 가능해 유저들을 고려하고 있다. ||‘에이스사가’는 조작을 보다 간단하고 쉽게 디자인하였기 때문에 전략자체를 구상하는데 보다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있다. 그러나 세세한 컨트롤을 이용해 전술을 배가시키는 여지를 제공한다. 또한 기존 3차원 전략시뮬레이션에서 카메라를 회전시킴으로써 발생하는 방향감 손실을 줄이고, 쉽게 입력할 수 있는 웨이포인트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인공지능은 아무런 일을 하지 않아도 플레이어를 보조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예를 들어 일꾼 유닛은 자동으로 건설하고 있는 유닛이나 죽어가는 유닛을 수리하곤 한다. 하지만 게임 내에서 절대적인 위치를 차지하는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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