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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티어(ROBOTIOR)] 얼큰이 로봇들의 대 반란이 시작됐다!

  • 김수연 기자 jagiya@kyunghyang.com
  • 입력 2004.12.27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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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르 : 캐주얼 슈팅 온라인 대전 게임
+ 개발사 : 감마니아코리아
+ 서비스사 : 감마니아코리아
+ 홈페이지 : www.robotior.co.kr
+ 서비스일정 : 12월 말에 클로즈베타 서비스 예정.

감마니아 코리아가 자체 개발한 첫 번째 타이틀인 ‘로보티어’는 캐주얼 슈팅 온라인 대전 게임이다. 아기자기한 게임성과 쉬운 인터페이스가 특징이며 특히 SD로봇으로 제작된 얼큰이 캐릭터로 익살스러움을 한층 더했다. ‘로보티어’는 12월 말에 클로즈베타를 준비하고 있다.

‘로보티어(ROBOTIOR)’는 로봇(ROBOT)과, ‘전사’라는 뜻의 워리어(warrior)의 합성어로 3D형태의 귀엽고 친근한 로봇들이 등장하는 3D 슈팅 온라인게임이다. 다양한 무기와 화려한 이펙트로 박진감 넘치고 스피드한 경기진행이 특징.

슈팅게임의 새로운 시도를 꾀한 ‘로보티어’는 3D SD로봇으로 제작해 기존의 메카닉 액션게임과 차별화 시킨 슈팅 게임이다. 다양한 애니메이션과 귀엽고 익살스러운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풀 3D의 입체적인 배경 표현으로 더욱 실감난 전투를 가능케 했다. 실사 위주의 로봇이 아닌 귀엽고 아기자기한 SD 로봇으로 디자인되어 호감도를 높인 것. 만화적인 느낌을 최대한 살린 카툰 렌더링 방법을 사용해 다소 딱딱한 스타일로 비춰질 수 있는 메카닉을 귀엽고 친근한 카툰 스타일로 표현했다.

‘로보티어’는 난이도가 높은 매니아 성의 1인칭 뷰를 탈피하여 누구나 쉽게 익혀 오래도록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하는 성장 개념 및 쿼터 뷰 시스템을 채택했다. 또 파티시스템을 도입, 합체 로봇처럼 5부분(머리, 몸통, 팔, 신발, 부스터)으로 나누어지는 몸통을 마치 부품 조립을 하듯 자신만의 캐릭터로 꾸밀 수 있다. 성장시스템 역시 단지 계급만 올라가는 것이 아니라 능력이 성장함으로써 다양한 로봇을 얻거나 꾸밀 수 있다.

또한 플레이 모드를 다양하게 채택해 게임의 재미를 높였다. 대전 모드에서는 유저들끼리 서로 실력을 겨루며 전투할 수 있으며, 시나리오 모드에서는 서로 협력하거나 개인 플레이가 가능한 모드로 인공지능의 NPC(보조캐릭터)와 결투를 벌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로보티어’는 웹에서뿐만 아니라 게임에서의 메신저 시스템, 게임용 블로그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스템을 제공하여 게임 유저들에게 게임에 대한 정보제공 등 다양한 커뮤니티 공간을 제공한다.

파일럿 소개
● 케이트(kate) : 활달하며 모든 일에 긍정적인 케이트는 길트-tec 사에 소속된 파일럿으로 캐터필드란 곳에서 평범한 농사꾼의 딸로 태어났다. 캐터필드는 농업이 주를 이루는 평야 지역. 평소 활동적인 성격이라 지루한 농사일을 하는 것이 지겨워 연방 방위대에 지원한다. 체계적인 군사 훈련 수업을 받다가 로봇 대회 보안 유지를 위해 파견된다. 이때 로봇 대회에 대한 출전 욕구를 느껴 참가하게 된다.

● 아이리스 (iris) : 모험심이 강하고 자기 주장이 뚜렷한 아이리스는 키나 티아이(TI) 사에 소속된 파일럿으로 태어난 곳은 숲이 매우 우거진 자이어드 지역. 어렸을 때부터 위험한 놀이와 사냥에 즐겨 했으며, 열다섯 살이 되던 해 도시 프리스온에 오면서 자동차 경주를 하게 됐다. 프로 레이스 리그에서 우승할 정도로 능력이 탁월했으나 본인은 늘 뭔가의 부족함을 느끼다 때마침 로봇 대회 소식을 듣고 키나-TI사 소속으로 출전하게 된다.

● 코나(kona) : 차분하고 온화한 코나는 메지온사에 소속된 파일럿이다. 코나의 아버지는 베르시온에서 가장 큰 신전인 그레이트 템플의 사제이다. 어느 날 그레이트 템플이 북방의 유민족 카타르 족의 침략을 받게 된다. 이때 신전을 지키던 아크 메이지의 로봇의 활약을 보고 신전을 지키는 로봇 파일럿이 되기로 결심한다. 코나는 신전에서 책 읽기와 사색하기를 좋아한다.

로보티어 소개
★ 길트-tec(gillite-tec)사의 ‘길트 나이트’ : 길트-tec은 켈타곤 연방의 메카닉 제조 회사이다. 초기에는 산업용 로봇을 개발하였으나 점차 전투력을 갖춘 진화된 로봇을 제작하게 되었다. 초기 로봇인 길트 나이트는 산업용으로 개발된 길트(Gillte)의 변형 형태로 움직임이나 생김새가 투박하여 빠른 동작의 전투나 잠입작전의 전투에는 적합하지 못하다. 업그레이드를 통해 이러한 문제점을 보완하였으나 약간 둔한 모습을 하고 있다.

★ 키나-TI (kina-TI)사의 ‘키나 세이도’ : 지누스 연방의 메카닉 제조 회사에서 개발된 초기 전투형 로봇이다. 자이어드 지역의 숲 속에 주로 서식하는 피지스모그 (Pigi smoge)라는 거대 공룡을 잡기 위해 이 로봇을 개발했다. 피지스모그 공룡이 생활에서 다양한 용도로 쓰이기 때문. 참고로 이 공룡 1마리는 200명이 1년 먹을 식량과 400명이 쓸 옷감을 얻을 수 있다. 사냥을 위해 고안된 모델이기 때문에 빠른 발과 날렵한 동작이 특징. 방어력은 다소 약하다.

★ 메지온사 (Mezy-ON)의 ‘메지 가이’ : 안드리온 연방의 메카닉 제조 회사에서 개발된 모델이다. 초기 신전을 보호하기 위해 로봇 제작을 시작하였다. 신전의 에너지를 얻기 위해 디자인이 날카로우며 그리고 트라이앵글 (피라미드) 형태를 주로 사용하여 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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